■ 역사 886

병자호란의 광교산 전투

광교산 전투에 참전한 경주이씨 인물 ◈28世 이호(李浩) - 익재공후 청호공파 남포현감(藍浦縣監)을 역임하고 삼례역(參禮驛). 연서역(延曙驛)의 찰방을 지낸 30世 죽암공(竹菴公) 이송재 (李松齋)의 조부(祖父)이다. 호남 창의록의 기록에 의하면 그는 의병으로 전라감사 이시방(李時昉 : 연안이씨) 이 이끄는 왕의 근왕병으로 참전했다.. ◈계대(系代) 21世 청호공 희((暿)→22世 부제학 문환(文換)→23世 상(詳)→24世 동(棟)→25世 효량(効良)→26世 희윤(希 尹)→27世→정(艇)→28世 호(浩)→29世 의규(義奎)→ 30世 죽암공(竹菴公) 송재(松齋 [참고문헌] ◈호남 창의록 -------------------------------------------------------------------..

한민족의 혈통형성과 몽골지역

■ 한민족의 혈통형성과 몽골지역 세상의 어느 민족이고간에 순수한 혈통임을 내세우는 것처럼 어리석은 주장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민족도 고대에 복잡한 민족 형성과정을 거쳐서 대략 고려초기에 현재의 혈통으로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90년대 동구제국이 개방되고 난 후, 한국의 사학계에선 이전부터 한민족의 뿌리로 여겨졌던 몽골지역에 대한 관심이 들끓었던 적이 있었다. 여러 학계와 언론등에서 한민족 혈통루트를 예상하는 답사의 정점으로 몽골과 중앙아시아지역을 꼽고 이들 지역과 주민들의 혈통을 우리 민족과 꿰맞추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대부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이하곤 이들 지역과 한민족의 고대사 연루에 대한 의문은 미제상태로 남겨졌다. 아니 오히려 이 지역과 한민족의 공통성이 크게 후퇴하는 결과가..

문익점보다 800년 빠른 백제의 면직물

■ 문익점보다 800년 빠른 백제 면직물 문익점보다 800년이나 빠른 국내 최고(最古) 면직물로 드러난 부여 능산리 절터 출토 백제시대의 직물입니다.. 이는 2010년 7월 국립부여박물관이 한국전통문화학교와 공동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목화에서 뽑을 실로 짠 면직임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1363년(공민왕 12) 문익점이 원(元)나라로부터 목화씨를 몰래 붓 두 껑 속에 숨겨 가져와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목화를 재배하게 되었다는 기록을 뒤집는 사료입니다. ↑1999년 충남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굴한 백제시대 면직물 ↑자체 꼬임이 강한 위사의 모습

중국의 민족신회

■중국의 민족 신화 헌원(軒轅)은 묘족. 리족. 흐몽족의 조상인 치우(蚩尤)를 물리치고 황제가 되었다. 묘족은 양쯔강과 황하강에서 벼농사를 하다가 한족의 남하에 따라 남쪽으로 쫓겨난 민족이다. 묘족의 역사는 한족 못지않게 오래되어 자손이 많은데, 한족화 되어 구분이 어렵다. 중국. 베트남. 태국 등에 흩어져서 독립국가를 이루지 못한 체 살고 있다. 중국 과학원 소속 유전연구소 인류유전자 연구센트가 1910년 5월 26일 15년 동안 연구를 진행한 중국인의 성씨와 유전자 관계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한족이 단일한 민족이 아니라고 발표 하였다. 푸젠성[福建省]과 장시성[江西省]에 걸쳐 거주하는 한족은 묘족. 백족등 소수 민족보다 중원의 한족과 유전적 차이점이 크다고 하였다. 따라서 대부분의 중국인이 황제의 자..

무오사화의 발생동기

■ 무오사화의 발생동기 재지사림(在地士林)의 주도로 성리학적 정치질서를 확립하려 했던 사림파의 사조(師祖) 점필재 김종직(佔畢齋 金宗直)이. 세조의 즉위를 비판하여 지은〈조의제문(曺繼文〉이 그가 죽은 6년 뒤인 1498년(연산군 4) 제자 김일손이 사관으로 있으면서 사초(史草)에 수록한〈조의제문 弔義帝文〉의 내용이 문제가 되어, 무오사화를 불러일으킨 단초가 되었다. 이 일로 김종직이 부관참시(剖棺斬屍)당하고 생전에 지은 많은 저술도 불살라졌다. 항우가 초(楚)나라 회왕(懷王:義帝)을 죽인 것을 빗대어, 세조가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빼앗은 것을 비난하였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종래의 집권세력인 유자광(柳子光)· 정문형(鄭文炯)· 이극돈(李克墩) 등 훈구파가 성종 때부터 주로 사간원·사헌..

남원도호부(南原都護府)

■ 남원도호부(南原都護府) 동쪽은 운봉현(雲峯縣) 경계까지 30리, 남쪽은 순천부 경계까지 67리, 곡성현 경계까지 33리, 서쪽은 순창군 경계까지 37리, 옥과현 경계까지 62리, 북쪽은 임실현 경계까지 43리, 장수현(長水縣) 경계까지 70리며 서울까지는 6백 55리이다. [건치연혁] 본래 백제의 고룡군(古龍郡)이다. 후한(後漢) 건안(建安) 중에는 대방군(帶方郡)이 되었고, 조위(曹魏) 시대에는 남대방군(南帶方郡)이 되었다. 뒤에 당 고종(唐高宗)이 소정방(蘇定方)을 파견하여 백제를 멸하고 유인궤(劉仁軌)에 조서하여 대방주 자사(帶方州刺史)를 겸임하도록 하였다. 조금 뒤에 신라의 문무왕(文武王)이 그 땅을 합병하였고, 신문왕(神文王) 4년에는 소경(小京)을 두었다. 경덕왕(景德王)은 지금의 이름으로..

문공(文公)과 개자추(介子推)

■문공(文公, BC 697 ?~BC 628) 중국 춘추시대의 5패(五覇)의 한 사람인 진(晉)나라의 군주(재위 BC 635∼BC 628)로, 주나라 양왕을 복위시키고, 초나라의 세력을 부수었다. 전후 제후들과 동맹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춘추시대 제2의 패자가 되었다. 그의 이름 중이(重耳)로, 아버지 헌공(獻公)에게는 총비(寵妃)가 많았고, 그 중에서도 여융(驪戎)을 토벌하고 잡아온 여비(驪妃)를 특히 사랑하여 여비의 소생인 해제(奚齊)를 후계자로 삼고자 태자 신생(申生)을 죽이고, 중이와 그의 아우 이오(夷吾)를 추방하였다. 중이는 적(狄)으로 도망하여, 국외에서 19년을 지내다가 의형(義兄)이 되는 진(秦)의 목공(穆公)의 원조로 진(晉)으로 돌아와 62세에 즉위하였다. 문공은 오랜 방랑생활에 따라다..

환공(桓公) /관중(管仲) /조말(曺沫)

■환공(桓公) : 중국(中國) 춘추(春秋) 시대의 사람으로 제(齊)나라 15대 임금[在位 : 685 ~ 643 B.C] 이다. 포숙아(鮑叔牙)의 진언으로 공자 규의 신하였던 관중(管仲)을 재상으로 기용한 뒤 패자(覇者)의 자리를 확고히 하여 춘추오패(五覇)의 한 사람이 되었다. 성은 강(姜), 이름은 소백(小白)이며, 희공(僖公)의 아들이다. 희공을 이어 즉위한 형 양공(襄公)이 정치를 문란하게 하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죽이자 화를 피하기 위하여 거(莒) 땅으로 망명하였다. 이후 희공은 공손무지(公孫無知)에게 피살되었고 공손무지도 곧이어 암살됨으로써 제나라는 군주가 없이 혼란에 빠졌다. 이에 환공(桓公) 은 노나라로 망명하여 노나라의 후원을 업은 이복형 공자(公子) 규(糾)와 후계 다툼을 벌여..

경주평야(탑동)서 2천여년전 수장급 목곽묘 발굴

경주평야(탑동)서 2천여년전 수장급 목곽묘 발굴 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2010/06/18 06:00 송고 신라 건국 세력 무덤 추정..유물 쏟아져(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경주평야에서 기원전 1세기 중.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수장급 인물의 목곽묘(木槨墓)가 발굴됐다. 특히 묘와 주변에서 수준 높은 유물들도 대량으로 발견돼 상당한 세력을 지녔던 인물의 묘로 추정되며 경주평야에서 이런 목곽묘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신라가 태동한 곳은 경주평야 일대가 아니라 사라리 130호분이라든가, 조양동 38호분 같은 대형 목곽묘가 발견된 경주 외곽 지역일 가능성이 있다는 고고학계의 주장이 힘을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재조사연단은 경주평야내 탑동 21-3ㆍ4번지 소규모 ..

신라 건국세력 추정 2000년전 목관묘 발굴

신라 건국세력 추정 2000년전 목관묘 발굴 경주 탑동 일대… 칠초동검·철검·쇠솥 등 출토 [문화일보] 2010년 06월 18일(금요일) ↑경주 시내에서 처음 조사된 수장급 목관묘 안에서 확인된 칠초동검과 칠초철검 등의 출토 상태. 경주 시내에서 신라를 건국한 6부촌 세력 중 하나로 추정되는 2000년 전 수장급의 널무덤(목관묘)이 발굴됐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재조사연구단은 18일 경북 경주시 탑동 21의 3·4번지 단독주택 신축부지 발굴 조사 결과, 목관의 흔적과 함께 내부에서 옻칠을 입힌 나무 칼집에 동검이나 철검을 끼운 칠초 동검(漆鞘銅劍)과 칠초 철검(漆鞘鐵劍), 칼자루 끝 장식인 검파두식(劍把頭飾), 호랑이 모양 허리띠 장식, 청동팔찌, 개구리 모양 청동단추, 시신 얼굴 가리개용 옻칠 부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