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 7. 25. 22:40 ■ 낙상지(駱尙志)-명나라의 장수 낙상지(駱尙志)는 절강성 여요「余姚/오늘날 위요시余姚市)」출신으로 당나라 때 초당 4걸로 유명한 낙빈왕(駱賓王)의 후손으로 임진왜란 때 명나라 원군 이여송의 좌참장(左參將이)으로 조선에 왔다. 그는 이성량(李成梁, 1526년~1615년, 명나라 후기의 무관/고려 전객부령 이천년의 6대손)의 집안을 섬겼고 어려서부터 용력이 대단했고 성실했으며 완력이 대단하여 사람들을 감탄케 했다. 천근이나 되는 바위를 집어 올려 군대 내에서도 낙상지 대신 낙천근(駱千斤)이라고 불렀다. 뛰어난 검술은 혼자서도 7~8명은 거뜬히 상대했다. 군관이 되었지만 그는 무과 출신도 아니고 군벌가문도 아니며 연납(捐納: 돈을 내고 벼슬을 삼)으로 군관이 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