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고려와조선관직 51

옛 관직명

관직(官職) [ㄱ] ◇가감역관(假監役官) 조선시대 때 토목(土木), 영선(營繕)을 담당하던 종9품의 임시관직. ◇가덕대부(嘉德大夫) 조선시대 때 종1품의 종친에게 주던 관계(官階). ◇가선대부(嘉善大夫) 조선시대 때 관계(官階). 종2품으로 문 무반, 종친이 받음. ◇가의대부(嘉義大夫) 조선시대 때 관계(官階). 종2품으로 처음에는 가정대부(嘉靖大夫)라 하였다. ◇각간(角干) 신라의 최고 관급(官級). 상대등(上大等)과 같이 17개 관등과는 별개의 관급. ◇감관(監官) 조선시대 때 관아(官衙), 궁방(宮房)에서 금전의 출납 맡아보던 관리. ◇감군(監軍) 조선의 군직(軍織)으로 군인들의 순찰을 감시하던 임시 벼슬. ◇감목관(監牧官) 조선의 외관직(外官織), 지방의 목장(牧場)일을 맡아 보았다. ◇감무(監務..

조선시대 무과시험

작성일 : 2006. 09. 02 ■ 조선시대 무과시험 조선시대에 무관(武官)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한 과거시험으로 고려 말부터 시행하려 했으나 본격적으로 실시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이다. 조선시대의 무과에는 문과(文科)와 같이 3년마다 1번씩 실시하는 식년시(式年試)가 있었으며 보통 무과라 하면 이를 지칭한다. 식년무과는 식년문과와 같이 초시(初試)·복시(覆試)·전시(殿試) 3단계의 시험이 있어 초시는 식년 전 해의 가을에 치르고, 복시와 전시는 식년 봄에 시행했다. 초시에는 향시(鄕試)·원시(院試)가 있었다. 향시는 각 도의 병마절도사가 주관하는 각 도마다 정해진 숫자를 선발했는데 모두 190명을 선발했다. 복시는 식년 봄에 초시 입격 자를 서울로 불러 모아 병조와 훈련원이 주관하는 강서(講書)와 ..

우리나라의 옛 관직명

작성일 : 2011. 01. 16(일) 이재훈 ■관직 용어 해설(ㄱ) 가감역관(假監役官) 조선 때 토목(土木). 영선(營繕)을 담당하던 종9품의 임시관직. 가덕대부(嘉德大夫) 조선의 종1품의 종친(宗親)에게 주던 관계(官階). 가선대부(嘉善大夫) 조선의 관계(官階). 종2품으로 문, 무반, 종친이 받음. 가의대부(嘉義大夫) 조선의 관계(官階). 종2품으로 처음에는 가정대부(嘉靖大夫)였다. 각 간(角 干) 신라의 최고 관급(官級). 상대등(上大等)과 같이 17관등과는 별개. 감 관(監 官) 조선 때 각 관아(官衙), 궁방(宮房)에게 금전의 출납을 맡아보던 관리. 감 군(監 軍) 조선의 군직(軍職)으로 군인들의 순찰을 감독하던 임시 벼슬. 감목관(監牧官) 조선의 외관직, 지방의 목장(牧場)일을 맡아 보았다...

조선시대 제주 목사

↑탐라지(耽羅誌) 조선왕조는 강력한 중앙집권적 정치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취했다. 8도의 하위 체제였던 군현제를 정비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8도에는 관찰사(감사,도백,방백이라고도 칭함)를 파견하였고 여기에 예속된 330여개의 군현(대도호부,목,도호부,군현의 총칭)에는 수령을 파견 함으로써 지방 제도를 확립하였다. 목사(牧使/正三品外官職)는 조선시대의 지방관으로서 관찰사의 지휘를 받아 각 목을 다스리던 정삼품의 외직 문관벼슬이었다. 태종 16년(1416년)에 제주목사 겸 도안무사 오식(吳湜)의 건의에 의해 제주의 지방행정구역은 제주목, 정의현,대정현,1목 2현 체제로 된다. 제주목사는 행정적 기능과 군사적 기능의 수행이 항상 강조되어 반듯이 군사적인 책임이 겸임이었다. 제주도가 지정학적 ..

승지(承旨)

■ 승지(承旨) ◇품계 : 정3품(正三品) ◇별칭 : 승선(承宣), 대언(代言) 조선시대 중추부(中樞府)‧승추부(承樞府)‧승정원(承政院)의 정삼품(正三品) 당상관(堂上官)으로 정원은 6원이다. 1392년(태조 1) 고려 말기의 중추원(中樞院)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마련되었으나, 1400년(정종 2)에 승정원(承政院)이 설치되면서 승정원으로 이속되었다. 1401년(태종 1)에 중추원이 승추부(承樞府)로 개편되고 승정원이 승추부에 통합되었다가, 1405년(태종 5)에 승정원이 다시 독립하였다. 1433년(세종 15)에 도승지, 좌‧우승지, 좌‧우부승지, 동부승지(同副承旨)의 육승지를 두어 왕명의 출납을 맡아보게 하였다.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때 승선원(承宣院)으로 개편되면서 육승지는 오승선(五承宣)..

도안무사(都安撫使)

■ 도안무사(都安撫使) 1. 정의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주로 국방에 관한 특별한 일이 생겼을 때 임시로 파견하던 관직이다. 2. 개설 1363년(고려 공민왕 12) 원나라가 새로운 고려왕으로 추대한 덕흥군(德興君)과 그가 인솔하였던 군대가 고려를 침략했다. 이를 저지하고자 고려 조정에서 정찬(丁贊)을 도안무사(都安撫使)로 임명하여 서북면으로 파견하였는데 이때 도안무사가 처음 등장한다. 이후 외적의 침공소식 등이 전해지면 종종 도안무사를 파견하였다. 주로 국방에 관한 특별한 일이 벌어졌을 때 임시로 보냈다. 조선에 들어서서도 파견되었는데 북방의 방위가 중요한 동계(東界)와 서계(西界)를 중심으로 충청도·전라도·경상도와 제주도 등에 보냈다. 특히 제주도처럼 특별한 지역에서는 군사(軍事) 뿐만 아니라 민사..

청요직(淸要職) - 조선시대

조선시대 청요직(淸要職) 조선시대의 관직 중에서 가장 선망의 대상은 아마 삼사(사헌부, 사간원, 홍문관)가 아니었던가 싶다. 과거급제 후 삼사를 거쳐야만 비로소 관료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벼슬길에 나갔던 것이다. 또한 청요직을 얻는 데는 신분적 배경이 필요할 정도로 출세가 보장되고 권세가 있었다. 다시 말해 당시의 청요직은 권력과 명예의 상징으로 인식되어졌다. 특히 홍문관 교리 한 번 지낸 조상이 영의정 두 번 지낸 것보다 더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 까닭은 홍문관 벼슬이 청직(淸職)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청요직은 당대에 가장 깨어있는 관료들이 공평무사하고 평등하게 일처리를 하는 지성과 행동을 겸비한 살아있는 관료집단으로 볼 수 있다. 하여 모든 관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삼사의 수장..

조선의 중앙 정치 기구

조선의 중앙 정치 제도는 유교 사상에 입각하여 정비되었다. 개국 초 태조 이성계는 고려의 도평의사사를 유지하였으나, 태종은 도평의사사를 혁파하고 의정부와 6조 중심의 정치 체제를 수립하였다. 조선 시대에 관리들은 문반과 무반의 양반으로 구성되었고, 관리들의 등급(품계)은 1품에서 9품까지 모두 9등급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각 품마다 정(正)과 종(從)으로 나뉘어 실제 18등급으로 구분되었다. 관리 중 문신은 정3품 통정대부, 무신은 정3품 절충장군 이상의 품계를 가진 자를 당상관이라 하며, 중요한 정책 결정에 참여하였다. 그 이하의 품계를 가진 자는 당하관이라 하였는데, 이들은 실무를 담당하였다. ------------------------------------------------------------..

조선조 품계도 상세

■조선조 품계도 상세 조선의 품계에는 크게 당상관과 당하관 참하관으로 나뉘었다. 관품에는 정품과 종품이 있고, 품은 1품에서 9품까지 있었다. 봉작에는 동반이라고 불리는 문반과, 서반이라고 불리는 무반이 존재했다. 관직에 해당하는 품이 따로 존재했으며 그 관직에도 서울에 머무는 경관과 지방에 머무는 외관이 있었다. ■ 당상관(堂上官) - 정1품 : 동반(文) 대광보국승록대부/경관(京) 영의정/의정부(議政府) - 정1품 : 동반(文) 보국승록대부/경관(京) 좌 · 우의정/의정부(議政府) - 종1품 : 동반(文) 승록대부 - 종1품 : 동반(文) 승정대부/경관(京) 판사/의금부(義禁府) - 정2품 : 동반(文) 정헌대부/경관(京) 판윤/한성부(漢城府) - 정2품 : 동반(文) 자헌대부/경관(京) 대제학,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