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경주이씨 [정의] 이알평(李謁平) 을 시조로 하고 이거명(李居明)을 중시조로 하며, 이옥삼(李玉三)과 이응백(李應伯)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이옥삼은 월성부원군(月城府院君) 이천(李蒨)을 파조로 하는 국당공파(菊堂公派)로 경상북도 영천의 신녕현(新寧縣) 지역에 입향을 하였으며, 이응백은 이제현(李齊賢)을 파조(派祖)로 하는 익재공파(益齋公派)로 임진왜란 전에 영천에 입향하였다. 경주 이씨로 영천에 세거하는 파는 이 외에도 여러 파가 있으나 대체로 국당공파와 익재공파가 주류를 이룬다. [입향 경위] 이옥삼과 이응백이 영천에 입향한 이유는 알 수가 없다. 이들이 입향한 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각각의 아들인 이온수(李蘊秀)와 이희복(李希福)이 의병으로 참전하여 큰 공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