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문집.고서.문헌 154

흘봉선생문집(屹峰先生文集)

작성일 : 2020. 12. 18. 11:59 ■ 흘봉선생문집(屹峰先生文集) 이빈망(李贇望,) 저 1694년(숙종 20)∼1773년(영조 49). 조선 중기 유학자. 자는 군겸(君兼)이고, 호(號)는 흘봉(屹奉)이다. 본관은 재령(載寧)이다. 경상남도 함안군(咸安郡) 산인면(山仁面) 출신으로 효행(孝行)으로 이름이 높았다. 부친은 이경배(李慶培)이고 어머니는 팔계(八溪) 정영주(鄭榮胄)의 딸이다. 처부는 벽진이씨(碧珍李氏) 이의연(李毅然)이다. 어려서 학문에 자질을 보여, 재종숙(再從叔) 모계(茅溪) 이명배(李命培: 1672(현종 13)∼1736(영조 12))에게서 수학하였는데, 모계는 『소학』이 학문하는 근본임을 그에게 가르쳤다. 이후 밀암(密庵) 이재(李栽),1657~1730)를 찾아가 뵈었다. 부모..

학사 김응조 선생 문집(鶴沙金應祖先生文集)

■학사 김응조 선생 문집(鶴沙金應祖先生文集) 조선 후기의 문신 김응조『金應祖, 1587년(선조 20) ~1667년(현종 8)』 선생의 학사선생문집(鶴沙先生文集) 목판본(木板本) 全6冊中 4冊(권1, 권7~8, 권9~外集, 연보 부록 등)의 문집이다. 권두에 歲丙申秋八月上浣韓山後人李象靖序와, 외집 말미에 崇禎後三甲午(1774)...李世澤의 跋이 있다. 크기> 20 × 31.5cm이다. 김응조(金應祖) 선생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풍산. 자는 효징(孝徵), 호는 학사(鶴沙)· 아헌(啞軒)이다. 아버지는 산음현감 대현(大賢)이고. 유성룡(柳成龍)의 문인이다. 1613년(광해군 5) 생원시에 합격했으나, 광해군의 정치를 피해 문과 응시를 포기하고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학문에 힘썼다. 1623년 인조..

서촌집(西村集)

■ 이경창(李慶昌) [생년] 1554년(명종 9) [졸년] 1627년(인조 5) [본관] 문의(文義) [저작] 『서촌집(西村集)』.『원리기설(原理氣說)』·『천인설(天人說)』·『주천도설』 개성 출신. 본관은 문의(文義). 자는 언급(彦及), 호는 서촌(西村). 유학자 이양세(李揚世)의 아들이다. 12세 때부터 외할아버지 밑에서 철리(哲理)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였다. 뒤에 서경덕(徐敬德)의 학문에 심취하여 경전(經典)·성리학(性理學)을 연구하였고, 만년에는 특히 『주역』을 연구하여 많은 저술을 남겼다. 『주천도설(周天圖說)』에서 논급한 주천설은 그의 우주관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그가 제작, 시험하였다고 전하여지는 선기옥형(璿璣玉衡)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기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저서에 『서촌집(西..

무문헌문집(無聞軒文集)- 이철후(李澈厚)

■ 무문헌문집(無聞軒文集) [저자 인물소개] ●이철후(李澈厚) 1874년(고종 11)∼1934년. 일제강점기 유학자. 자는 중가(重可)이고, 호는 무문헌(無聞軒)이다. 본관은 벽진(碧珍)이다. 시조는 고려 태조(太祖) 때의 개국공신(開國功臣)이며 벽진장군(碧珍將軍)을 역임했던 이총언(李悤言)이다. 증조부는 이용신(李龍新), 조부는 이계동(李啓東)이며 부친은 이대기(李大基)이다. 어려서부터 영민하여 학문에 정진해서 유학에 달통하였는데 항상 문장의 시비를 따지며 강론하는 일이 몸에 배어 있었다. 나이가 들어 제자(諸子)들이 청비당(淸閟堂)을 지어 주니 매일 그곳에 거하면서 책 읽는 일에만 전념하였다. 『동범계첩(同泛契帖)』에는 그가 쓴 서문이 실려 있으며, 유고집으로는 노근용(盧根容)이 서문을 쓰고 불초(不..

봉촌선생문집(鳳村先生文集)-최상룡(崔象龍) 著

■ 최상룡(崔象龍) [생졸년] 1786년(정조 10)~1849년(헌종 15) [생원] 순조(純祖) 22년(1822) 임오(壬午) 식년시(式年試) [생원] 3등(三等) 36위(66/100) ------------------------------------------------------------------------------------------------------------------------------------- 1786년(정조 10)∼1849년(헌종 15). 조선 후기 학자. 자는 덕용(德容)이고, 호는 봉촌(鳳村)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출생지는 경상북도 달성(達城)이다. 최흥한(崔興漢)과 모친 신광준(辛光俊)의 딸 영산신씨(靈山辛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정종로(鄭宗魯)의 문하에서 ..

하동군지(河東郡誌) - 1930年 刊

■ 하동군지(河東郡誌) 오늘날의 하동군은 동쪽은 진주시·사천시, 서쪽은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 남쪽은 남해군, 북쪽은 산청군·함양군 및 전라북도 남원시와 접한다. 동경 127°35′∼127°56′, 북위 34°57′∼35°20′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2㎢이고, 인구는 5만 259명(2015년 기준)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2개 면, 319개 행정리(108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다. 크기 : 22.5㎝ x 32.5㎝ / 2책 완질

서정리(徐貞履)가 소장한 화첩(畫帖)의 서문

■ 동명 정두경(東溟 鄭斗卿) 사군(使君) 서정리(徐貞履)는 나의 죽마고우이다. 나에게 화첩(畫帖)과 화첩을 서술한 시문 하나를 보여 주었는데, 그림은 화사(畫師)인 허주(虛舟) 이징(李澄)이 그린 것이고, 시문은 현주(玄洲) 이소한(李昭漢)과 동회(東淮) 신익성(申翊聖) 두 도위(都尉)와 백주(白洲) 이명한(李明漢)과 택당(澤堂) 이식(李植) 두 상서(尙書)가 지은 것이었다. 시문과 그림이 모두 한 시대에 절묘하여 그 그림을 마주하고 그 작품을 읽으면, 진토에 찌든 흉금을 씻어 내고 창주(滄洲)의 아취를 일으키기에 충분하였다. 다만 백주와 동회는 이미 고인(古人)이 되어 버렸기에 작품을 펼쳐서 완상한 끝에 나도 모르게 창연한 마음이 들었다. 서정리가 나에게 뒤를 이어 화답해 주기를 요청하였다. 나는 스..

탐라지(耽羅誌) - 김두봉(金斗奉)

■탐라지(耽羅誌) 지은이 : 신천 김두봉(信天 金斗奉) 1933년 간행본 이원진 ‘탐라지’ 증보해 편찬한 책 마지막장 고창현 선생 서명 눈길 별도의 판권지가 없다. 일본국회도서관에 소장된 동일 판본에 따르면, 1933년 오사카에 있는 제주도실적연구사(濟州島實蹟硏究社)에서 비매품으로 출판되었다. 지은이는 1932년 같은 곳에서 ‘제주도실기(濟州島實記)’를 발표하여 제주 향토사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던 신천(信天) 김두봉(金斗奉)선생이다. 서문은 ‘탁라국서(乇羅國書)’를 지은 진재(震齋) 이응호(李膺鎬)선생이 1932년(乇羅紀元後千五百九年壬申)에 썼다. 저자가 영주음사(瀛洲吟社) 회원으로 제주에 관한 한문 자료 발굴에 힘쓴 결과, 1653년 편찬된 이원진(李元鎭)의 ‘탐라지(耽羅誌)’를 기본으로 선학들의 저작..

서석실기(瑞石實記)

조선전기의 문신이자 공신인 김국광(金國光. 1415~1480)의 實記인 서석실기(瑞石實記) 木板本 5卷 單冊으로 卷末에 '壬戌...(金)喆鉉謹識' 跋과 '慕遠齋藏板' 印出記가 있다. 20×32cm [저자 인물소개] ■ 김국광(金國光). 생졸년 : 1415년(태종 15)∼1480년(성종 11) / 향년 66歲조선 전기 문신·공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관경(觀卿), 호는 서석(瑞石). 대사현 약채(若采)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검열(檢閱) 문(問)이고, 아버지는 사헌부감찰 철산(鐵山)이며, 어머니는 김명리(金命理)의 딸이다.1441년(세종 23)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를 거쳐 박사에 이르렀다. 1445년에는 의영고부사(義盈庫副使)에 이어 황해도도사·성균관주부(成均館主簿)..

'영건일기' - 경복궁 중건 일기

작성일 : 2019. 01. 27(일) 경복궁 중건 과정을 담은 - '영건일기' ↑영건일기 1권 표지/요시다 도고 장서인 소장을 거쳐 지금은 와세다 대학에 소장되어 있다. ↑영건일기 1권 내용 ↑경복궁 영건일기의 광화문 현판 설명 부분. 검은색 바탕에 금색 글자를 뜻하는 ‘묵질금자(墨質金字)’로 기록돼 있다. ⓒ서울특별시 ↑경복궁 영건일기 국역본. ⓒ서울특별시 경복궁 영건일기 1권 표지. 서울시 제공 서울역사편찬원은 경복궁 중건 과정을 담은 '경복궁 영건일기(營建日記)' 번역서를 6월 발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경복궁 영건일기(총9책)는 흥선대원군이 주도한 경복궁 중건의 전체 과정을 보여주는 유일한 자료다. 1865년 4월부터 1868년 7월까지 공사 과정과 내용을 날짜 별로 보여주고, 국왕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