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상고사(上古史) 27

삼한족 이야기

작성일 : 2022. 8. 8. 22:13 ■한(韓,퉁구스,반도조선,마한), 예족(진한,상_동호), 맥족(번한,산동,흉노_선비,고인돌) 요하(발해만) 문명은 한국 문명의 기원으로, 8,000년 전 빗살무늬 신석기 원주문명(흥룡하 문명, BC 6200년~BC 5400년, 곰 토템, 용 토템, 옥돌)이 있었고, 단군조선(하가점 하층문명, BC 2200~BC 1500)은 4,500년 전 요동, 요서, 한반도 지역에 2,200년간(BC 2333년~BC 108년) 고대 세계 최초의 국가체계를 유지해 신석기, 청동기 시대(논농사, 최초의 청동기)를 주도했다(단군은 동이족 동맹체를 이끌던 고조선 왕의 보통명사이다). BC 11세기 요서에 상나라가 망하고 기자조선(예족, 동호)이 돌아와 단군조선(예족, 원고조선, 민무..

삼국시대 이야기 - 조홍석

작성일 : 2022. 8. 8. 21:57 1. 고조선 국사책에서는 단군이야기를 설화로써 먼저 소개한다. 그리고 그에 담긴 함의로 곰과 호랑이를 수호신으로 여기는 샤머니즘을 가진 부족들과 천신 개념의 부족들이 융합을 한 것을 의미한다고 간단하게 가르친다. 저자는 이를 좀 더 파들어갔다. ​ 먼저 단군은 환웅의 서자라고 나오는데 "서자"는 원래는 첩의 자식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집안을 잇는 장자를 제외한 모든 자식들을 일컫는 말이었다. 장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하늘나라를 잇지 않고 지상계로 내려왔다는 의미이다. ​ 단군의 의미는 한자풀이대로 박달나무 임금이라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 하늘이라는 의미의 탱그리(tengri)란 북방 유목인 단어를 한자로 표현한 것이다. 지금도 터키, 몽골 등 북방 유목계 언어권에서..

정사(正史)는 과연 ‘올바른 역사’인가

작성일 : 2021. 8. 6. 12:07 ■ 정사(正史)는 과연 ‘올바른 역사’인가 세계 여러 나라를 볼 때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역사 기록을 가진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도 문명은 후세에 발견한 유적을 기본으로 유럽의 고고학자들이 그 지역 문명의 발자취를 기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유럽 문명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만 하더라도 유적은 많이 남아 있지만 역사의 기록은 별로 없다. 그러한 점에서 볼 때 중국은 극히 예외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고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정사(正史:국가가 편찬한 정식인 역사서)가 체계적이고 충실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국가 건립과 동시에 중국의 영향을 받아온 우리나라나 일본은 그러한 의미에서는 축복을 ..

단군 조선 상나라 중국사?

분자인류학 논단 글 : 로마리우 ㅣ 2010. 07. 08. 06:25 역사는 승자가 쓴 것이고, 고대부터 지금까지 공통적인 부분이 DNA 혈통, 성씨, 언어, 문자, 지명에 남아있기 때문에, 꼭 승자가 쓴 역사서를 읽지 않더라도, 흔적들에서 얼마든지 유추 재해석 할 수 있는 것이 고대사로, 유추하는 뇌피셜이 맞는진 출토되는 유물들에서 확인하면 되는 것이고, 맞으면 수정하고, 맞지 않으면 수정할 수 없는 것인데, 출토된 유물 해석에 주관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 문제로 인해 역사적 진실은 멀어질 수 있습니다. 사실 검증없는 뇌피셜로, 두서가 없어서 재미는 없겠지만 재미로 참고삼아 보세요. 단군과 조선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 있습니다. 상나라는 중국사지만 한족사는 아닙니다. 위만조선은 조선이란 이름으로 한..

스키타이족(Scythia)

작성일 : 2021. 6. 23. 15:12 ■스키타이족(Scythia) 고대의 유목민하면 얼핏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흉노와 스키타이이다. 흉노가 중국사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 직후였다. BCE 3세기 말의 일이다. 한나라가 건국되었을 때 흉노도 강력한 제국으로 발전하였다. 그런데 이 흉노보다 더 앞선 시기에 남러시아 초원지대로부터 알타이 산맥에 이르는 유라시아의 광대한 스텝 지역을 주름잡았던 유목민족이 있다. 바로 스키타이족이다. 스키타이족은 기원전 8세기부터 기원전 2세기까지 지금의 러시아 남부, 우크라이나와 중앙아시아의 스텝 지역에 거주했던 인도-유럽어족 계통의 유목민족이다. 스키타이라는 말은 그리스어에서 기원되었으며, 그리스어의 뜻은 '궁수'(Skuth?s)란 뜻이며,..

화산폭발에 희생된 귀족과 노예.......

작성일 : 2020. 11. 22. 18:05 화산폭발에 희생된 귀족과 노예..伊폼페이서 유해 2구 발견 [서울신문] 2020. 11. 22. 15 : 51 나우뉴스 : 윤태희 기자 ↑화산폭발에 희생된 귀족과 노예…伊폼페이서 유해 2구 발견(사진=AP 연합뉴스) 거의 2000년 전 이탈리아 남부 지역에서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했을 때 사라진 도시 폼페이 인근 마을에서 화산재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희생된 남성 유해 2구를 고고학자들이 새로 발견했다고 이탈리아 문화유산부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CNN과 영국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된 두 유해는 착용하고 있던 복장과 신체적 특징에서 각각 귀족과 그의 노예로 추정되고 있다. ↑귀족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유해(사진=AP 연합뉴스) 귀..

울주 천전리 각석(蔚州 川前里 刻石) -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蔚州 川前里 刻石)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 있는 선사시대 바위 그림 유적이다. 국보 제147호이다. ⓒdadapoem[2020.04.30] 동국대학교 박물관이 울산지역의 불교관련 유적을 조사하면서 1970년 12월 25일에 발견했다. 삼국시대에 새긴 글씨도 함께 있다.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옛 이름은 반계)의 중간 지점에 있다. 유적언저리에는 강가의 좁은 계곡을 따라 자연 바위벽이 가파르게 서 있는 곳이 많고 유적에서 8㎞ 떨어진 곳에 대곡리(반구대) 바위그림유적이 있다. 이곳 계곡은 울산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이며 뱃길을 따라 경주로 들어갈 수도 있어 선사시대는 물론 삼국시대에도 주요길목의 구실을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선사시대 바위그림과 신라 화랑이 남긴 글씨가 남아 ..

<고구리>의 3도성과 평양의 위치 찾기

2008-06-21 16:33:20, Hit : 4210, Vote : 82) 의 3도성과 평양의 위치 찾기 김성경 고구리의 2세 유리 명제의 무덤이 작금 북경의 서남 유리하진 근처임과 시조 추모 대제와 3세 대 무신제의 무덤 역시 작금 북경의 근처임을 전제로 해놓고 비류 곡/졸본 서성산인 초도=동도와 북경 자금성 지근이었을 서도=서경과 이 서도에서 서진하기 위해 만든 북도의 위치를 아래에 옮겨 놓은 고구리 사초/사략의 기록을 근거하여 찾아보시면 어떠하실른지요? 소위 보장왕의 평양과 장수왕의 평양이 다르지 않았다면, 의 망도 평양성은 어디였을까요? 영락 대제[국강상 광개토 평안 호태왕]와 장수 대제[장수왕]및 몇몇의 귀골들이 黃山에 묻혔다는 기록이 있는 바, 그곳은 또 어디쯤일까요? 지금의 압록강 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