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우리나라 유적유물 13

문경 조령산성(鳥嶺山城) 1 - 초곡성(草谷城)

◇종 목 : 시도기념물 제18호(문경시) ◇명 칭 : 주흘산조령관문(主屹山鳥嶺關門) ◇분 류 : 유적건조물 / 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 유적분포지/ 유적분포지 ◇수량/면적 : 4,209,908㎡ ◇지 정 일 : 1974.12.10 ◇소 재 지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산21-1외 615필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대성탄좌(주)외다수 ◇관 리 자 : 문경군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문경시 문화관광과 054-550-6062 조령산성은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문경새재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문경새재는 험준한 산악지대로 북쪽의 마패봉(925m), 동쪽의 부봉(917m), 주흘산(1075m), 서쪽의 깃대봉(812.5m), 조령산(1,026m)으로 둘러싸여 있다. 성곽은 3곳에 위치한 관문을 중심..

영산강 고려 나주선 유물(榮山江高麗羅州船遺物) 공개

영산강 고려 나주선 유물(榮山江高麗羅州船遺物) 공개 ↑나주선 고물쪽의 만곡재(彎曲材) 및 외판(外板) “저거 심상치않은 나무인데..., ” 2004년 3월31일 전남 나주의 윤재술씨(당시 62세)는 갈수기에 강바닥이 훤히 노출된 영산강변을 산책하다가 이상한 나무를 발견했다. 윤재술씨는 5년 뒤인 2009년 제30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에서 공예부문 대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장롱·반닫이·문갑 등을 만드는 장인(소목장)이다. 대번에 심상치않은 나무임을 알아차린 윤씨는 이 사실을 나주시문화원에 알렸다. 당시 수중발굴 전문가인 안재철 남도문화재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의 조사결과 이 나무는 고려 전기의 선박 부재인 ‘배 왼쪽 뒷부분 만곡부(배의 밑바닥판과 외판을 연결해주는 ㄴ자 부재)’ 편과 외판 편으로 확인됐다...

기림사(祇林寺)

↑기림사 전경/소재지>경북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437-4 ↑기림사 응진전 기림사(祇林寺)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토함산에 있는 절로, 임정사(林井寺)라고도 불렸다. 신라 선덕 여왕 12년(서기 643년)에 창건하였다. 삼국통일기에는 절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고려시대에는 선종에 속한 사찰이었다. 조선 세종대에 선교양종으로 나누고 각각 18사씩만을 공인했을 때, 기림사는 선종 사찰로 공인받았다. 사찰에 많은 문화재가 전한다. ↑제정집 제기림사(題祇林寺) - 기림사로 짓다. 지은이 : 이달충(李達衷,1309 ~1384) 聽梵祇林後(청범기림후) / 기림사에서 법문을 듣고 還官半月時(환관반월시) / 반월성 관청으로 돌아오는 길 山深雲在峽(산심운재협) / 산 깊어 골짜기에 구름이 일고 松老草生枝(송노초생..

결번 국보 제274호

국보 제274호 – 귀함별황자총통(龜艦別黃字銃筒(1596年 造) ◇종 목 : 국보 제274호 ◇명 칭 : 귀함별황자총통(龜艦別黃字銃筒/1596年造) ◇분 류 : 무구 ◇수 량 : 1점 ◇문화재 지정일 : 1992. 09. 04 ◇해제일 : 1996. 08. 31 ◇소재지 : 경남 진해시 앵곡동 해군사관학교박물관 ◇시 대 : 조선 선조 ◇소유자 : 국유 ◇관리자 : 해군사관학교 [설명] 이 귀함별황자총통(龜艦別黃字銃筒)은 해군이 충무공해저유물발굴조사단에 의해 1992년 8월 경상남도 통영군 한산면 문어포 서남쪽 해저에서 발굴 인양되어 1992년 9월 4일 국보 제274호로 지정되었으나 진품이 아닌 모조품으로 밝혀져 문화재적 가치가 상실되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뒤 지정 해제되었다. 귀함별황자총통..

北, 평양 근교서 고구려 벽화무덤 또 발굴

北, 평양 근교서 고구려 벽화무덤 또 발굴 연합뉴스 | 입력 2014.05.26 15:38 | 수정 2014.05.26 20:33 -------------------------------------------------------------------------------------------------------------------------------------- (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 북한이 최근 평양시 근교에서 고구려 시기의 벽화무덤을 새로 발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최근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 고구려 벽화무덤을 새로 발굴했다"며 "벽화무덤은 평양시 삼석구역 호남리 광대산 남쪽기슭에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벽화무덤 주변에는 호남리..

두문동유허비(杜門洞遺墟碑)

■ 두문동비(杜門洞碑) 황해북도 개풍군 연릉리에 위치해 있는 비. 1751년의 유적이다. 조선 초에 고려유생 조의생, 임선미 등 72명의 선비들은 조선에서 실시하는 과거응시에 참가하지 않고 이곳에 들어와서 두문불출하면서 죽음으로 절개를 지켰다. 후에 이곳을 두문동이라 하고 그들을 위한 사당을 지었는데 1751년에 영조가 이 충절비를 세웠다. 비의 형식은 거북받침과 비몸, 합각지붕의 비머리로 되었다. 비의 구성과 크기, 조각 등은 표충비와 기본적으로 같다. 비의 음기에는 고려 충신 72명을 추모하여 왕의 특별지시에 따라 그 손자벌 되는 사람이 이 비를 세웠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북한지역정보넷

도난 문화재 수천점 10년만에 찾았다.

[충청투데이]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데스크승인 2012.02.16 도난 문화재 수천점 10년만에 찾았다. 전국 사당·고택서 훔쳐 판 4명 대전서 검거 전국 사당이나 고택 등에서 보물급 문화재를 무더기로 훔쳐 대학교에 위탁 보관하고 공소시효가 끝나자 시중에 판매·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훔친 문화재 중 일부인 분재기(分財記)와 교지(敎旨) 등 고문서는 역사적 중요성은 물론, 수억 원에 달하는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훔친 문화재 수천 점을 몰래 보관하고 유통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 등)로 A(63)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995년 4월 12일경 경북 성주군 한 종가에서 문화재 절도범 B(6..

공민왕릉(恭愍王陵)

■고려 제31대 공민왕 1330년(충숙왕 17)∼1374년(공민왕 23). 고려 제31대왕. 재위 1351∼1374년. 본관은 개성(開城). 이름은 전(顓), 초명은 기(祺), 몽고식 이름은 빠이앤티무르(伯顔帖木兒), 호는 이재(怡齋)·익당(益堂). 충숙왕과 명덕태후 홍씨(明德太后洪氏) 사이의 둘째 아들이다. 비는 원나라 위왕(魏王)의 딸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이며, 그밖에 혜비이씨(惠妃李氏)· 익비한씨(益妃韓氏)· 정비안씨(定妃安氏)· 신비염씨(愼妃廉氏)가 있다. 일찍이 강릉대군(江陵大君)에 봉하여졌으며, 1341년 원나라에 가서 숙위(宿衛)하였으며, 1344년(충목왕 즉위)에 강릉부원대군(江陵府院大君)에 봉하여졌다. 1349년 원나라에서 노국대장공주를 비로 맞이한 2년 뒤, 원나라가 나이 어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