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 경주의 효행 사적 조선시대에 효행으로 정려를 받은 경주(慶州) 효자에 대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삼강행실도』, 『동경잡기』, 『금오승람』, 『경주시사』, 『왕도경주』 등의 문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런 문헌에 수록되어 있는 효행사적을 형태별로 구분해 보면, 삼년시묘 효행, 단지의 효행, 고기봉양 효행, 살을 베어 치유한 효행, 종기를 빨아 치유한 효행, 호랑이와 관련된 효행, 불 속에 뛰어 들어 부모를 구출한 효행, 금식효행, 아버지의 눈을 뜨개 한 효행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족별 효행을 살펴보면, 전 가족 효행, 양세효자, 형제효자, 삼형제 효자, 사형제 효자로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볼 수 있다. ● 3년간 시묘(侍墓)한 경주(慶州)의 효자들..... 삼년 시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