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곡 이이 신도비(栗谷 李珥 神道碑) 조선중기의 대학자이며 경세가인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년(중종 31)~1584년(선조 17)』의 일대기를 기록한 비(碑)이다. 선생의 아명은 현룡(見龍), 자(字)는 숙헌叔獻), 호(號)는 율곡(栗谷), 석담(石潭), 우재(愚齋), 본관은 덕수(德水), 시호는 문성(文成)이며 자운서원(紫雲書院) 외 전국 20여개 서원과 사우에 배향되었다. 이 신도비는 선생이 돌아가신지 47년이 지난 1631년(인조 9) 4월에 건립된 것으로 백사 이항복(白沙 李恒福)이 글을 짓고 낙전당 신익성(樂全堂 申翊聖)이 글씨를 썼으며 전액(篆額)은 선원 김상용(仙源 金尙容) 이 썼다. 비의 재질은 대리석으로 앞뒷면에 걸쳐 각자되어 있는데 규모는 높이 223cm, 너비109cm, 두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