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盧측, "문창극, 통합요구 정면 거부"..첫 공동논평 뉴시스 | 추인영 | 입력 2014.06.11 16:35 【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김대중평화센터와 노무현재단이 11일 처음으로 공동논평을 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소통과 통합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한, 대단히 유감스러운 인사"라고 맹비난했다. 양측은 이날 공동논평에서 "문 후보자는 언론인 시절 자신과 입장이 다른 세력에게 합리적인 비판이 아닌 맹목적인 비난을 가하며 내내 편협한 가치관을 과시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자가 그간 써온 칼럼에 대해서는 "패륜아 수준"이라는 평가도 했다. 이들은 특히 "그의 기명칼럼에서 드러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총리직을 수행하는 데 심각한 결격사유"라며 "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