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 1744

가례예절[관혼례 편]

■혼례절차 1.맞선 맞선의 장점은 상대방의 여러 조건을 이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한편, 연애는 극히 감정적인면에 치우쳐 오류를 범하기가 쉽다. 그러나 비교적 상당 기간동안 상대방의 성격과 생활 감정을 접할 수 있으므로 인간 그 자체를 이해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된다 하겠다. 사진이나 서류 등을 교환한 다음 서로의 뜻이 어긋나지 않으면, 중매자는 본이들이 만날 장소와 시간을 마련해 준다. 장소는 커피솦, 음식점 또는 중매자 자신의 집이나 요정 같은 아늑한 방을 빌려 본인들과 두 집안사람이 같이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흔히 남자쪽에서 중매자의 안내를 받아 신부 보호자의 집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가능하면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식사 시간을 피하고, 야간의 전등불 아래 보다는 쌍방의 장. 단점을 식별할수 있는..

菊齋 權 文正公 挽詞(權溥)/益齋 李齊賢 撰

菊齋權文正公挽詞(權溥) 지은이 : 益齋 李齊賢 揚歷淸華到上台(양력청화도상태) / 청직 화직 다 지내고 정승에 올라 ? 君王獨倚棟梁材(군왕독의동량재) / 임금께서 나라의 대들보로 여기셨도다. 詩書滿屋無樊素(시서만옥무번소) / 시서가 집에 가득하나 노래 잘하는 번소는 없고 簪履盈門有老萊(잠리영문유로래) / 벼슬 높은 자손 중에는 노래자같은 효자도 있었다. 千歲鶴歸三嶠月(천세학귀삼교월) / 천 년 만에 학은 삼교의 달로 돌아갔고 九淵龍化五更雷(구연룡화오경뢰) / 구연의 용이 오경 우뢰로 변화했다네. 才疏未足銘淸德(재소미족명청덕) / 서투른 재주로 맑은 덕을 만족하게 비명으로 짓지 못하니 淚?當年玉鏡臺(루쇄당년옥경대) / 예 갖추어 사위되던 옛날 생각에 눈물을 뿌립니다. 익재난고> 益齋亂稿卷第四> 詩

제례절차

예전에는 사당이 있어 사당에 신주를 모셨기 때문에 신주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은 집안의 대단히 중요한 일로써 함부로 할 수 있는 일이 나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당이 없고 신주 대신 지방(紙榜)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그 어디라도 지방을 붙이고 강신(降神)을 하면 그 자리가 제사를 지내는 곳이 된다. 단, 이렇게 장소를 옮겼을 때는 축문(祝文)의 내용중에 장소가 바뀐 것에 대한 사유를 말씀드린다. 미리 예견된 일이라면 “다음부터는 무슨 이유로 누구누구네 집에서 지내겠습니다”라는 내용을 제사를 지낼때 축문의 내용에 포함시키면 된다 제사지내는 시간은 아침이다. 전날 준비를 다 해 좋고 아침 일찍 일어나 제사를 지낸다. 그러나 이러한 풍습은 농경사회를 바탕으로 한 것이고 지금은 산업사회로서 대부분의 사람이 아침..

제사의지방 및 축문쓰기

◇아버지 : 고(考) ◇할아버지 : 조고(祖考) ◇증조할아버지 : 증조고(曾祖考) ◇남편 : 벽(辟) ◇어머니 : 비(妣) ◇할머니 : 조비(祖妣) ◇증조할머니 : 증조비(曾祖妣) ◇아내 : 망실(亡室) ◇자식 : 亡子秀才(이름) 지령(之靈) 1. 깨끗한 흰 한지를 세로 21㎝, 가로 7㎝정도의 규격으로 위는 둥글게 아래는 모나게 준비 한다. 2. 아버지, 어머니를 함께 쓸 경우 왼쪽에 아버지, 오른쪽에 어머니를 쓴다. 3. 아버지는顯考 , 어머니는顯 라 한다. 현(顯)은 망(亡)의 높임말 이므로 아우나 자식, 아내등에게 는 쓰지 않는다. 4. 학생(學生)이나 유인(孺人)은 고인(故人)의 관직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라로부터 받은 봉호(封號)가 있으면 그것을 쓰고, 없는 경우에 학생이라 한다. 학생은..

개성 숭양서원(崧陽書院)

↑숭양서원 삼문[정문] 앞에서(2008년 2월 13일 수요일) ↑좌측은 필자 내외이고 우측은 필자와 제종형제간인 재향. 재곤 형제분이다. ●개성 숭양서원(崧陽書院) 황해북도 개성시 선죽동에 있는 숭양서원은 고려의 대관료였고 유능한 군사가, 외교가였던 포은 정몽주(1337-1392)가 살던 집자리에 세운 서원이다. 고려 말에 처음 세우고 이조 때인 1573년 고쳐 지었다. 정몽주의 시호를 붙여 이라고 불러오다가 1575년에 숭양서원이라 사액, 이때 부터 숭양서원으로 불리게 되었다. 숭양서원은 자남산을 등지고 그 동남쪽 경사지에 대칭적으로 규모 있게 배치되어 있다. 장방형으로 둘러막은 담의 앞에 난 삼문으로 들어서면 마당 좌우에 동재와 서재가 마주 서 있고 3개의 계단으로 통은 축대 위에 오르면 강당이 있다..

대나무

■죽(竹) 대나무는 단단해 보이지만 그런 것만도 아니요. 유약해 보이지만 또한 그런 것도 아니어서 사람들이 여러 가지로 활용하기 참 좋습니다. 이렇듯 사람들은 대나무의 본질에서 많은 교훈을 삼게 됩니다. 대나무의 죽순이 단번에 쑥 자라는 것에서 사람 또한 선천적으로 자질을 타고난 사람이 하루 아침에 께달음이 향상됨을 알 수 있고 대나무가 늙어갈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것에서 후천적으로 노력한 만큼 사람의 힘은 점진적으로 증진 되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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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버 종친카페 찾아가기 (카페 주소를 클릭하면 곧바로 카페로 들어갑니다 ) 강릉 유(劉)씨 모임. - http://cafe.daum.net/Kyoo | 회원수: 124 | 개설일: 2002.05.05 강릉김씨의 뿌리찾기 - http://cafe.daum.net/9370442 | 회원수: 3 | 개설일: 2004.04.21 강릉박씨 - http://cafe.daum.net/KRPSFY | 회원수: 6 | 개설일: 2003.08.17 강릉최씨 - http://cafe.naver.com/gangneungchoi ㅣ회원수: 6 ㆍ 새글/전체글: 2/69 강릉최씨인터넷족보 - http://club.paran.com/gangneungchoi ㅣ 개설일 : 2005.04.22 | 회원수 : 14명 경주김씨서울종..

군자는 남을 낮춰보지 않는다.

군자는 남을 낮춰보지 않는다. 사슴은 정(精)을 기르고 거북이는 기(氣)를 기르고 학은 신(申)을 기른다. 그래서 장수하고 이들은 고요한 곳에서는 기(氣)를 달련하고 움직이는 곳에서는 신(申)을 달련한다. 따라서 군자(君子)는 일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해서 그 사람을 모욕하지 않으며 무식하다고 해서 그 사람을 부끄럽게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군자에게는 원망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