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문집.고서.문헌 154

풍고집(楓皐集)-김조순(金祖淳).

■ 풍고집(楓皐集) ●형태서지 권수제 풍고집(楓皐集) 판심제 풍고집(楓皐集) 간종 활자본(整理字) 간행년 1854년 간행 권책 16권 8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23.0×16.7(cm) 어미 上黑魚尾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도서번호 한46-가187 총간집수 한국문집총간 289 ●저자 성명 김조순(金祖淳) 생년 1765년(영조 41) 몰년 1832년(순조 32) 초명 낙순(洛淳) 자 사원(士源) 호 풍고(楓皐) 본관 안동(安東) 봉호 영안부원군(永安府院君) 시호 충문(忠文) 특기사항 순조의 왕비인 순원왕후(純元王后)의 아버지. 김려(金鑢), 이만수(李晩秀), 심상규(沈象奎) 등과 교유 ●가계도 金達行 │ │--------金履基(牧使) │ ∥ ㅣ 李榕의 女 ㅣ │--------金履中(瑞興府使) ㅣ ∥ ..

고대일록(조선중기 전쟁과 일상에 관한 기록들)

■고대일록(조선중기 전쟁과 일상에 관한 기록들) 저자 : 정경운(鄭慶雲) 임진왜란의 일기 하면 대부분 이순신의 『난중일기』를 떠올린다. 그러나 『난중일기』이외에도 오희문(吳希文)의 『쇄미록(鎖尾錄)』, 이노(李魯)의 『용사일기(龍蛇日記)』, 조경남(趙慶男)의 『난중잡기(亂中雜記)』등 다양한 일기류 자료가 전한다. 『고대일록(孤臺日錄)』또한 이 시기를 대표하는 일기로서, 최근 남명학연구원에서는 『고대일록(孤臺日錄)』역주본을 출간하였다.(2009년, 태학사 출판) 『고대일록』은 경상우도 함양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한 정경운(鄭慶雲,1556~1610)이 쓴 임진왜란, 정유재란에 대한 전쟁 체험 일기이다. 정경운은 본관이 진양(晋陽)으로 자는 덕옹(德 )이고 함양읍 백연리(栢淵里) 돌뿍[席卜]에서 살았으며 주변..

점필재 김종직의 학풍

■ 점필재 김종직의 학풍 김종직은 문장중심· 정치중심인 한당류(漢唐類)의 학풍과, 철학의 이론 부문을 치중하던 송학류(宋學類)의 학풍이 혼합된 시대에 살았다. 이 시기에는 변계량. 윤희. 정인지. 신숙주. 서거정. 양성지(梁誠之)등 많은 거유들이 있었으나, 이들은 순유(醇儒)로 보기 어려운 점도 없지 않다. 김 균(金 鈞). 김 말(金 末). 김 반(金 泮)등의 이른바 경학삼김(經學三金)과 김종직의 부친 김숙자(金叔滋)가 경학에 정통하였다고 하나 이를 뒷받침할만한 문헌이 없어서 그들의 학문과 사상의 깊이를 뚜렷이 알기는 어렵다. 그러나 사림파(士林派)의 거두인 김종직에 대해서는 그의 문집이나 여러 문헌을 통하여 전반에 걸쳐 대체적인 윤곽을 이해할 수 있다. 그의 부친 김숙자는 길재(吉再)의 학풍을 이어받..

고종때의 관보

■ 조선 고종때의 관보 1. 宮廷錄事 詔日命掌禮院卿李根秀爲宮內府特進官弘文館學士趙秉弼爲掌禮院卿正二品金鶴鎭爲弘文館學士 二月四日----- 上 號都監都提調臣趙秉世謹奏本都監監造官李祐永成一鎬李晉憲柳錫奎南廷觀金永鎭金纘洙俱以身病呈狀乞遞改差其代前都事閔晚植法部主事趙命熙前博士李膺珪九品洪承翰兪致亨洪淳斌兪相傳差下之意謹上奏 光武六年二月四日奉旨依奏 議政府參政臣金聲根謹奏伏見吉州城津按覈使臣李舜夏書 奏奏下臣府者該郡民擾變係創@而出於新舊鄕之互相傾軋馴致於此語其事則雙非也論其罪則罔赦也其在審愼之道有難輕易酌處迄未敢遽奏者也然而其間屢經大霈一應罪囚罔不均霑洪渥而唯此吉城諸囚罪犯之輕重雖殊然尙在囹圄未蒙一視之澤獨抱向隅之冤者實欠平允之政矣鏡城府警務署移囚罪人許炫許均許燂崔達允許鎭國金承弼崔基俊韓鼎禹金河駿崔錫麟金昌俊崔昌烈金希甲城津港警務署牢囚罪人金宗瑚城津府保囚罪人朴得弼吉州郡..

18세기 사대부가의 장서

■ 18세기 사대부가의 서책구입 방법 『비록 우리나라가 좁고 작다고 하지만 두실 심상규(斗室 沈象奎)의 속당(續堂)은 거의 4만 권이 넘고 유하 조병구(遊荷 趙秉龜)와 석취 윤치정(石醉 尹致定) 두분의 집, 또한 3,4만권 밑으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 그밖에 진천현(鎭川縣) 초평리(草坪里)의 화곡 이경억(華谷 李慶億)의 만권루(萬卷樓)와 풍석 서유구(楓石 徐有榘)의 두릉리(斗陵里) 8천권은 또 그 아래가 된다.」 심상규와 조병구, 윤치정 등은 3,4만권, 그리고 이경억은 만권, 서유구는 8천권의 소장가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강관은 이들 외에도 최석정, 원인손, 이만수, 김조순 등도 대형장서가로 보았다. 김영진은 강준흠(姜浚欽, 1768~1833)의 「독서차기(讀書箚記)」에 실린 자료를 통해, 이들..

송암 김면선생유고.

■ 송암선생유고(松菴先生遺稿) >형태서지 권수제 송암선생유고(松菴先生遺稿) 판심제 송암선생유고(松菴先生遺稿) 간종 활자본(木活字) 간행년 1885년경 간행 권책 3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23.0×17.0(cm) 어미 上三葉花紋魚尾 소장처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도서번호 811.97/김면/송 총간집수 한국문집총간 속 5 >저자 성명 김면(金沔) 생년 1541년(중종 36) 몰년 1593년(선조 26) 자 지해(志海) 호 송암(松菴) 본관 고령(高靈) 특기사항 조식(曺植), 이황(李滉)의 문인. 정구(鄭逑), 김우옹(金宇顒), 박성(朴惺) 등과 교유 >행력 왕력 서기 간지 연호 연령 기사 중종 36 1541 신축 嘉靖 20 1 4월 2일, 高靈郡 良田洞에서 태어나다. 명종 5 1550 경술 嘉靖..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는 조선후기 실학자이자, 《해동농서(海東農書)》를 지은 서호수의 아들인 서유구가 만년에 저술한 농업백과사전으로,《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또는《임원경제십육지(林園經濟十六志》라고도 한다. 총113권 52책으로 구성돼 있으며, 16개의 부분으로 나뉜 논저로 구성되는 이 책은 실학파의 학문적 업적을농정학적인 분야에서 체계화하고 총정리하여 필사한 저술이다. 서문에 따르면 이 책은 전원생활을 하는 선비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설명하기 위한 생활과학서의 성격을 띤다. 특기할 만한 점으로는 내용 가운데는 농기(農器)의 도보(圖譜)와 전국의 시장 날짜가 들어 있다. --------------------------------------------------------..

조선후기 서적수입과 장서가들

■ 조선후기 서적수입과 장서가들 부산대 강명관 교수가 ≪민족문학사 연구≫ 제9호에 발표한 논문 의 요약분을 출판저널 제198호(1996년 6월 5일)에서 옮긴다. 북경의「유리창」이 공급원. 인간 영역의 중국서적 수입이 이루어 지기는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반부터의 일이다. 경전 따위 고전적 저작물이나 실용서는 그 전에도 많이도 수입되었지만 중국 당대의 문인 지식인들의 저작들은 16세기 말경에 와서야 비로소 조선 지식층의 독서범위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명나라의 문인 진계유(1558~1639)는 당시 조선인의 서적 구입열에 대해 이렇게 증언하고 있다. 조선인은 책을 가장 좋아한다. 사신의 입공(入貢)은 50인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옛 책과 새책, 패관소설로서 조선에 없는것을 날마다 시중에 나가 책의 ..

동인지문오칠(東人之文五七)

■ 동인지문오칠(東人之文五七) ↑동인지문오칠(보물 제1089호) / 소장처 : 서울 종로구(삼성출판박물관) 이 책은 고려 후기의 문인 최해『崔瀣, 1287(충렬왕 13∼1340(충혜왕 복위 1)』 선생이 고려시대 선비들의 뛰어난 시문을 뽑아서 펴낸 시선집인 『동인지문오칠(東人之文五七)』가운데 남아있는 권 7∼9이다. 최해(崔瀣)는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후손으로, 문과에 급제하고 원나라의 과거에도 급제하는 등 학문에 뛰어났다. 성격이 곧고 강직하였고, 벼슬에서 물러난 후에는 책을 쓰는데 힘써『동인지문(東人之文)』외에도 문집으로 『졸고천백(拙藁千百)』2책을 남겼다. 「동인지문(東人之文)」은 최해(崔瀣)의 동인지문서(東人之文序)에서 "신라(新羅) 최고운(崔孤雲)에서 시작하여 충열왕(忠烈王) 때에 이르기까지 ..

인간이 지켜야 할 조목 24가지

■ 인간이 지켜야 할 조목 24가지 글 : 취운 이원우(翠雲 李元雨) 1.선조를 밭 뜸『봉선(奉先)』 선조를 밭 뜸은 효도하려는 생각에서 우러난 것이다. 제사에는 반드시 정성을 다하여 몸을 깨끗이 하고 생존한 것 같이 하여야 할 것이다. 영역(瑩域: 山所)은 반드시 전답(田畓)을 두어야 하고 관리인이 있어야 하며 재실(齋室)을 세우는 것은 잠을 자기 위한 것이고, 비석을 세우는 것은 표시하기 위한 것이며 벌송(邱木: 무덤가에 있는 墓木)을 심은 것은 벌 안을 가꾸기 위한 것이다. 거리가 가까우면 날마다 성묘를 할 것이요, 멀면 매월 초하루에 한번씩 성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선조님에게 아름다움이 있으면 들추어 내야 할 것이며, 간혹 선조의 얼이 있으면 서술을 하여 잠시라도 잊지 않을 것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