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在薰 113

나만갑 선생묘.

■ 나만갑(羅萬甲 : 조선중기의 문신) 1592(선조 25) ~ 1642(인조 20). 병자호란 때 군량 공급에 공을 세웠다.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몽뢰(夢賚), 호는 구포(鷗浦). 아버지는 세자시강원 보덕(輔德)을 지낸 급(級)이다. 장인인 정엽(鄭曄)에게 배웠다. 1613년(광해군 5) 진사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입학했다. 인목대비 유폐사건이 일어나자 낙향했다. 1623년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순릉참봉이 되고, 알성문과에 급제하여 수찬이 되었다. 1625년 교리로 있을 때 서인(西人)인 김유(金瑬)가 북인인 남이공(南以恭)을 등용하자 이에 반대하다. 강동현감으로 쫓겨났다. 1627년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종사관이 되어 왕을 따라 강화도에 갔다. 병조정랑·수찬·지평·홍주목사·형조참의를 거쳐, 1636..

16. 주요연령 및 계층별 인구현황(1995-2000)

주요연령 및 계층별 인구현황(1995-2000) 구 분 시점 인구 남자 여자 성비 단위 명 명 명 % 계 1995 44,553,710 22,357,352 22,196,358 100.73 2000 45,985,289 23,068,181 22,917,108 100.66 15세미만 1995 10,235,504 5,362,073 4,873,431 110.03 2000 9,638,756 5,087,625 4,551,131 111.79 15 - 64세 1995 31,677,592 16,020,358 15,657,234 102.32 2000 32,972,859 16,692,007 16,280,852 102.53 65세이상 1995 2,640,205 974,704 1,665,501 58.52 2000 3,371,806..

박바위의 유래(由來)

■ 박 바위가 밝 바위로 표기된 연유 휘 알평 표암공(瓢巖公)께서 하강하신 곳이 금강산(金剛山=경주 동천동 소재 : 오늘날 경주 국립공원 소금강지구)의 표암(瓢巖) 입니다. 표암이라는 뜻은 "瓢"는 '표주박 표자'이고 "巖"은 '바위 암자입니다. '표주박'이나 '박'이나 같은 의미이므로 이를 '박'이라고 하였고 '암'은 '바위'이니까 '박바위'라고 한 것입니다. 즉 '瓢巖'이 한글로 풀이하면 '박바위'인 것입니다. 그러면 '밝바위'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 제가 생각 큰데 '밝바위'는 노산 이은상(鷺山 李殷相) 선생께서 찬한 '시조 경모비'에서 '밝바위'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압니다. 즉 노산 선생이 '瓢巖' 즉 '박바위'를 '밝바위'라고 표현한 데서 연유합니다. 왜 노산 선생께서 '박바위'를 '밝..

서계 이득윤선생 문인록/총47인

■서계 이득윤선생 문인록 (西溪 李得胤先生文人錄) 1553년(명종 8 - 1630년(인조 8)때인, 조선중기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字)는 극흠(克欽) 호(號)는 서계(西溪) 고려말 문신 제현(齊賢)의 후손, 서기(徐起)와 박지화(朴枝華)에게 수학하고 1588년(선조 21)진사가 되고1600년 왕자사부(王子師傅), 이어서 형조좌랑,과 의성 현령을 지냈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선공감정(繕工監正)이 되고, 1624년(인조 2)괴산군수로 있으때 이괄(李适)의 난으로 론란한 민심을 수습하고 관기(官紀)를 바로잡아 선정을 베풀었다. 음악에 남다른 관심을 두어 고향에 머무르는 동안 거문고에 관련된 명(銘), 부(賦), 기(記), 시(詩), 서(書), 악보, 고금금보(古今琴譜) 등을 집대성하여 《현금동문..

경주이씨 명현 산소 소재지(慶州李氏名賢山所 所在地)

본 내용은 경주이씨 세덕지에서 발췌한 것임으로, 현 지명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1. 16世 동암공[진(瑱)] : 오늘날 황해북도 장풍군 십탄리 (묘지명 : 선부상서 조간이 찬. 묘비문: 후손 종형 찬) 2. 16世 송암공[세기(世基)] : 우봉 도리촌(실묘) ◇설단장소 :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 맥금리 638번지 상골 3. 17世 익재공[제현(齊賢)] : 오늘날 황해북도 장풍군 십탄리(묘지명 : 목은 이색 찬) 4. 18世 운와공[달존(達尊)] 설단 :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근삼리 안말(묘갈명 : 가정 이곡 찬 ◇익재공의 2자 5. 18世 밀직공[창로(彰路)] : 오늘날 황해북도 장풍군 십탄리. ◇익재공의 3자. 6. 20世 도안무사공[신(伸)] :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근삼리 안말(묘갈명 : 창산 성..

석탄공파 세계도.

작성일 : 2007. 09. 19 ■ 경주이씨 석탄공파 세계도 (慶州李氏 石灘公派 世界圖) 19世 존오(存吾) 석탄공 (石灘公) │ 20世 래(來)-----채(採) 경절공 감찰공 (景節公) (監察公) │ 出系 存中 后 │ │ 21世 직신(直臣)-직생(直生)-노생(魯生) 庶子 庶子 ┌────┘ ┌──┘ │ ┌───┘ │ 명(椧) 22世 │ │ │ │ │ 수형(秀亨)─화(和) 23世 │ │ ┌──┘ │ │ │ │ │ 극문(克文) 24世 │ │ │ │ │ │ │ │ 숙량(叔良)─숙창(叔昌) 25世 │ │ │ ┌──┘ │ │ │ │ │ │ │ 세흘(世屹) 26世 │ │ │ │ │ │ │ │ 세화(世華) 26世 │ │ │ │ │ 대호(大豪) 24世 │ │ │ │ │ 유(瑜) 25世 │ │ │ │ │ 성란(成蘭) ..

보재 이상설선생(溥齋 李相卨先生)

본문 목차 개요 | 관직생활 및 국권회복운동 | 망명과 헤이그 특사 | 외교운동과 망명정부 수립 1870, 12, 07 충북 진천 출생~1917, 03, 02 연해주 니콜리스크 순국 독립운동가 -------------------------------------------------------------------------------------------------------------------------------------- 국가보훈처 1. 12월의 독립운동가 선정배경.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국권회복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상설 선생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1870년 충북 진천에서 향촌 선비인 부친 이행우와 모친 벽진 이씨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

개성 선죽교엔 언제쯤 자유로이 다닐수....^^

● 달라진 개성시내. 개성 시내는 지난해 5월 방문 때보다 더화사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북쪽이 본 격적으로 개성 관광을 준비하고 있는것 아니냐는 관측을 하기도 했다. 아스팔트는 피치를 다시 깔은듯 깔끔했다. 상당수 상점의 간판들은 아크릴로 장식한 ‘반짝이 간판으로 갈았으며, 살림집의 깨진 유리들도 새 유리로 바뀌어 있었다. 개성상점 등을 비롯해 몇몇 건물은 분홍빛 페이트로 단장돼 있었다. 상점들도 몇개 늘어났다. 고려민속박물관 앞에는 남쪽 손님을 겨냥한 것처럼 보이는, ‘우표수집가상점’이라는 새 건물이 들어섰다. 북쪽 판매원은 “오늘 문을 열었다”며 우표책을 사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또 시내에는 개성고려인삼판매소도 들어섰다. ‘군밤· 고구마 상점’이란 간판을 단 빨간색 간이건물도 새롭게 눈에 띄었..

산중설야(山中雪夜)-益齋 李齊賢

■ 山中雪夜(산중설야) -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紙被生寒佛燈暗(지피생한불등암) / 얇은 이불에선 한기가 일고 불등은 어두운데 沙彌一夜不鳴鐘(사미일야불명종) / 어린 중은 밤새도록 종을 울리지 않는구나 應嗔宿客開門早(응진숙객개문조) / 자는 손 문을 일찍 연다고 응당 화를 내겠지만 要看庵前雪壓松(요간암전설압송) / 암자 앞에 눈이 소나무를 누른 것을 꼭 보리라. -------------------------------------------------------------------------------------------------------------------------------------- [시구풀이] ◈ 지피(紙被) : 종이로 만든 이불, 얇은 이불을 말함. ◈ 사미(沙彌) : 사미승, 불..

민주평통 이재정 수석부의장 중국 외교부장과 대담.

이재정 수석부의장----중국외교부 리자오싱 장관과 대담 민주평통과 북경대가 공동주최하는 한중 전문가포럼 참석차 북경을 방문한 이재정 수석부의장은 6월 8일 오후 3시 30분에 중국 외교부를 방문하여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 장관과 이례적으로(리 장관과의 면담은 평균 30분이 주어짐) 1시간에 걸쳐 6자회담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양국 협력관계에 대해 매우 진지한 논의를 나누었다. 특히 리자오싱 장관은 실천적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재정 수석부의장처럼 한중전문가포럼과 같은 중․한 간 증진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행위라고 평가하면서 한중관계는 더할 나위 없는 밀접한 상호의존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아울러 작년 1,100억불 무역액을 초과하여 2012년에는 2000억불 달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