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886

드라마 주몽과 대소의 역사적 결말.

작성일 : 2006. 07. 30 현재 드라마 주몽이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지요. 저도 어쩌다가 볼 때도 있습니다만, 역사적 사실과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왠지 재미있다는 생각 보다는 약간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고 무기사가 전공 이다보니 고증에 어긋나는 게 많아서 걸리는 게 많지요. 아무튼...주몽과 대소의 싸움은 결론 적으로 말해서 우선은 대소가 이깁니다. 대소는 주몽을 쫒아내고 주몽은 오이, 마리, 협보와 함께 피신을 가게 되지요. 그 때 몸을 의탁한 사람이 바로 연타 발이고, 그의 딸이 소서 노입니다. 그러나 후에는 주몽이 죽고 나서, 그의 아들인 유리가 왕에 오르고, 그리고 유리왕이 죽고 나서는 그의 아들인 무휼이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이게 대무신왕으로서 추모..

관용봉(關龍逢)

■ 관용봉(關龍逢) 하나라 걸왕 때, 대신으로, 걸 왕에게 충간하다 죽임을 당하였다. 한시외전에 따르면, 걸 왕은 술 연못을 사방 십리 넘게 만들고 그 안에 배를 띄워 삼 천명이 들어갈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관용봉이 걸에게 간언하기를 「자고로 옛날의 군주들은 인의를 구하고 백성을 사랑하며 재물을 절약하여 나라의 안녕과 치세를 도모했다고 합니다. 지금 대왕께서는 국고를 축내고 살인을 자행하니 이를 계속할 경우 하늘의 재앙을 받아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예측할 수 없나이다. 통촉하오소서」 걸 왕은 대로하여 명을 내려 옥에 가두고 죽여 버렸다. 충신 관용봉이 죽자 조정 안밖으로 많은 불만이 터져 나왔으나 두려워 감히 더이상 걸 왕에게 간언하지 못하고 하나라를 떠나기를 바랄 뿐이었다. 夏桀時大臣 ,因忠諫而被桀所..

소강(少康)

■ 소강(少康) - 하왕조 6대왕 소강(少康, BC 2015)은 하왕조의 6대왕으로 상(相)왕의 아들이다. 왕비인 유잉씨족 민(緡)의 소생이다. 한착(寒浞)이 상왕(相王)을 죽여 조정이 혼란스러울 때 소강은 유잉씨족 손에 맡겨져 자랐다. 소강은 성장하여 유잉씨족(有仍氏族)의 목축을 관리하는 목정(牧正)이 되었다. 후에 한착과 그 아들 여에게 쫒겨 유우씨(有虞氏-순임금)에게로 도망가 포정(?正: 식선(食膳) 즉 음식을 맡은 벼슬)이 되었다. 소강은 유우씨와 하족(夏族) 구세력들과 합세해 마침내 한착과 그 아들 여와 희를 격퇴하고 나라를 되찾았다. 역사에서는 이를 「소강중흥」이라 한다. 소강은 하왕조 명군 중의 하나이다. 少康是夏朝第六世君王, 夏后相之子, 相妻有仍氏之女后緡所生.由於其生活的時代正當寒攻殺夏后相,..

사마천 인물

■ 하우왕(禹) ↑하우왕[禹] 전설상의 인물로 중국 최초의 왕조로 알려진 하나라의 시조다. 황제 헌원의 자손이다. 순임금에게 천거되어 황하의 홍수를 다스렸고 치수에 힘썼다. 우의 아버지 곤이 9년간이나 홍수를 다스리지 못하여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벌을 받은 것에 대해 가슴아프게 생각하여 13년간이나 찬 이슬을 맞으며 집앞을 지나가도 집에 들르지도 못하고 일했다고 한다. 또한 항상 검소하여 절약된 비용으로 치수에 힘써 禹의 능력과 백성들의 신임을 알게 된 순이 禹에게 자리를 넘겨져 하왕조가 생겨났다. 우는 즉위한 지 10년 만에 동방을 순행하다 회계 땅에서 죽었는데, 죽기 전 아들 계(啓)를 후계자로 정하여 왕위세습제를 만들었다. 그러나 계의 아들 태강(太康)이 신하 후예(后?)에게 죽임을 당하는 왕권의 ..

태강(太康)-夏의 太康失國

■ 태강(太康) ▲태강 ▲주색에 빠진 태강 계(啓)의 아들로,나라잃은 군주라 하여 태강 망국(太康失國)으로 부른다. -------------------------------------------------------------------------------------------------------------------------------------- 태강(太康)은 하왕조의 3대왕으로 계(啓)왕의 아들이다. 계(啓)왕이 죽은 후 자식들간에 후계자 쟁탈이 벌어지고 있는 사이 후예(后羿)가 정권을 탈취해 버렸다. 태강(太康=4대 왕)과 중강(仲康=4대 왕) 낙수일대로 망명하였다가 훗날 차례로 왕위를 계승하고 죽었다 하왕조 역사상 태강은 나라를 잃은 군주로 역사에서는 「태강망국」으로 부른다. 太康夏朝的第三..

백익(伯益)

■ 백익(伯益) 우(禹)나라 대신(大臣)으로 이름이 익(益)이고 영(嬴)씨성이다. 순시대에 우(虞: 山澤을 관리하는 벼슬의 이름)에 임명되어 우왕을 보좌하여 치수사업에 공을 세웠다.우는 전통적인 선양제에 따라 고요(皐陶)를 후계자로 정했었는데 고요가 일찍 죽자 우는 다시 익에게 뒤를 잇도록 했다. 우는 동방을 순시하다 회계에서 익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죽었다. 익이 왕위에 올랐으나 우왕의 아들 계(啓)와 왕위다툼을 벌이다 죽임을 당하였다. 일설에는 익이 계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위해 기산에 들어가 숨어버림으로서 계가 제위에 올랐다고 한다. 禹之大臣, 名益, ?姓. 伯嬴爵稱.舜時任虞,禹治水時益輔佐有功.禹按傳統的禪讓制度, 曾薦陶他的繼承人,但皐陶早逝.於是,禹又薦益他的繼承人.禹在東巡途中死於會稽「以天下授益」.益繼位後..

中國 史記 年代表

작성일 : 2006. 07. 28 ■ 중국사기연대표(中國 史記 年代表) 시 대 내 용 2500경 용산(龍山)문화 2000경 우(禹)가 전설상의 하(夏)왕조를 열다 1650경 탕(湯)왕이 夏의 걸왕(桀王)을 멸하고 상(商)왕조를 열다. 박에 도읍. 1400경 반경왕(盤庚王)이 은(殷:은허)으로 도읍(殷 왕조라고도 함). 백이· 숙제가 수양산서 굶어죽음(열전 백이. 숙제편 참조) 1070경 1.周의 文王이 죽고 아들 서백발(西伯發)이 은의 주왕(紂王)을멸하고 武王에 오름. 국호를 周라 하고 鎬京에 도읍을 정함. 2.宗周. 무왕이 죽고 성왕(成王)이 뒤를 이어 주공(周公)이 섭洛陽에 成周를 건설함. 1065 魯,燕,衛,晉,曺,蔡,吳,陳,宋,齊,楚 제후국 생겨나다. 841 여왕이 폭정을 하여 백성이 왕을 추방...

중국 역사속의 나라들.

■ 중국 역사속의 나라들 ● 우(禹)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왕조인 하(夏)나라의 시조. 순(舜)임금에게 천거되어 치수사업을 함. 황하의 범람을 막고 바다로 물길을 내어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었다함. 그 공으로 순(舜)에게 왕위를 물려받아 국호(國號)를 하(夏)로 정하고 중국을 9州로 나눔. 아들 계(啓)가 왕위 를 이어 받아 부자세습제가 확립되었음. ● 하(夏, BC2205 –BC1600)/ 최초의 왕조. 전설상의 왕조 폭군 걸왕(暴君 桀王)까지 이르는 왕계(王系)가 전설로 전(傳)해진다. 걸은 말희에게 빠져 정사를 게을리 하고 주지육림(酒池肉林)을 일삼으며 자놕(殘虐)행위에 백성들이 분노(忿 怒)하여 반란을 일으켜 망(亡)하게 되었다. ● 은(殷), 창건 BC1600- BC1050/ 몰락시기 BC1122..

우왕(禹王) - 중국 고대 최초의 왕조(王朝)인 하(夏)나라를 세움.

■ 우왕(禹王) 중국 고대 최초의 왕조(王朝)인 하(夏)나라를 세움 ▲우왕(禹王) 우(禹)는 성이 사(姒), 이름이 문명(文命)이며, 대우(大禹), 하우(夏禹), 융우(戎禹), 제우(帝禹) 등으로도 일컬어진다. 생몰연대는 알수 없으며 순(舜=중국 태고의 천자 ‘순’을 임금으로 받들어 이르는 말)의 선양(禪讓)을 받아 왕위를 계승하여 하왕조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다. 8년간 재위 하였으며 과로로 죽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는 100세까지 살다가 회계산(會稽山: 지금의 절강성 소흥현(紹興縣) 경내)에 묻혔다고 한다. 우는 전욱(顓頊)의 증손이자 곤(鲧)의 아들로 하후씨(夏后氏) 부락의 장이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우의 아버지 곤(鲧)이 치수의 실패로 피살된 후에 순임금은 우(禹)에게 아버지를 대신하여 계..

허유(許由)와 소부(巢父)

■ 허유(許由)와 소부(巢父) ▲허유(許由) / 대기원 자료실 -------------------------------------------------------- ▲소부(巢父) 허유(許由)는 본시 중국의 패택(沛澤)이라는 곳에서 살고 있던 어진 은자(隱者)였다. 그는 바르지 않은 자리에는 앉지도 않았고, 부정한 음식은 입에 대지도 않았으며, 오로지 의(義)를 지키고 살았다. 이러한 소문을 들은 요(堯)임금은 천하를 그에게 물려 주고자 찾아갔다. 이 제의를 받은 허유는 거절(拒絶)하며 말하였다. 이렇게 천하를 잘 다스리신 요임금을 어찌하여 볼품없는 저같은 자가 이를 대신하여 자리에 오를 수가 있겠습니까? “ 그리고는 말없이 기산(箕山)밑을 흐르는 영수(穎水) 근처로 가버렸다. 요(堯)임금이 다시 구주(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