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건(儒巾)과 도포(道袍) ↑유건(儒巾) 1.검은 베로 만든 유생의 예관(禮冠). 2.민자건(民字巾) 또는 민자관(民字冠), 치포건이라고도 한다. 유건(儒巾)은 학문을하는 유생들의 전용물로, 외출 할 때에는 도포, 창의, 중치막, 혹은 두루마기에 유건(儒巾)을 병용하였다. 3.유건(儒巾)의 유래 관학유생(館學儒生)의 관(冠)이 근본 정제(定制)가 없어 추계 윤효손(楸溪 尹孝孫) 선생이 전사(前士) 후민 (後 民)의 의(義)포 유건(儒巾)의 제도를 만들어 관유(館儒)로부터 각 지방 향교까지 500여년간 사용하여왔다. ◇참고문헌 : 추계선생실기[楸溪先生實記(奎11078, 奎12644)], 尹洛鉉(朝鮮)編. ◇윤효손(尹孝孫, 1431~1503) 조선 전기의 단종(端宗)-연산군(燕山君) 때의 문신으로 본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