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강제 노역에 동원된 앳된 소년들이 제물포에서 월미도로 연결하기 위 한 해저 케이블(전선)을 어깨에 메고 걸어가고 있다.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 박물관장이 16일 공개한 일제 강점기 사진, 전선으로 출발하는 일본 지휘관에게 술을 따라 주기 위해 동원된 조선인 여인 들이 손에 술 주전자를 들고 기차역에 서있다. 일제가 조선의 어린 소년들을 노역에 동원했음을 보여주는 사진이 처음 나왔다. 아울러 기차역에서 전선(戰線)으로 가는 일본 지휘관에게 술을 따르게 하기 위 해 조선인 여성들을 동원한 사진도 공개됐다.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 물관장은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근무한 일본군 장교의 개인 앨범에서 이같은 사 진을 찾아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진에는 제물포에서 앳된 얼굴의 소년들이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