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그때 그시절

1960년대 농촌풍경

야촌(1) 2011. 2. 1. 16:21

↑전형적인 초가마을로, 당시 마을 주변에 버드나무들이 많았었다. 

 

↑어머니와 아이들

 

↑손으로 하루 종일 모내기 하고나면 허리도 이웃집과 품아씨로 함께 모여 모내기 했었다.

 

↑당시엔 수리시설이 잘되어있지 않아 가물면 논가에 우물을 파고 물을 퍼 올렸다.

 

↑동네 아이들의 노는 모습...여름이면 매미잡고 구슬치기하고 놀았다(1968년 수원)

 

 

 

↑예날엔 벼를 지면에서 약 20mm 높이에서 낫으로 벤후 현지에서 건조시킨후 탈곡이 용이하게끔 께딴을

    묶어 각자 집에서 탈곡을 하였었다. 탈곡후 집단은 집동이라 해서 잘 저장한 지붕도 이고 동절기 소 여

   물(사료)로 사용했다.

 

 

 

↑보리와  콩은 도리깨로 타작을 하고, 타작 후엔 바람개비나 풍구로 알곡을 골라내었다.

 

↑식량 증산운동의 일환으로 마을 마다 풀베기 운동(퇴비용)을 했습니다.

 

새마을 모자를보니 생각이 납니다. 예전에 구로공단내 공장 새마을 연수원에서

   공장새마을 지도자 교육도 받았습니다. 당시 수료증 아직보관하고 있어요.ㅎㅎ

   4H 구락부기도 보이네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산과 들에서 풀을 베어 지게에 지고 새마을기를 마을이장이나,

작업반장의 뒤를 따라 긴 행렬을 이루며 집합장소로 이동하던 그때...높은 분들이 지

가면 잘 보이도록 도로 옆 가장자리에 산더미처럼 최대한 높게 쌓아 실적에 따라

을별로 시상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내년에 심을 씨앗들 처마에 매달아 보관하였죠......

↑도리깨로 콩타작 하는 모습. 

 

↑당시에는 농가 일들이 대게 수작업으로 하기 땜에 잔일이 참 많았다.

 

↑수확한 옥수수를 자연 건조하는 모습. 

 

↑탈곡기로 가을 수확하는 모습

 

↑여름날 지하수로 이렇게 등목을 치면 참 시원했었다.

 

↑당시 농가에는 이렇게 다양한 모습의 장독대가 있었다. 

 

↑예전의 농가 부엌 모습(경상도에서는 정지라 한다) 

 

↑고부지간 맷돌에 메밀을 갈고 있는 모습(밀가루 제조) 

 

↑짚신 장사가 시장에 내다팔, 집신 역는 모습.

 

↑당시 소가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시대!  농가엔 소가 재산목록 1호이다.

 

↑무거운 짐들도 소가 다 운반한다.

 

↑가을걷이에 새참을 나르고 있는 아낙네 모습. 배가 허리에 달라붙으면 힘을 쓸 수 없으니 새참을

    나르는 아낙의 발걸음이 바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