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선세자료 168

동각잡기본조선원보록(東閣雜記本朝璿源寶錄)

■ 동각잡기본조선원보록(東閣雜記本朝璿源寶錄) ◈기본정보 ◌분류 : 고서-역사서 | 사회-역사-역사기록 | 사부-편년류 ◌저자 : 이정형(李廷馨, 1549-1607) ◌판종 : 필사본 ◌발행사항 : 발행지불명, 발행처불명, 발행년도 불명 ◌형태사항 : 1冊(84張) : 無界, 12行字數不定, 無魚尾 ; 36.5 X 23.2 cm ◌주기사항 : 表題: 東閣雜記 ◌도서 소장처 : 미국 버클리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 ◌도서 청구기호 : 3487.4015 ◈안내정보 《동각잡기본조선원실록(東閣雜記本朝璿源實錄)》(이하 버클리대본 《동각잡기》 필사본 1책(84장)은 이정형(李廷馨)(1549-1607)이 편찬한 것으로, 태조의 창업에서부터 선조 때까지의 다양한 역사적 일들을 시간적인 순서에 따라 기술한 일종의 야사집(野史集..

제정선생문집 발-윤회(尹淮)

■ 제정선생 이공 달 충 문집 발(霽亭先生李公達衷文集跋) 윤회(尹淮) 제정선생이 고려의 예악 법도의 전성시대에 나서 호웅재(豪雄才)와 직도(直道)로 사도를 존중하게 지켰다. 내가 젊었을 적에 일찍이 선군자(先君子 죽은 자기 아버지를 이름)가 두 아들을 대신하여 선생을 제사한 글을 읽고서 그의 사람됨을 상상하기를, “아마 당세에 이름 날리고, 후세에 그 말을 전할 수 있는 탁월한 선각자일 것이라.” 생각하고, 내가 세상에 늦게 나서 채찍을 잡고 그 아래에 따르며 그 빛을 바라보지 못함을 애석해 하였던 것이다. 이제 그 여러 손자들이 보배롭게 간직한 그 유고(遺稿)를 썩히지 않을 것을 서로 꾀하고, 당세에 전포하고 후세에 행하게 할 것을 생각하던 차에, 마침 사헌부 감찰 영상(寧商)이 강원도 관찰도사가 되어..

산가지설(山家之說) - 이항복

■ 산가지설(山家之說) - 이항복 나는 약관(弱冠) 시절에 산가(山家)의 설(說)을 매우 좋아하였다. 그런데 여러 가지 서책(書冊)들을 널리 수집해서 빠뜨리지 않고 두루 열람하여 점차로 그 깊은 내막을 엿본 다음에는 그것이 낭설(浪說)이라는 것을 환히 알게 되었으므로, 마침내 버려 버리고 보지 않았다. 대체로 그 설(說)은 빈주 공읍(賓主拱揖)의 형세와 귀작 용호(龜雀龍虎)의 형상에다 취산 이합(聚散離合)과 융결 관쇄(融結關鎻)의 법칙을 참입(參入)시킨 데에 불과하고, 그 요점은 다만 유정(有情)이냐 무정(無情)이냐에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팔괘(八卦)니, 간지(干支)니 추배(推排)니 참착(參錯)이니 방위(方位)니 향배(向背)니 역순(逆順)이니 길흉(吉凶)이니 하는 설들은 더욱 후세에 지어 낸 쓸데없는 ..

역옹패설과 익재난고

■ 역옹패설((櫟翁稗說)) ◈저작동기 및 의의 은 고려 말기 문신 이제현이 56세(忠惠王 3년, 1342년) 되던 해 은퇴하여 시문(詩文)·사록(史錄)에 걸친 각종의 고사(故事) 등을 만록체(漫錄體)로 엮은 것이다. 초간은 익재선생의 막내 아들 창로와 손자 보림 등이 1363년 4권 1책의 목판본으로 간행하였고, 그 후 1432년(세종 14) 세종(世宗)의 명(命)에 의하여 나라에서 와 함께 강원도 원주(原州)에서 《중간본》을 간행하였다. 당시 김빈(金鑌)의 발문에 의하면 '간행기구 미면결오(刊行旣久 未免缺誤)' 라고 하여 초간 사실을 추인(追認)하고 있는데, 이때, 아울러 초간본에 빠지고 잘못된 부분의 일부를 바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 이 중간본은 국내에는 전하는 것이없고 현재 일본봉좌문고 조선목록(..

일본 천리대 소장 익재 이제현과 조반부인 영정-作者未詳

작성일 : 2016. 03. 14 ↑정경부인 하연배위상(河演配位像)/일본천리대학도서관소장 실물크기 : 50.1cm x 35cm 一. 머리말 문화재청이 2015년 10월 국회 동북아 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문화재가 세계20여 개국에 총160.342점이 국외 소장되어있다고 한다. 이중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품만도 67,708점이나 된다고 하니 과히 충격적이다. 그리고 이중 지금까지 미국, 일본 등 10개국에서 9,749점의 문화재가 환수되었다고 조사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초상화(肖像畵=影幀)는 고려 말 충숙왕 6년(1319)에 중국의 화공 진감여(陳鑑如)가 그린 오문(吾門-우리문중)의 17世 익재공(諱 齊賢) 영정이 국보 제110호로 지정 국립중앙박물관에 소..

익재 이제현의 저작(著作)

↑보은 장산영당 소장의 익재 영정(충북 유형문화재 제72호) ↑일본 천리대학 소장 이제현의 초상화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유학자인 이제현의 초상화이다. 33살의 이제현이 충선왕과 함께 중국을 유람하던 1319년에 충선왕이 진감여(陳鑑如)라는 원나라 화가를 시켜 그린 것이라 한다. 이제현은 귀국할 때 이 그림을 가져오지 못했다가 21년 후에 우연히 그림을 다시 보게되자 그 감회를 시로 읊었다고 한다. 그림에는 이 시가 그림에 대한 원나라 문장가 탕병룡의 찬과 함께 쓰여 있다. ↑익재집 ■ 역옹패설(翁稗說) ◈저작동기 및 의의 은 고려 말기 문신 이제현이 지은 시화, 잡록 집으로 4권 1책의 목판본이다.고려시대에 이 책이 간행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나 전하는 것은 없고, 다만 온전한 모습으로 볼 수 있는 것은 萬..

噴玉亭韻(분옥정운)-月城 李英雨(월성 이영우)

噴玉亭韻(분옥정운) - 月城 李英雨(월성 이영우) ------------------------------------------------------------------------------------------------------------------------------------- ■ 이영우(1853~1913) 경주이씨 이제현의 후손으로 형조판서 벽오(碧梧) 이시발(李時發)의 10대손이다. 자는 문칙(文則), 호는 은송(隱松), 1863년(철종 4년) 고령에서 태어나 학행으로 이름난 선비이다. 그의 손자들이 조부를 기리기 위하여 1959년에 건립한 재실 은송정(隱松亭)이 있다. 위의 은송(隱松) 이영우(李英雨) 선생은 필자의 증조부이시온데, 위의 분옥정운(噴玉亭韻)은 우리 후손들도 모르고있었는데 ..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수리> 원본을 찾았습니다.

■주강단(周剛壇) 월성군파(月城君派) 후손들이 선조의 유업(遺業)을 기리기 위하여 1920년(庚申)에 건립. 익재(益齋)선생과 용제(慵齋) 선생을 모셨다. 왼쪽은 익재공(益齋公 휘 齊賢), 오른쪽은 용재공(慵齋公 휘 宗準)의 단비(壇碑)이다. ◇소재지: 경남 양산시 웅상읍 주남리 653번지 천성산하 ◇향사일: 춘제향(춘제향) - 4월 마지막 일요일 -------------------------------------------------------------------------------------------------------------------------------------- 보재 이상설 선생의 원본을 찾았습니다. 보재의 차녀 경주이씨 이가희(家熙) 님이 한산인(韓山人) 이충구(李忠求)님과 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