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0. 08. 31 ■ 족보상식(族譜常識) 추석을 앞두고 알아두시면 좋을 듯하여 올립니다, 01. 족보(族譜) 일족(一族)의 계보(系譜)를 기록한 가계보(家系譜). 중국 후한(後漢)시대에 왕실의 계보를 기록한 것이 그 시 초이다. 한국에서도 고려시대부터 편찬되었다고 하는데,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족보로서는 1476년에 발간 된 안동권씨(安東權氏)의 성화보(成化譜)가 있다. 한국에서 족보의 발생은 벌족(閥族)의 세력이 서로 대치하고, 동성일족(同姓一族)의 관념도 매우 뚜렷하게 된 이후의 일이며, 족보 간행을 촉진시킨 요인은 ① 동성불혼(同姓不婚)과 계급내혼제(階級內婚制)의 강화 ② 소목질서(昭穆秩序) 및 존비구별(尊卑區別)의 명확화 ③ 적서(嫡庶)의 구분 ④ 친소(親疏)의 구분 ⑤ 당파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