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촌 이재훈 435

초선(貂蟬) - 중국 4대 미녀 중의 한사람

■초선[貂蟬, 177년~199년(소설상의 나이)] - 중국 4대 미녀 중의 한사람 초선(貂蟬)은 삼국지의 초기에 나오는 인물로 한나라 대신(大臣) 왕윤(王允)의 양녀인데, 용모(容貌)가 명월 같았을 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 능했다. 어느 날 저녁에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을 때에 구름 한 조각이 달을 가리웠다. 왕윤이 말하기를 : "달도 내 딸에 게는 비할 수가 없구나.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 고 하였다. 이 때 부터 초선은 폐월(閉月)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초선은 왕윤의 뜻을 따라 간신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 시키며 동탁을 죽게 만든 후 의로운 목숨을 거둔다. ↑초선(貂蟬)의 화상

주자(朱子) - 중국 송대의 유학자.

■주자(朱子, 1130.10.18~1200) ↑주자(朱子=朱熹) ↑주자(朱子=朱熹) 중국 송대의 유학자. 주자학을 집대성하였다. 그의 자는 원회(元晦)·또는 중회(仲晦). 호는 회암(晦庵)· 회옹(晦翁)· 운곡산인(雲谷山人)· 창주병수(滄洲病叟)· 둔옹(遯翁). 이름은 희(熹). 푸젠성[福建省] 우계현(尤溪縣) 출생이다. 선조는 대대로 휘주무원(徽州婺源:安徽省)의 호족으로 아버지 위재(韋齋)는 관직에 있다가 당시의 재상(宰相) 진회(秦檜)와의 의견충돌로 퇴직하고 우계에 우거(寓居)하였다. 주자는 이곳에서 14세 때 아버지가 죽자 그 유명(遺命)에 따라 호적계(胡籍溪) 유백수(劉白水)· 유병산(劉屛山)에게 사사(師事)하면서 불교와 노자(老子)의 학문에도 흥미를 가졌으나, 24세 때 이연평(李延平)을 만나 ..

손무(孫武)-손자병법의 저자

■ 손무(孫武) : BC 545경 - BC 470경 때의 장수 손자병법(孫子兵法)의 저자 ↑손무(孫武) ↑손무(孫武) 제나라 출신(현재의 山東省)으로 성은 손(孫)이고 이름은 무(武}이다 생몰연대는 알 수 없으나 기원전 500년 전후의 사람으로 추측된다. 현존하는 병법서「손자(孫子)」의 저자로 알려졌으나 손빈(孫賓)의 저작이라는 설도 있다. 손무는 오(吳)왕 합려(闔閭) 밑에서 장수로 활동했다. 손무와 오왕의 여인들의 훈련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다. 손자병법을 읽고 관심을 가진 오왕 합려가 손무를 불러 궁중 내 여인들을 훈련시켜 보라고 말했다. 손무는 궁중의 미녀 180명을 골라 두편으로 나누어 오왕이 총애하는 후궁 2명을 각 편의 대장으로 삼고「'좌로' 하면 왼쪽을 보고 '우로' 하면 오른쪽을 보라」고 ..

계서야담(溪西野譚)

■ 계서야담(溪西野譚) 계서야담(溪西野譚)은 조선조의 명 재상 유성룡에 얽힌 이야기 책이다. 유성룡(柳成龍)에게는 바보 숙부(痴叔·-치숙)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콩과 보리를 구분 할 줄 모를정도로 바보였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숙부가 柳成龍에게 바둑을 한 판 두자고 했다. 柳成龍은 실제로, 당대 조선의 국수(國手)라 할만한 바둑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어이없는 말이었지만 아버지 항렬되는 분의 말이라 거절하지 못하고 두었는데 막상 바둑이 시작되자 유성룡은 바보 숙부에게 초반부터 몰리기 시작하여 한쪽 귀를 겨우 살렸을 뿐 나머지는 몰살 당하는 참패를 했다. 바보 숙부는 대승을 거둔 뒤 껄껄 웃으며 "그래도 재주가 대단하네. 조선 팔도가 다 짓밟히지는 않으니 다시 일으킬 수 있겠구나." 라고 말했다. 이에..

사라져간 집불가(執紼歌=상여소리)

■ 집불가(執紼歌) 집불가(執紼歌)를 우리 말로는 상여소리라 하고, 유가적 표현으로는 집불가(執紼歌)라 합니다. 집불가(執紼歌)의 후렴은 아래와 같이 두 마디를 두번 연속 구성진 소리로 냅니다. 오호(嗚呼)~ 오아(嗚啞)~, 오호(嗚呼)~ 오아(嗚啞)~. ○오호(嗚呼) : 마음이 슬플 때 내는 소리. ○오아(嗚啞) : 슬퍼 탄식하는 소리 ●曲禮助葬必執紼註紼引棺索執之致力也. ●東編宋章廢帝名義符小字車兵善騎射有膂力蕭太后殂執紼歌推梓宮居喪無禮檀道濟等廢而弑之. ●書經五子之歌篇其五曰嗚呼曷歸予懷之悲註曷何也嗚呼曷歸歎息無地之可歸也. ●歌詩篇勉愛行豈解有鄕情弄月聊嗚啞.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자를위해 목숨을 바치고.......

『사위지기자사, 여위열기자용(士爲知己者死 女爲悅己者容)』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자를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기뻐하는 자를 위해 화장을 한다 는 뜻으로 이 말은 예양의 고사에서 나온 말입니다. 예양(豫讓)은 진(晉)나라 사람으로 일찍이 범(范)씨 및 중행(仲行)씨의 휘하에 있었다. 그러나 이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는 지백(智伯)의 휘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지백은 그를 극진하게 대접하였으며 사람됨을 높이 평가하여 매우 아껴주었다. 그러나 예양(豫讓)이 지백(智伯)의 후대를 받으며 보람 있는 삶을 살아가던 중 주인인 지백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조양자(趙襄子)는 지백을 죽이는 한편 일족을 모두 멸망시키고 천하를 삼분하여 조(趙), 한(韓), 위(魏)로 나누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

충신 이경선선생 묘

↑제33대 이재정 통일부장관의 12대 조이기도 하다. ↑충신 예조참의 이경선선생 묘(산소뒤는 중부고속도로이다) ↑이경선선생 묘비/소재지 : 충북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산22-18 ↑이경선선생 묘역(촬영 : 2012. 04. 22(일요일) 좌측에 보이는 묘소는 참의공 이경선의 7대손 규오(圭五)와 배위 진주유씨 쌍분이다. ↑1730년(영조 6) 9월에 왕명으로 내려진 충신정려(忠臣旌閭) 원판(原版) ↑이경선 선생 충신 정려문 편액 1636년(인조 14) 1월 1일 남포 현감에 부임 재직 중, 그해 12월 9일 청나라 태종(2대) 홍타이지가 이끄는 14만의 대군이 압록강을 넘어 조선을 침략한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남포 현감 이경선은 충청도 관찰사 정세규가 이끄는 충청도 근왕병의 참모관으로 참전, 경기도 광주 ..

복(福)은 검소(儉素)함에서 생기고 덕(德)은 겸양(謙讓)에서 생기고 지혜(知慧)는 사색(思索)에서 생긴다. 근심(謹審)은 과욕(過慾)에서 생기고, 재앙(災殃)은 경망(輕妄)에서 생기고, 죄(罪)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긴다. 눈(目)은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입(口)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럽고 고운 말을 하며,몸(身)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어질고 착한 사람을 가까이 하라. 어른(成人)을 공경하고 덕있는 사람을 받들며, 지혜로운 사람을 따르고 모르는 사람을 너그럽게 용 서하라. 조상(祖上)을 잊지말고, 효성(孝誠)은 후세에 교훈(敎訓)이 된다. 오(來)는 것을 거절하지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라. 내몸(自身)에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지나간..

■ 기타/포 토 2012.04.05

김두한 전 국회의원 묘

■ 김두한 국회의원 묘. ↑김두한 전국회의원 묘역 우측편에서 내려다 보면 가수 배호 묘가 보입니다. 그러나 다음에 다시 찾아 온다고 해 도 찾기 가 쉽지 않을듯~~ ------------------------------------------------------------------------------------------------------------------------------------- 연합뉴스 2012/03/06 11:18 송고 '장군의 아들' 김두한 전국회의원 묘 아버지 곁으로 이전 무산 (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장군의 아들' 김두한의 묘를 아버지 곁으로 이전하려던 충남 보령시의 계획이 무산됐다. 6일 보령시에 따르면 김을동 국회의원이 경기도 양주시 장흥 신세계공원에 안장된 ..

실학자가 말하는 사후세계/안정복

■ 실학자가 말하는 사후세계 지구상에서 사람만이 사후세계를 궁금하게 생각한다. 다른 동물들과 달리 사람만이 자신이 유한한 존재임을 알고서 살기 때문이다. 어쩌면 삶과 동시에 죽음을 인식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 사람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불행일지도 모른다. 이 때문에 마음이 늘 불안하여 사람들은 종교에 의지하고, 눈 앞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더 믿고 싶어하여 미망에 빠진다. 실학자인 순암(順菴) 안정복(安鼎福)은 녹암(鹿菴) 권철신(權哲身)을 비롯한 젊은 후배들이 천주교를 받아들이는 것을 반대하고 끝까지 주자학을 존신(尊信)하였다. 그렇지만 여느 주자학자들과는 달리 순암은 사후세계에 대해 일정한 관심을 가졌다. 귀신이 무엇인지는 《주역(周易)》〈계사(繫辭)〉, 《예기(禮記)》 〈제의(祭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