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674

중국 신민시 경제무역 협상단 김포 방문

중국 신민시 경제무역 협상단 김포 방문 신민시 광신공단 투자유치 협의 2005년 06월 22일 (수) 00:00:00 윤현영 기자 : hyun02@kimpo.com 김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요령성 신민시 경제무역 협상단이 지난 21일 김포를 방문했다. 21일 11시 시 접견실에서 염석 신민시장을 비롯 12명의 신민 시 방문단 일행을 맞이한 김동식 김포시장은 “지난 4월에 신민시를 방문한 김포시 해외시장개척단을 환대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양 도시간 시민과 행정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교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염석 신민시장은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벌써 10년을 넘어 친분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화답하고 “문화, 교육 분야..

장엄히 사라져간 전통적 보수주의자들에게서 배운다.

제목 : 장엄히 사라져간 전통적 보수주의자들에게서 배운다 글쓴이 :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한국현대사) 세상이 시끄럽다. 악령이 떠돌고 홍위병이 설치고 사회주의자들이 날뛴다고 한다. 그리고 저들은 외친다. "우리는 보수다. 우리를 수구(守舊)로 매도하지 말라!" 수구란 원래 보수와 별로 다를 것이 없는 뜻이다. 반동(reaction)은 보수와는 다른 하나의 역사적 개념일 수 있으나 수구는 그런 것도 아니다. 한영사전을 찾아 봐도 수구는 보수와 같이 'conservatism'으로 나온다. 우리가 쓰는 수구와 가까운 말로 'ottantottism'이 있기는 하나 웬만한 영어사전에는 나오지도 않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보수와는 다른 의미로 수구란 말이 많이 쓰이고 있다. 1993년 무렵, 그러니까 소련..

■ 기타/칼 럼 2005.06.24

소동파(蘇東坡) - 중국 송때의 시인

■소동파(蘇東坡, 1036.~1101) - 중국 송때의 시인 ↑소동파(蘇東坡) 중국 송(宋)나라의 시인·산문작가·예술가이다. 본명은 소식(蘇軾), 자는 자첨(子瞻). 동파는 그의 호로 동파거사(東坡居士)에서 따온 별칭이다. 아버지 소순(洵), 동생 소철(蘇轍)과 함께 '3소'(三蘇)라고 일컬어지며, 이들은 모두 당송8대가(唐宋八大家)에 속한다. 그는 북송 인종(仁宗) 때 메이산[眉山:지금의 쓰촨 성(四川省)에 있음]에서 태어났다. 8세 때부터 메이산의 도인(道人)이라 불리던 장역간(張易簡)의 문하에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 영향을 받아 도가(道家), 특히 장자(莊子)의 제물철학(齊物哲學)을 접하게 되었다. 1056년 그의 아버지 소순은 두 형제를 데리고 상경하여 이들의 시를 구양수(歐陽修)에게 보여주고 ..

구양수(歐陽修).

■구양수(歐陽修, 1007~1072, 중국 송(宋)나라의 정치가, 문인) ↑구양수(歐陽脩) 畫像 구양수(歐陽修)의 자는 영숙(永叔), 호는 취옹(醉翁), 시호는 문충(文忠).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4세 때 아버지를 여의었고, 문구(文具) 살 돈이 없어서 어머니가 모래 위에 갈대로 글씨를 써서 가르쳤다고 전한다. 10세 때 당나라 한유(韓愈)의 전집을 읽은 것이 문학의 길로 들어선 계기(契機)가 되었다. 1030년 진사가 되었으며, 한림원학사(翰林院學士) ·참지정사(參知政事) 등의 관직을 거쳐 태자소사(太子少師)가 되었다. 인종(仁宗)과 영종(英宗) 때 범중엄(范仲淹)을 중심으로 한 새 관료파에 속하여 활약하였으나, 신종(神宗) 때 동향후배인 왕안석(王安石)의 신법(新法)에 반대하여 관직에서 물러났다. 송..

중국의 황염배(黃炎培)가 쓴 朝鮮에 대한 논박(論駁)

중국의 황염배(黃炎培)가 쓴 조선(朝鮮)에 대한 논박(論駁) *韓日合倂 後 中國 亡命時 日帝에 依하여 더렵혀진 歷史와 帝國主義 侵略으로 얼룩진 中國大陸의 黃炎培가 쓴 朝鮮에 대한 논박(論駁) 蝦夷(하이)라는 族屬은 본디 人類의 正義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오르지 떠돌아다니며 掠奪(약탈)을 하는 것을 生業으로 삼고 사는 族屬인데 그 來歷은 오래 前부터이다. 그런데 저들은 不幸하게도 韓族과 隣接해 살게 되었다. 이네들의 侵寇(침구)⋅窃奸(절간)은 멀리 三國時代로부터 高麗⋅朝鮮에 이르는 2,000年間에 걸쳐 大寇에서 小寇에 이르기까지 모두 史書에 記錄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壬辰倭亂의 큰 戰爭을 除外하면 저들의 侵掠(침략) 도둑질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으며 가끔 바닷가에 侵入하여 勝負를 내는 騷擾事件(..

벽오 부인 여흥민씨 묘지명 병서

■ 벽오부인 여흥민씨 묘지명 병서 - 간이 최립 (碧梧夫人驪興閔氏墓誌銘 竝書) [생졸년] 1569년(선조 2)~1609년(광해군 1) /향년 41歲 ---------------------------------------------------------------------------------------------------------------------------------- 평안도관찰사(平安道觀察使) 이공(李公)의 처 정부인(貞夫人) 민씨(閔氏)의 묘지명(墓誌銘) 병서(幷序) 내가 서경(西京)에서 우거(寓居)하고 있을 적에, 지금 평안도관찰사로 재직 중인 이공(李公)이 부인상을 당하였다. 그런데 장차 영구(靈柩)가 고향으로 돌아가려 할 즈음에, 방백이 부인의 묘지명을 써 달라고 나에게 신신당부하였다..

벽오 이시발 신도비명(碧梧 李時發 神道碑銘)

■ 벽오 이시발 신도비명(碧梧 李時發 神道碑銘) [생졸년] 이시발『李時發, 1569년(선조 2) ~ 1626년(인조 4) [신도비 건립연대] 1658년(효종 9년) [유형/재질] 비문/화강암 돌 [문화재지정] 시도유형문화재(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문화재 지정일] 1984년 12월 31일 [크기] 높이 250Cm, 너비 90Cm [소재지]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192-11 [서체] 서체 : 해서(楷書) [찬자/서자/각자] 송시열(宋時烈) / 송준길(宋浚吉) / 이정영(李正英) [개요]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남동쪽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시발[1569(선조 2)∼1626(인조 4)] 선생의 행적을 기리고 있다. 이시발은 선조 2..

우리역사 바로 알고 삽시다(9) - 서전서숙

우리역사 바로 알고 삽시다(9) 서전서숙(瑞甸書塾 - 현 중국 용정 실험소학교) ↑서전서숙 옛터에서 기자의 취재를 접수한 김재권선생 룡정(龍井)에 뿌리내린 반일교육의 불씨 일제의 문화침략을 반대하는 불길로 ■ 서전서숙옛터 룡정시실험소학교 운동장 동쪽구석에 두 아름되는 비술나무 한그루가 름름히 서있다. 비술나무에는 “서전서숙기념나무”라는 패쪽이 걸려있는데 패쪽에는 이런 패문이 씌여져있다. 반일민족지사 리상설(李相卨)은 조선족의 후대교육을 위하여 1906년에 자기 재산을 내놓아 이곳에 서전서숙을 세웠다. 서전서숙은 조선족의 재래의 구학서당 교육으로부터 신식학교교육에로 첫걸음을 떼였는바 반일민족교육의 선봉이였다. 조선족신학교의 시작과 함께 이곳에 뿌리내린 이 나무는 력사의 견증으로 리상설의 업적을 후세에 길이..

옛날 영화들(2)

개봉>1965-01-01/상영소요시간>114분/감독: 김기덕 /주연 : 김진영(아역), 남궁원, 신영균, 엄앵란, 최무룡 《南과北》 휴전 회담이 한창이던 시기에 인민군 장교(신영균)가 목숨을 걸고 탈출해 국군에 투항한다. 그는 작전 비밀을 털어 놓는 대신 자신의 아내(엄앵란)를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그가 귀순한 부대 중대장(최무룡)의 아내가 되어 있다. 인민군 장교는 좌절하고 중대장도 고민에 빠진다. 결국 중대장은 아내를 전 남편에게 돌려주기로 하고 살아 돌아올 수 없는 특공대에 자원하지만 인민군 장교는 이미 아내를 원하지 않는다. 개봉>코미디영화 1960. 01. 01/감독>김화랑.출연>양훈, 김희갑, 양석,구봉서. 《5형제》일찍 부모를 여의고 사는 오형제가 결혼 하기까지의 과정을..

옛날 영화들(1)

아래 영화중 옛날 다리 및 백사장의 가설극장(假設劇場)에서 본 영화도 있습니다. 그리고 옛 영화들을 보면 낭만과 여운이 남습 니다. 제작>1959년 100분, 감독>유현목. 출연>박성대, 김영옥, 박광수, 엄앵란. 《구름은 흘러도》 말숙은 일찍 부모를 여의고 오빠둘과 언니와 살고 있는 11세 소녀이다. 큰 오빠 동석이 광산에서 일하는 것으로 생활해 나가던 가족들은 동석이 일자리를 잃자 어려워진다. 남매는 뿔뿔히 헤어지고 작은 오빠와 말숙만이 기름집 아저씨네에서 잔 일을 거들며 산다. 어느날 말숙은 친한 친구인 지희의 생일파티에서 지희의 물건을 깨트린다. 미안한 마음에 말숙은 자신이 써오던 일기를 선물한다. 가난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말숙의 일기에 지희는 감동을 받고 지희 가족의 도움으로 일기가 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