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일(權相一) 생졸년 : 1679년(숙종 5)~1759년(영조 35) 청대(淸臺) 권상일(權相一)은 조선 후기 숙종 ‧ 영조 연간에 활동한 영남 퇴계학파의 대표적인 문신이자 학자로, 아버지는 권심(權深)이고 어머니는 이달의(李達意)의 딸) 경주이씨 이다. 경상도 상주(尙州)의 근암리(近嵒里 : 현재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안동, 자는 태중(台中), 호는 청대(淸臺), 시호는 희정(僖靖)이다. 권상일의 6대조 인재(忍齋) 권대기(權大器(1523~1587)와 5대조 송소(松巢) 권우(權宇(1552~1590)는 대대로 안동에 살면서 퇴계 이황의 학문을 전수받았다. 그러다가 권상일의 고조부 권익린(權益隣)이 예천으로 이주했고, 증조부 권구(權坵)가 예천에서 상주 근암리로 옮겨와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