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 702

시진핑과 중국의 미래

작성일 : 2021. 9. 3. 20:49 ■시진핑과 중국의 미래 宋나라 때 만들어진 익지서(益智書)란 책에 '악의 두레박이 가득 차면 하늘이 반드시 죽일 것이다'(惡鑵若滿,天必戮之)라는 말이있다. 하(夏)나라 걸(桀)이 유시(有施)를 공격하자 유시 사람들이 걸의 공격을 돌리기 위해 매희(妹喜)라는 여자를 진상했다. 그 후 걸은 정사를 뒤로하고 매희와 사치에만 빠졌는데, 매희는 일일이 술을 따르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므로, 술로 연못을 만들고, 연못 둘레에 고기의 숲을 만들어 즐기자고 제안하였다. 여기에서 주지육림(酒池肉林)이라는 말이 생겼다. 걸은 주지육림을 즐기다가 상(商)나라 탕왕에게 토벌되었다. 그 후 상(商)나라 주왕(紂王) 역시 유소 씨(有蘇氏)로부터 달기(妲己)라는 여자를 공물로 받은 ..

한강 정구 선생 영정(寒岡鄭逑先生影幀)

한강 정구 선생 영정 1543년(중종 38)~1620년(광해군 12) 때의 강원도관찰사, 형조참판,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로,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 철산군수 정윤증(鄭胤曾)의 종손으로, 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 정응상(鄭應祥)이고, 아버지는 충좌위(忠佐衛) 부사맹(副司孟) 정사중(鄭思中)이며, 어머니는 성주이씨(星州李氏)로 이환(李煥)의 딸이다. 6대조 정총(鄭摠)과 그 아우인 정탁(鄭擢)이 개국공신에 책봉되는 등 본래 공신가문으로 한양에서 살았으나 부친이 성주이씨와 혼인하면서 성주에 정착하였다. 둘째 형인 정곤수(鄭崑壽)는 문과에 급제해 병·형조 참판, 의정부좌찬성 등 주요 관직을 역임했다.

김재로선생 초상화(金在魯先生肖像畵)

↑시옥(施玉) 김재로선생 초상화 - 한국본 ↑시옥(施玉)_ 김재로선생 초상화 - 중국본(1738) 1738년(57세)에 김재로가 주청사(奏請使)로 북경에 갔을 때 중국의 궁정 화가 시옥 (施玉)에게 그려 받은 것이다. 올이 치밀하고 얇은 통견의 중국 비단에 중국풍으로 그린 초상화이다. ↑김재로 초상화(작자 미상, 선현영정첩 중) [문화재 종목]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0호 [명칭] 김재로영정 (金在魯影幀) [분류] 유물 / 일반회화/ 인물화/ 초상화 [수량 및 면적] 2폭 [지정일(등록일)] 1989.12.28 [해제일] 2001.04.02 [소재지] 인천 연수구 옥련동 525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소유자(소유단체)]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경기도 호암미술관에 매각되어 2001년 4월 2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

토정 이지함 영정(土亭李之菡影幀)

■ 토정 이지함 영정(土亭李之菡影幀) 토정 이지함(土亭李之菡, 1517~1578)은 조선전 전기 『토정비결』, 『농아집』 등을 저술한 학자. 문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형백(馨伯) 또는 형중(馨仲)이며 호는 수산(水山) 또는 토정(土亭)이다. 색(穡)의 후손으로, 현령 치(穉)의 아들이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맏형인 지번(之蕃) 밑에서 글을 배우다가 뒤에 서경덕(徐敬德)의 문하에 들어가 그에게 커다란 영향을 받았다. 후일에 그가 수리(數理)·의학·복서(卜筮)·천문·지리·음양·술서(術書) 등에 달통하게 된 것도 서경덕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1573년(선조 6) 주민의 추천으로 조정에 천거되어 청하(淸河)현감이 되었고, 재직중 임진강의 범람을 미리 알아서 많은 생명을 구제한 것은 유명한 ..

우계 성혼 초상화

우계 성혼 초상화./ 생졸년 : 1535년(중종 30)~ 1598년(선조 31) 성혼(成渾)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호원(浩原), 호는 묵암(默庵)·우계(牛溪). 현령 성충달(成忠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성세순(成世純)이고, 아버지는 현감 성수침(成守琛)이다. 어머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로 판관 윤사원(尹士元)의 딸이다. 서울 순화방(順和坊)주 01)에서 태어났으며, 경기도 파주 우계에서 거주하였다. 성혼은 조선시대 『우계집』, 『주문지결』, 『위학지방』 등을 저술한 학자이다. 1535년(중종 30)에 태어나 1598년(선조 31)에 사망했다. 초시에 모두 합격했으나 복시에 응하지 않고 학문과 교육에만 힘썼다. 이이가 죽은 뒤 서인의 주요 지도자가 되었고 이조판서로 봉사했..

대통령 외삼촌의 죽음

■ 대통령 외삼촌의 죽음 그들은 『대통령 외삼촌을 저렇게 내버려 두다니 박대통령은 벌 받을 사람』 이라고 한 마디씩 했다. 1965년 여름, 청와대 정보비서관 權尙河는 중앙정보부와 군 방첩대 및 경찰 계통으로부터 보고되는 대통령 친인척 관련 정보를 검토하던 중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남가좌동) 빈민촌에 박정희 대통령의 외삼촌이 생존해 있다는 내용을 발견했다. 권비서관은 즉시 모래내 빈민촌을 방문했다. 담도 없는 움막촌을 뒤지며 소문의 주인공을 찾아 냈을 때는 빈민촌 사람들이 모여들어 부러운 듯 구경하고 있었다. 그들은 『대통령 외삼촌을 저렇게 내버려 두다니 박대통령은 벌받을 사람』이라고 한 마디씩 했다. 권상하가 만난 사람은 어머니 수원 백씨의 남동생 백한상이었다. 그는 박정희 집안이 상모리로 이주하여 농..

박세채 영정(朴世采)

박세채 영정 관복본, 2008 ©경기도박물관 南溪 朴世采 影幀©경기도박물관(2008) ©경기도박물관(2008) 유복본은 동파관(東坡冠)을 쓰고 두 손을 소매 안에 맞잡은 정면형의 입상이다. 과장하여 그린 듯 상당히 여유로운 편복 위로 검은색 끈을 매어 늘어뜨렸다. 큰 옷 속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얼굴은 비교적 자세히 묘사하여 생동감을 주었다. 옷 색깔은 갈회색이며, 초록색 신발은 직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좌우로 벌린 자세의 신발에는 녹색과 흰색의 점을 찍은 점묘법을 사용하였다. 얼굴과 옷의 일부에는 색감이 변색되었다.

활짝 웃은 尹대통령…바이든에 ‘팔짱’ 낀 김건희 여사

尹대통령 부부,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서 바이든과 환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짧은 환담을 나눴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13일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월 말 유엔총회가 열린 미 뉴욕에서 만난 뒤 약 두 달만에 재회했다. 김건희 여사도 원피스를 입고 만찬장에 동행했다.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월12일 오후(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 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