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로 받은 경주교동 법주! 귀경 후 여행을 함께한 초등학교 동창들과 근배주로 정겹게 한잔씩 나눴다.ㅎ 혀를 감치며 입안에 그윽한 향이 참 감미로웠다. ● 경주 교동법주(慶州校洞法酒) (중요무형문화재 제86-다호 “향토술담기” 경주 교동법주) 경주교동 법주(慶州校洞法酒)는 최경(崔梗)의 10대조인 최국선[崔國璿, 1631(인조 9)~1682 (숙종 8)]이 조선조 숙종 때, 사옹원참봉(司甕院參奉-조선시대 임금의 식사와 대궐 안의 식사 공급에 관한 일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청의 從九品의 문관)을 지낸 후, 낙향하여 사가(私家)에서 처음으로 빚은 술입니다. 9대 진사(進士)와 12대 만석(萬石)으로 널리 알려진 경주 최부자 집의 가양주(家釀酒-집에서 빚은 술)로, 300여년 역사를 함께해 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