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 박주연 기자 | 입력 2010.10.01 03:04 | ■ 석굴암 ‘원판 청사진’ 찾았다. 1913~15년 일제 수리과정 상세 수록 원형 보존정책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 경향신문 | 박주연 기자 | 입력 2010.10.01 03:04 | 일제가 석굴암을 수리하면서 만든 공사사양서들이 발견됐다. 일제의 석굴암 수리 관련도면은 그동안 일부 공개된 적이 있으나 원판 청사진이 포함된 사양서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어서 향후 석굴암의 원형 보존정책 등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일제가 만든 석굴암 수리 관련 설계도면 원판 청사진 평면도.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아 지난 30일 공개한 '문화유산 정보자원 DB 구축' 자료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9월2일 문화재청 서고에서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