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제(光武帝). 마원(馬援)
■ 광무제(光武帝, AD 25~AD 57) - 後漢을 재건한 황제 재상 왕망(王莽)에게 찬탈당한 한(漢)나라를 재건한 황제(25~57 재위)이다, 자는 문숙(文叔). 묘호는 세조(世祖). 시호는 광무(光武). 이름은 유수(劉秀)이다. 그는 전한(前漢) 고조(高祖) 유방(劉邦)의 9세손이다. 전한은 1세기 초 왕망(王莽)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멸망하였으며, 왕망은 신(新)이라는 왕조를 세웠다. 그신의 말년에 각지에서 군웅(群雄)이 거병(擧兵)하였을 때, 유수(劉秀)도 허난성[河南省] 난양[南陽]의 호족(豪族)과 손을 잡고 봉기하였다. 각지로 전전(轉戰)한 끝에 허베이[河北]·허난· 후베이[湖北]에서 세력을 폈으며, 허난의 쿤양[昆陽]에서 왕망의 군대를 격파하고, 25년 허난의 뤄양[洛陽]에서 즉위하여 한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