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 1744

반구대 암각화(盤龜臺岩刻畵)

↑울산 반구대 암각화 3D 입체 이미지 복원 수천년 세월 암벽 뚫고 나오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서 최소 4점 이상의 새로운 그림이 추가로 발견됐다. 사진은 반구대 암각화 전체를 3D 스캔을 통해 채색한 것이다. [총 75종 200여 점] 사진출처 : busan. com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에 의거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 ■ 울산대곡리 반구대 암각화(蔚山大谷里盤龜臺岩刻畵) 국보 제285호인 반구 암각화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

고려판사 박원비신도비(高麗判事 朴元庇 神道碑)/春川朴氏

고려판사 박원비신도비(高麗判事 朴元庇 神道碑) - 春川朴氏 ■ 舊神道碑 ◇박원비(朴元庇)는 춘천 박씨(春川朴氏)의 시조 박항(朴恒ㆍ1227∼1281)의 아들이다. 高麗判事[1면] 朴[2면] 公神道碑[3면](篆額) 判事春川朴公神道碑 公諱 元庇, 新羅始祖王 二十八代孫 景明王之七子, 江南大君諱彦智, 於公爲十一代祖也. 考諱恒諡文懿, 官贊成 春城府院君也. 公於忠烈 朝, 登文科, 官判事, 配順興安氏 興寧府院君質齋公文凱之女, 四男一 女, 長光先官直講, 二光祐生員, 三光廷平章事, 四光衍陰德不仕, 女適安東權慤公. 墓在春川北山淸平洞酉坐原. 不肖后孫昌駿, 謹修譜乘, 略記遺蹟于樹廷之石. 崇禎紀元后□□年七月日立 -----------------------------------------------------------------..

박항 신도비명(朴恒 神道碑銘) - 춘천박씨 시조

高麗□□功臣[1면] 春城[2면] 府院君文懿公神[3면] 道碑[4면](篆額) 高麗佐命功臣三韓三重大匡門下贊成事 春城府院君 贈諡文懿公神道碑 春川朴公諱恒字革之初名東甫 新羅始祖王 二十九世景明王, 諱鼎英, 七男, 江南大君彦智公之十一世孫 文懿公, 高麗高宗丁亥生. 登文科, 官三韓三重大匡門下贊成事, 元勳封春城府院君. 忠烈王辛巳八月乙酉卒, 葬于春川市 北二十里水芝洞 艮坐原, 享年五十五 配大匡夫人, 墓失傳. 有二男, 長元宏 官平章事, 次元庇 官判事. 元宏男安具, 官集賢殿大提學, 元庇男光先光祐光廷光衍, 女適安東權慤. 公 忠孝特立於當世, 才德卓冠於百代, 事見麗史, 名在邑誌. 如無平日實行之有孚, 則那至如此耶. 余聞文懿公之忠孝德行, 未嘗不欽慕矣. 公後孫圭鉉修其譜乘, 以其遺蹟徵余一言, ?實記于樹阡之石, 以圖不朽, 余不敢以不文辭, 遂爲銘..

장령 이형 묘갈명 병서(掌令 李迥 墓碣銘 幷序)

■ 장령 이형 묘갈명 병서(掌令 李迥 墓碣銘 幷序) 송시열 찬(宋時烈 撰) 숭정(崇禎) 계사년(癸巳年, 1653년 효종 4년)에 헌납(獻納) 이형(李迥) 자(字) 여근(汝近) 공이 언사(言事) 때문에 경성 판관(鏡城判官)으로 내쳐졌는데, 경성은 서울에서 1천 7백 리나 떨어진 곳이다. 대신(大臣) 잠곡(潛谷) 김육(金堉)공과 판서(判書) 창주(滄州) 김익희(金益熙)공이 서로 연달아 말하여 효종 대왕(孝宗大王)이 그가 독자(獨子)로서 늙은 아버지와 떨어져 있어 늙은 아버지가 아들 생각에 병이 난 것을 불쌍히 여겨 특별히 체직(遞職)을 허락하여 돌아오게 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성덕(聖德)을 흠앙(欽仰)하고 또 “어진 두 분의 김공(金公)이 아니었다면 누가 임금의 이런 효리(孝理)를 도와 이루었겠는가?..

둔촌 이집선생 묘(遁村李集先生墓)

■ 둔촌 이집선생 묘(遁村李集先生墓) (성남시 향토유적 제7호) ↑둔촌 이집선생 묘(遁村李集先生墓) ↑둔촌 이집선생 묘 후경(後景) ↑상단 묘역이 둔촌(遁村)선생 묘역이고, 아래는 선생의 장손으로, 지직(之直)의 장자(長子) 장손(李長孫) 묘이다. ↑광주이씨(廣州李氏)의 고당(古唐)과 재실(齋室=追慕齋) 성남시 향토유적 제7호인 성남시 하대원동 산3-1, 산7-1, 산8-1, 산18, 산3-33 일대의 광주이씨(廣州李氏) 묘역은 둔촌(遁村) 이집『李集, 1327(충숙왕 14) ~ 1387(우왕 13)』선생 이하 그의 자손들의 묘역으로, 각 인물들의 사적(史蹟)과 함께 조선 전기 묘역으로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성남시 지정 향토 유적 제7호이다. 묘역중 하대원동 산3-1번지에는 둔촌(遁村)선생의 아들로 포..

조견선생 묘(趙狷先生 墓)

■ 조견(趙狷) 1351년(충정왕 3)∼1425년(세종 7).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 본관은 평양(平壤), 초명은 윤(胤). 호는 송산(松山). 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 조덕유(趙德裕)이며, 어머니는 오의(吳懿)의 딸이다. 영의정부사 조준(趙浚)의 동생이다. 유년에 출가하여 여러 절의 주지를 역임하다가 30세가 넘어 환속하고, 승직(僧職)경력으로 인하여 좌윤(左尹)에 서용되었으며, 고려 말에는 안렴사(按廉使)를 지냈다.1392년(태조 1) 상장군으로 이성계(李成桂)추대에 참여하고 개국공신 2등에 책록되었다. 1394년 경상도도절제사, 1397년 지중추원사, 1400년(정종 2) 삼사우복야(三司右僕射)를 거쳐 1402년(태종 2) 도총제(都摠制) 재직중에 사은사의 명을 받았으나, 사행이 위험하다는 소문..

李之直先生 墓/廣州人

■ 형조참의 탄천 이지직 선생 묘 (刑曹參議 炭川 李之直先生 墓) 생몰년 : 1354(공민왕 3)~1419(세종 1) 고려 말과 조선 초의 정치적 격변기 때의 문신으로,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백평(伯平), 호는 탄천(炭川)이다. 아버지는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 이집(李集)이다. 1380년(우왕 6) 전구서승(典廐署丞)으로 과거에 2등으로 급제하고, 한림, 교리를 거쳐 관동과 호서지방의 관찰사(觀察使-從二品)를 지냈다. 1398년(태조 7) 보문각직제학(寶文閣直提學-從三品) 재임시 소도(昭悼-태조의 8남 방석의 호로, 제1차 왕자의 난을 말함)의 변란이 있자, 이를 극렬히 간하다 화를 입었다. 이때 태종 이방원(李芳遠)과 변춘정(卞春亭)이 그를 강력히 변호하여 금고(禁錮)의 처벌만 받게 되었다. 이후..

선생안(先生案)

■ 선생안(先生案) 선생안(先生案)이란 일명 안책(案冊)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중앙과 지방관청에서 전임(前任) 관리를 선생안(先生案)이라고 불렀는데, 이들의 명단을 말한다.. 당시 관청별로 선생안을 만드는 것은 하나의 관례였다. 작성방식은 관청마다 특정한 관직별로 작성하는 경우가 보통이나, 사헌부선생안· 삼공(三公)선생안· 상대(霜臺 : 사헌부의 별칭)선생안· 선전관청선생안과 같이 관청의 주요 직종 전체를 대상으로 선생안을 만든 경우도 있다. 기재내용은 이름· 자호(字號)· 관직명· 생년· 본관· 재직기간· 이임사유 등에 시호· 특기사항까지 적은 것도 있다. 그러나 동일한 명칭의 선생안이라도 문서마다 기재방식이 다르며, 간단하게 이름만 적은 것도 있다. 현존하는 선생안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중앙관서..

조선시대 '경천군 송금비' 2기 문화재 지정

YTN|조선시대 '송금비' 2기 문화재 지정 입력 2012.01.11 18:07 6백 년 전 조선시대의 자연보호 정책을 엿볼 수 있는 비석이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됩니다. 서울시는 최근 북한산 둘레 길에서 발견돼 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경천군 이해룡 송금물침비' 2기를 3월 중 시 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송금비 2기는 조선시대 자연환경 보호 정책의 실례를 방증하는 유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돼 문화재로 지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해룡 송금물침비는 광해군이 1614년 경주 이 씨 이해룡에게 하사한 토지를 무단 침입하거나 경계지역에 있는 소나무를 벌목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세운 비석입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