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고려와조선관직 51

문무관의 부인품계.

문무관의 처 정 1품 : 정경부인(貞敬夫人) 종 1품 : 정경부인 정 2품 : 정부인(貞夫人) 종 2품 : 정부인 정 3품(당상관) : 숙부인(淑夫人) 종 3품(당하관) : 숙인(淑人) 정 4품 : 영인(令人) 종 4품 : 영인 정 5품 : 공인(恭人) 종 5품 : 공인 정 6품 : 의인(宜人) 종 6품 : 의인 정 7품 : 안인(安人) 종 7품 : 안인 정 8품 : 단인(端人) 종 8품: 단인 정 9품 : 유인(孺人) 종 9품 : 유인

서얼(庶孼)에 대한소고

■서얼, 적서구분, 허통 서얼(庶孼)에 대한 차별은 너무나 심했고 차별한 이유. 필자가 어렸을 때 옆 동네 어떤 집에서는 첩의 자식이라고 하여 제사 때 방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마당에서 절을 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정실부인에서 난 자식이냐 첩실에서 난 자식이냐를 놓고 차별이 대단했던 것이다. 그런데 첩실 소생이라고 하여 다 같은 것은 아니었으니, 양인(상민)이상 신분 출신의 첩에서 난 자식인 서(庶)와 여자 종신분의 첩에서 난 자식인 얼(孼)로 구분된다. 고려시대나 중국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서얼에 대한 차별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원인에 대하여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태조 이성계가 후처에서 난 방석을 세자로 삼은 것에서 비롯된다. 이에 태종 이방원이 난을 일으켜 ..

진사(進士)

■진사(進仕). 고려와 조선시대 과거의 하나로 소과(小科)인 진사시에 합격한 사람에게 주던 칭호이다. 진사란 사류(士類)에 참렬(參列)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는 뜻으로 1438년(세종 20)부터는 이들에게 합격증서로서 백패를 주었다. 진사는 성균관에 입학할 자격을 얻을 뿐만 아니라 대과에 응시할 자격이 있고, 하급관원으로 등용될 수도 있었다. 그러므로 소과 또는 소성이라 하였다. 고려시대에도 시(詩)· 부(賦)· 송(頌) 및 시무책(時務策 : 그 시대의 중요한 정책. 시급한 일)으로서 진사를 뽑았는데, 시험과목과 선발인원이 일정하지 않았다. 조선시대에는 진사 시험에 초시와 복시(覆試 : 초시 합격자가 다시 보는 과거. 즉 높은 시험)가 있었다. 초시의 시험과목은 경국대전에 부 1편. 고시. 명. 잠중에..

옛 관직의 품계.

■ 옛 관직의 품계. ● 정1품 [고려] 1060년(문종 14) 처음으로 문산계(文散階)를 제정할 때는 설정하지 않고 종1품을 최고 품계로 하였다가, 1308년(충렬왕 34) 문관만 정1품을 두었으나 정1품을 위한 관직은 따로 두지 않았고, 그 명호(名號) 등 제도의 변개가 거듭되었다. [조선] 상ㆍ하의 구분과 동반(東班: 문관)ㆍ서반(西班: 무관)ㆍ종친ㆍ의빈(儀賓: 국왕의 사위) 등의 구별이 있었다. 그러나 1865년(고종 2) 종친과 의빈의 품계를 모두 동반에 통합하고, 정1품 상의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와 정1품하의 보국숭록대부 사이에 상보국숭록대부(上輔國崇祿大夫)를 설정하여, 국구(國舅)와 종친의 관계로 정하였다. 관직으로는 영의정을 비롯하여 좌ㆍ우의정, 겸직의 영사(領事)ㆍ도제조(都提..

관계(官階)와 관직(官職)

■ 관계(官階)와 관직(官職) 1. 관계(官階) 관계(官階)란 관리의 계급이란 뜻으로 품계(品階), 또는 위계(位階)라고도 하였다. 고려 때에는 문관의 계급을 문산계(文散階), 무관의 계급을 무산계(武散階)라 하였다. 그후 시대에 따라 다소의 변화가 있었으나 1품부터 9품까지로 크게 나누고, 각 품계를 정(正)과 종(從)으로 나누었 다. 같은 품계라도 정(正)이 위, 종(從)이 아래이다. 정과 종을 다시 상(上), 하(下)로 세분 하였다. 각 계급에는 각각 그 계급을 나타내는 명칭이 붙어 있었으며, 이 명칭을 관계라 하였다. 관계는 문관과 무관, 종친(宗親)과 의빈(儀賓), 내명부(內命婦)와 외명부(外命婦), 토관직(土官職)과 잡직(雜職) 등에 따라 명칭이 각각 다르다. 관리에 임명됨과 동시에 계급이 정..

옛 관직 일람.

■ 우리나라 옛 관직일람. [ㄱ] 감관(監官) : 조선시대 각 관아(官衙), 궁방(宮房)에게 금전의 출납을 맡아보던 관리. 각간(角干) : 신라의 최고 관급(官級). 상대등(上大等)과 같이 17관등과는 별개. 가감역관(假監役官) : 조선시대 토목(土木). 영선(營繕)을 담당하던 종9품의 임시관직. 가덕대부(嘉德大夫) : 조선시대의 종1품의 종친(宗親)에게 주던 관계(官階). 가선대부(嘉善大夫) : 조선시대의 관계(官階). 종2품으로 문, 무반, 종친이 받음. 가의대부(嘉義大夫) : 조선의 관계(官階). 종2품으로 처음에는 가정대부(嘉靖大夫)였다. 감군(監軍) : 조선의 군직(軍職)으로 군인들의 순찰을 감독하던 임시 벼슬. 감목관(監牧官) : 조선의 외관직, 지방의 목장(牧場)일을 맡아 보았다. 감무(監務..

고려시대의 관직명.

관직명 해설 ㄱ 감무(監務) 현령을 둘 수 없는 작은 현(縣)의 감독관. 감사(監史) 소부시(小府寺)ㆍ군기시(軍器寺)의 관원(官員). 감수국사(監修國史) 춘추관(春秋官)의 최고 관직(官職)으로 시중(侍中 : 종1품)이 겸임. 감창사(監倉使) 창고를 감찰하던 관리. 감후(監候) 서운관(書雲觀)에서 기후에 관한 사무를 맡아보던 정9품직. 검약(檢藥) 전의시(典醫寺)에 속한 정9품관. 검열(檢閱) 예문관(藝文館)ㆍ춘추관(春秋館)의 정8품에서 정9품의 벼슬. 경력(經歷) 4-5품의 관리. 조선 때 종4품의 관리. 경사교수(經史敎授) 교육기관인 국자감(國子監)에 속했던 관직(官職). 경학박사(經學博士) 지방관민의 자제를 교육(敎育)시키기 위해 둔 교수직. 고공원외랑(考功員外郞) 고공사(考功司)의 관직(官職)으로 ..

고려시대의 관청명

관청명 해 설 ㄱ 가각고(架閣庫) 궁중의 도서ㆍ전적(典籍)을 밭아보던 관청. 가옥(假獄) 고려 광종 때 전옥서 이외에 임시로 설치한 옥. 감문위(監門衛) 고려 6위의 하나로 궁성(宮城) 안팎의 모든 문을 경비하는 임무를 맡음. 결혼도감(結婚圖鑑) 원나라에서 요구하는 여자들을 선발코자 설치한 관청. 경력사(經歷司) 도평의사사(都評議使司) 안에 둔 관청으로 6방(六房)을 통할함. 경사교수도감(經史敎授都鑑) 7품 이하의 벼슬아치에게 경사를 가르치던 관청. 경시서(京市署) 개경(開京)의 시전(市廛)을 관장하던 관청. 고공사(考功司) 관리의 공과(功過)를 심사ㆍ판정하던 관청. 공부(工部) 상서성(尙書省) 소속의 6부(六部)중 하나로 공업과 농업을 맡아 관장하는 기관이며, 지금의 통상산업부ㆍ농림부. 공조서(供造署)..

조선의 관직표.

■조선왕조 관직표 - 무반 외관직 품계 경기도 관 경기병영(돈의문밖) 京畿兵營(敦義門外) 경기감영(돈의문밖) 京畿監營(敦義門外) 경기수영(남양) 京畿水營(南陽) 정1품 당 상 관 종1품 정2품 종2품 병마절도사(관찰사겸) 兵馬節度使(觀察司兼) 정3품 수군절도사(관찰사겸) 水軍節度使(觀察司兼) 수군절도사 水軍節度使 당 하 관 참 상 관 종3품 병마첨절제사(겸) 兵馬僉節制使(兼) 수군첨절제사 水軍僉節制使 정4품 종4품 병마동첨절제사(겸) 兵馬同僉節制使(兼) 수군만호 水軍萬戶 정5품 종5품 정6품 종6품 병마절제도위(겸) 兵馬節制都尉(兼) 정7품 참 하 관 종7품 정8품 종8품 정9품 종9품 병영 兵營 광주진관 廣州鎭管 광주병마첨절제사 : 광주목사 병마동첨절제사 : 여주목사, 이천도호부사, 양근군수 병마절제도..

조선의 지방관직.

■ 조선의 지방관직. 종2품 : 부윤(府尹) 경주(慶州), 전주(全州), 평양(平壤), 의주(義州), 함흥(咸興). 정3품 : 목사(牧師) 광주(廣州 : 광주목사에 한하여 종2품), 여주(驪州), 파주(坡州), 양주(楊州), 충주(忠州), 청주(淸州), 공주 (公州), 홍주(洪州), 상주(尙州), 진주(晋州), 성주(星州), 나주(羅州), 제주(濟州), 광주(光州), 능주(綾州), 황 주(黃州), 해주(海州), 원주(原州), 안주(安州), 정주(定州), 길주(吉州). 정3품 : 대도호부사(大都護府使) 안동(安東), 창원(昌原), 강릉(江陵), 영흥(永興), 영변(寧邊 : 영변은 절도사가 겸임 한다). 종3품 : 도호부사(都護府使) 수원(水原), 부평(富平), 남양(南陽), 이천(利川), 인천(仁川),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