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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유시민 - 문제는 '지역감정'이 아니라 '전라도 혐오증'

유시민 - 문제는 '지역감정'이 아니라 '전라도 혐오증' 우리나라에서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일반적인 '지역감정'이 아니라 다른지역 사람 들이 모두 전라도 사람을 싫어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한 '감정'의 수준을 넘어서 일종의 '편집증' 단계에 이른 '질병'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지역감정' 이라는 말 대신 '전라도 혐오증' 이라는 단어를 써야 제대로 이야기 할 수 있다고 본다. 내가 겪은 대로 말하자면 사람들의 전라도 혐오감은 '전라도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어린 시절'에서부터 형성된다. 주로 서울에 살거나 살다온 가족과 친지들에게서 듣는 좋지 못한 이야기 때문이다. 예컨대 '아무개 집주인이 전세금을 띠묵었는데 전라도 사람이라 카더만' 이라든가, '아무개네 가게 경리직원이 돈을 빼..

■ 기타/칼 럼 2006.11.19

문경지교(刎頸之交)

■문경지교(刎頸之交) 문경지교(刎頸之交)란 목에 칼이 들어 와도 생사(生死)를 함께하는 우정(友情)을 말한다. 즉, 죽음 앞에서도 변하지 않는 우정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께서도 친구를 위해 죽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사랑은 없다고 하셨다. 정말,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우정 정말 대단한 것이겠지요. 오늘날 우리나라에 남북은 물론 이거니와 여야는 말할 것도 없고, 지역 간. 계층 간. 노사 간 등 사회 각 분야에 이와 같은 우정이 심어질때 비로소 세계 선진국 대열에서 최고의 나라가 되겠지요!?

"美 일방주의적 대북정책 바꿔야" - 이재정

이재정 "美 일방 주의적 대북정책 바꿔야"(종합) "한미동맹 중요하지만 한국 운명 결정에 악영향 미쳐선 안돼"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이재정(李在禎)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15일 "부시 행정부는 일방주의적 대북정책에서 한 걸음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린 `민주 평통 2006 영어권 차세대포럼'에 강사로 나서 "미국은 과거 공산주의 베트남을 변화시켰던 것과 같은 진지한 협상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가끔은 미국이 왜 북한이 그토록 원하는 북미관계 정상화를 주저하는지 의문이 생긴다"면서 "다자간 협상도 중요하지만 세부 안에 대해서는 되도록 많은 양자협상을 통한 신중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밝..

락천지명(樂天知命)

■락천지명(樂天知命) 樂(즐길락), 天(하늘천), 知(알지), 命(목숨명)자로 하늘의 뜻에 순응(順應)하여 자기의 처지(處地)에 만족(滿足)함을 뜻한다. "천지와 더불어 서로 같은지라" 고로 어기지 아니 하나니 지(知)는 만물을 두루 하고 도(道)는 천하를 건너느니라. 그러므로 지타 치지 아니하며, 곁으로 행하여도 흐르지 아니하며, 하늘을 즐기고, 명(命)을 하는지라. 그러므로 근심하지 아니하며, 흙에 편안히 하여 인(仁)을 돈독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능히 사랑 하느니라. 근심 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작건 크건, 적건,많건 모두들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비슷한 상황인데도 낙천적인사람은 웃으며 살고, 비관적인 사람은 나쁜 면만 생각 합니다. 찡그리고 산다고 해도 고민 자체는 없어지지 ..

경주이씨 판전공파 파조(派祖)의 벼슬에 대한 고찰(考察)

■경주이씨 판전공파 파조(派祖)의 벼슬에 대한 고찰(考察) 판전공(判典公)의 휘(諱)는 강으로 중시조(中始祖), 소판공(蘇判公)으로 부터 14세손(世孫)이요. 열헌공(悅軒公)의 둘째 아우이니 성암(誠庵), 동암(東庵), 송암(松岩)공의 숙부(叔父)로, 이암(怡菴), 익재(益齋), 국당(菊堂), 부정(副正), 상서(尙書)공 등의 종조부(從祖父)가 되신다. 공(公)의 형수인 김해 김씨는 성암공, 동암공, 송암공, 삼형제 등을 공부시켜 과거에 급제시킨 현모(賢母)로서 당시 고려는 물론 오늘날 우리 후손들 까지 모르는이 없을만큼 유명한 위인 할머니로서. 당시 익재공의 아버지 동암과, 국당공의 아버지 송암, 두형제분을 임금이 직접 치르는 친시(親試)에서 함께 급제 함으로서, 천장 급제라는 대호평을 받으며 금으로 ..

각주구검(刻舟求劍)

■ 각주구검(刻舟求劍) 刻(새길각), 舟(배주), 求(구할구), 劍(칼검)자로 어리석고 미련하여 융통성이 없다는 뜻이다. 오직 부국강병(富國强兵)만을 지상의 목표로 삼아, 영토의 팽창(膨脹)과 전국의 패권(覇權)을 차지하는 것에 혈안이되 있던 중국의 고대 전국시대(戰國時代), 당시 시대적 요청과 역사적 흐름으로 인한 왕성한 사상의 발전을 가져온 치열한 각축을 벌이던 제자백가(諸子百家),사상가(思想家)들은 당시 자신의 주장으로 위정자(爲政者)들을 설득 시키기 위해 강한 독설(毒舌)로 유세(遊說)를 하고 다녔다. "각주구검(刻舟求劍)" 의 고사역시, 자신의 사상(思想)을 부각 시키기 위해 강한 어조로 주장하는 이야기다. 맹목적인 주장이 아니라 논리적 이론을 뒷받침 하면서 상대를 설득(說得)하는 유세(遊說)로..

국회 청문회 재산자료.

국회 청문회 재산자료. 8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김만복 국정원장 후보자의 재산이 9억313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송민순 외교통상 부장관 후보자는 5억1833만원, 김장수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2억8694만원, 이재정통일부장관 후보자는 814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만복 후보자는 서울 반포동 상가(3억3903만원), 경기 안양시 평촌동 상가(2억4491만원), 경기 용인시 죽전동 아파트(3억3613 만원) 등 총 9억여원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고 예금은 8387만원이었다. 상가는 2004년 상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아파트는 2001년 분양 당시 가액이다. 그러나 김 후보자가 ‘비고’란에 적은 2006년 기준시가를 보면, 3억원대였던 서울 반포동 상가의 가액은 2배가 넘는 8억1193..

민주평통 종교인포럼 대토론회 개최.

민주평통 종교위원회 주최, 종교인포럼 대토론회 개최 종교간의 평화정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중요 확인 ↑7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민주평통 종교인 포럼 대토론회'가 열렸다. "대화의 장을 종교 지도자님들이 주창하셔야겠습니다. 대치국면을 조성한다거나 폭력을 유도하는 작태에 대한 응징을 교화하고 설득해야겠습니다." 박경서 국제인권대사가 7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주평통 종교인 포럼(발기인 대표 백도웅) 대토론회'에 참석해 북핵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종교인들이 평화의 목소리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종교인 포럼'에 의의를 짚고, "이 네트워크는 한국을 초월 동남아시아 그리고 아시아 세계의 네트워크로 발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종교인들의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