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 702

여옥(麗玉) -고조선시대의 설화 인물

■ 여옥(麗玉)-고조선시대의 설화 인물 ◈시 대 : 고조선 ◈생 몰 년 : 미상 ◈활동분야 : 설화의 인물 생몰년 미상으로 고조선시대의 뱃사공 곽리자고(霍里子高)의 아내. 서정가요 "공후인" (箜篌引)의 작자라고 전한다. "공후인"은 중국 진(晋)나라 때 최표(崔豹)가 지은 "고금주 古今注" 3권에 수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느날 곽리자고가 강가에 나갔다가 강기슭으로 달려오는 머리가 하얗게 센 사나이를 보았다. 그 사나이는 아내의 만류를 뿌리치고 미친 듯이 강으로 뛰어 들어가 물에 빠져 죽었다. 뒤따르던 아내는 공후를 타면서 슬피 노래하다가 남편을 따라 강물에 몸을 던져 죽었다. 곽리자고가 집에 돌아와 아내 여옥에게 그 부부의 슬픈 운명을 이야기하니, 여옥이 이를 공후에 담아 노래한 것..

이경령(李慶齡) 여사 80회 생신 잔치

■이경령(李慶齡) [생졸년] 1896. 12. 10 ~ 1976. 3. 25 이경령여사 80회 생신 잔치(1975년 1월 22일 수요일) / 육영수 여사의 생모 행사순서 . -생신잔치, 손님입장. -이경령여사 입장, 손님들 박수. -선물, 기뻐하는 이경령여사, -이경령여사와 박정희 대통령 케? 커팅 -자손들 인사, 식사와 담소. -이경령여사의 답례말씀 -손님 중 한 사람이 `백마강` 노래, 앵콜 `사공의 뱃노래` -사회자의 진행으로 노래하는 사람들. -박지만(아들)의 새마을의 노래, 손님들과 다같이 합창 -이어지는 손님들 노래 (흘러간 두만강 등등..) -박정희 대통령의 노래(고복수의 `짝사랑`) -박근혜(장녀)의 새마을의 노래, 손님들과 다같이 합창 이 영상은 고(故) 박정희대통령의 장모님 생신 행사 ..

韓총리 지명자의 남편 박성준 교수 인생역정 화제

韓총리 지명자의 남편 박성준 교수 인생역정 화제 “통혁당 일부 사실… 난 무관” 부모는 월북 후 사망 추정 ▲박성준 교수 한명숙 총리지명자의 남편인 박성준(66·사진) 성공회대 교수의 인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03년 박 교수가 한 강연에서 배포한 원고에 따르면, 경남 통영 출신인 박 교수의 부모는 모두 사회주의자로 독립운동을 하다 투옥되기도 했다고 한다. 6·25전쟁 중 부모와 헤어진 박 교수는 학교에서 급사로 일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쳤다. “밥 한번 배불리 먹는 게 소원이었다”고 한다. 당시 강연 주최측에 따르면 박 교수 부모는 월북 후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박 교수는 그 후 독학으로 1960년 서울대 경제학과에 들어갔다. 박 교수와 한 지명자는 대학 연합서클인 ‘경제복지회’에서..

戊午黨籍(무오당적)

■戊午黨籍(무오당적) 01.金宗直。字季溫。號佔畢齋。善山人。諡文簡。官刑判。禍及泉壤。 02.金馹孫。字季雲。號濯纓。金海人。節孝克一孫。執義孟之子。官獻納。能文章。尙氣節。 03.權五福。字嚮之。號睡軒。醴泉人。官校理。 04.權景裕。字君饒。安東人。官校理。監堤川。 05.李穆。字仲雍。號寒齋。全州人。諡貞簡。官評事。能文章。尙氣節。嘗在太學。因天旱上疏。論尹 弼商之姦邪曰。烹弼商。天乃雨。弼商遇諸途呼曰。君必欲食老夫肉耶。公昂然不顧而去。戊午。 弼商搆殺之。 06.許磐。字文炳。陽川人。承文正字。戊午登第。旋遭史禍。志於性理。恬於進取。事事師古。其端雅 出於天性。以上五賢。幷極刑。 07.姜謙。字謙之。晉州人。監司子平第四子。弘文館修撰。籍沒家產。杖流極邊。弟進士訢。亦竄死。 兄大諫詗校理諿。幷被甲子禍。 08.表沿沫。字少游。號藍溪。新昌人。吏參。兩館提學,贈吏判。戊午。流..

제16대 노무현대통령 취임식[全文]

노무현 제16대 대통령 취임사(全文)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에 취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 저는 대한민국의 새 정부를 운영할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를 올리면서, 이 벅찬 소명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완수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전임 대통령 여러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축 사절과 내외 귀빈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 자리를 빌려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게, 재난관리체계를 전면 점..

제15대 김대중대통령 취임사

취임사 기조 : 국난극복과 재도약의 새 시대를 엽시다.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취임사(1998. 02. 25)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수립 50년만에 처음 이루어진 여야간 정권교체를 여러분과 함께 기뻐하면서, 온갖 시련과 장벽을 넘어 진정한 「국민의 정부」를 탄생시킨 국민 여러분께 찬양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이자리에 함께 해주신 김영삼 전임 대통령, 폰 바이체커 독일 전 대통령, 코라손 아키노 필리핀 전 대통령,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 등 내외 귀빈을 비롯한 참석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오늘 이취임식의 역사적인 의미는 참으로 크다고 할것입니다. 오늘은 이땅에서 처음..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사[全文]

연설기조 : 우리 다함께 신한국으로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사(1993. 02. 25) 친애하는 7 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노태우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그렇게도 애타게 바라던 문민 민주주의의 시대를 열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을 맞이하기 위해 30년의 세월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마침내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를 이 땅에 세웠습니다. 오늘 탄생되는 정부는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불타는 열망과 거룩한 희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저 자신의 열정과 고난이 배어 있는 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오늘 저는 벅찬 감회를 억누를 길이 없습니다. 우리국민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영광을 드..

제13대 노태우대통령 취임사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취임사 친애하는 6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우리 헌정발전을 뒷받침해 주신 윤보선, 최규하 전직 대통령과 평화적 정부이양의 역사적 선례를 세우신 전두환 전직 대통령,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세계 각국의 경축사절과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기 위해 성스러운 이 민의의 전당 앞에 모였습니다. 동아시아의 변방국가에서 세계의 중심국가로 뛰어오를 민족웅비의 희망찬 새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 나라에 민주정부를 세운 지 40년! 새로운 나라, 새로운 시대를 요청하는 역사의 조류 속에 제13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아득한 옛날 이 땅에 민족의 터전을 일구어 오신 모든 선조들에게 깊이 머리 숙입니다. 저는 먼저 반만 년 동안 숱한 외세의 침략과 시련을 ..

제12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

제12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새 역사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식전(式典)에서 먼저 본인을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과 국민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이 국가적 일대 전환기에 대통령의 책무를 맡게 된 데 대하여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전개되는 80년대는 우리현대사에 있어서 대내외적으로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이 광복된 후, 한 세대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사회의 중추세력이 바뀌었고 불의의 10·26 사태는 결과적으로 한 시대를 마무리짓는 전기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시대의 그릇된 기풍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깨끗하고 서로 믿는 정의로운 새 사회와 부강한 복지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오늘을 사..

제11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

제11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1980. 09. 01)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새 역사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식전(式典)에서 먼저 본인을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과 국민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이 국가적 일대 전환기에 대통령의 책무를 맡게 된 데 대하여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전개되는 80년대는 우리 현대사에 있어서 대내외적으로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이 광복된 후, 한 세대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 사회의 중추세력이 바뀌었고 불의의 10·26 사태는 결과적으로 한 시대를 마무리짓는 전기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시대의 그릇된 기풍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깨끗하고 서로 믿는 정의로운 새 사회와 부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