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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속열차>서울에서 부산 까지 20분 소요.

[한겨례] 등록 :2016-05-12 11:08수정 :2016-05-12 11:25 ■ 서울~부산 까지 20분 소요?…음속열차 첫 시험 통과 ↑11일 오전 치러진 하이퍼루프 동력추진체 시험 장면. 유튜브 갈무리 1.1초만에 시속 187킬로미터로 “출발하나 싶더니 끝났다.”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 모터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추진중인 음속 열차 ‘하이퍼 루프’가 첫 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일 오전(현지시간) 네바다주 사막에서 펼쳐진 첫 테스트는 추진 시스템의 성능을 점검하는 것이었다. 객차 역할을 하게 될 원통형 금속 캡슐은 불과 1.1초만에 시속 116마일(187킬로미터) 속도에 도달했다. 이날 주행 거리는 100미터에 불과해 눈깜짝할 사이에 끝나고 말았다. ↑모래더미가 제동장치를 대..

전경련-어버이연합'후원금'의혹 확산

issue 보수집회 알바 동원 파문 野 "전경련의 보수단체 자금지원 의혹 진상조사"..파장 커질 듯 뉴시스 | 류난영 | 입력 2016.04.20. 16:46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대기업들이 모인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퇴직경찰관 단체인 경우회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 야권이 한 목소리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야권이 국회차원의 조사를 강조하고 나섬에 따라 실제 의혹이 일부라도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버이연합 등의 탈북자 집회 알바 동원 및 전경련, 경우회의 자금 지원 의혹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경 대변인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들은 그동안 세월호 반대 집..

[팩트체크] 소득 불평등, 개선되었다고 느끼십니까?

[팩트체크] 소득 불평등, 개선되었다고 느끼십니까? 소득분배 '지니계수'의 함정 JTBC | 김필규 | 입력 2016.03.22. 22:19 | 수정 2016.03.22. 23:40 소득 불평등, 개선되었다고 느끼는지? [경제불평등이 완화되고 있다는 느낌은 안드는거 같아요.] [젊은이들이 금수저니 흙수저니 얘기하는 게 괜히 나온거 같지가 않고.] [잘사는 사람들은 잘살아요. 하지만 못사는 사람들은 기어 올라갈 수 있는 모티브가 없습니다.] [앵커] 자. 이분들의 말씀이 아마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평균적인 생각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소득 불평등이 심각하다는 이야기, 하지만 어제(2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내놓은 발언은 이와는 반대였습니다. 지금 소득분배가 개선되고 있고 불평등은 심각..

황교안 총리 승용차, 서울역 플랫폼 직행 논란

[단독] 황교안 총리 승용차, 서울역 플랫폼 직행 논란 [한겨레]등록 :2016-03-21 16:33수정 :2016-03-21 21:56 ↑황교안 총리가 서울역 플랫폼까지 타고온 검정색 에쿠스. 익명의 독자 제공 세종시 가는 KTX 타려 ‘과잉의전’ 서둘러 뛰어오는 탑승객 막기도 “권위주의 시대때나 볼 광경” 지난 20일 저녁, 서울발 부산행 케이티엑스(KTX)에 오른 직장인 ㄱ씨는 차창 밖으로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다. 탑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플랫폼 위로 대형 승용차 두 대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승용차가 1·2호 객차 앞에 멈춰서자 양복을 입은 이들이 열차 시간에 맞춰 뛰어오는 탑승객들을 막아섰다. 이어 검정색 에쿠스 차량 뒷좌석에서 한 남성이 내려 2호차 특실로 천천히 걸어갔다. 황교안 국무총리였다. ..

『한국명인초상대감』펴낸 이강철씨

『한국명인초상대감』펴낸|이강철씨 중앙일보] 입력 1973.02.13 00:00 | 종합 4면 지면보기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군사박물관의 기틀을 잡아 놓은 이강철 육사박물관장이 방대한『한국명인초상대감』을 발간하게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역 육군 중령인 이 관장은 지난 12년 간 육사 박물관을 맡아 역사적 유물을 모아들이고 특히 화기를 중심으로 조선 군제를 연구해 온 전문가. 12년 만에 육사박물관장 직 떠나는 기념/왕·학자·승려 등 백96명의 진본만 모아 그런데 오는 봄 군복을 벗고 이 자리를 떠나게 됨에 따라 그동안 곁들여 수집했던 초상화 자료를 그냥 사장시키기 아까와 퇴역 기념으로 출판하게 됐다고 한다. 『군사학을 전공하는 사람이 뜻하지 않게 초상화 집을 낸다는 것은 확실히 외도이지만 기왕에 애써 ..

대자보 쓰면 다친다? 테러방지법에 대학가 술렁

대자보 쓰면 다친다? 테러방지법에 대학가 술렁 한국일보 | 양진하 | 입력 2016.03.03. 20:14 | 수정 2016.03.03. 20:41 “반정부 대자보 썼던 나는 대체 어쩌라는 거냐. 대자보 적어서 온라인 상에 게재한 사람들 리스트도 확보하고 어떻게든 불이익을 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대통령이 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하는 이들을 두고 복면 쓴 테러리스트라 규정했는데 이제 관련 단체 및 친분 있는 사람들까지 줄줄이 사찰ㆍ검열하게 되는 것 아니냐.”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이하 테러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다음날인 3일 서울대 학생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테러방지법 부작용을 우려하는 익명 게시글이 100건 이상 올라왔다. 오프라인 대자보나..

제5공화국 경제 정책

광복 70주년, 한국 경제성장을 이끈 역대 정권의 경제정책... 신군부 11대, 12대 대통령 전두환 재경일보 l 기사입력 2015.08.14. 22:32:32 한국이 일제의 지배로부터 해방된 지 어느덧 70주년이 되었다. 한국이 이뤄낸 변화는 놀랄만한 것이었다. 불안하기 그지없는 국내외 정세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국민은 "잘 살아보자."란 일념하에 한 반향으로 나아가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여전히 사회 전반적으로 아쉬운 면은 남아있으나 우리가 이룬 성과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만한 것이었다. 재미있는 점은 역대 정부 수반의 성격이 제각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화와 경제성장이란 일관된 테마는 꾸준히 유지해왔다는 것이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 이후 현 박근혜 대통령 정권까지 경제성장은 우선 달성해야 ..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65년만에 만난 아내에게 "여전히 예쁘네"

65년만에 만난 아내에게 "여전히 예쁘네" 24일 오후 5시30분 2차상봉단 첫 일정 단체상봉 종료 우리 마누라, 한 번 안아줘야지(금강산=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전규명(86) 할아버지가 북측에서 온 아내 한음전(87) 할머니를 껴안아 주고 있다. 2015.10.24 superdoo82@yna.co.kr -------------------------------------------------------------------------------------------------------------------------------------------- 노컷뉴스 | 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 입력 2015.10.2..

40년의 시간여행 추석, 그때를 아시나요?

40년의 시간여행… 추석, 그때를 아시나요? 주말섹션 l 2015.09.26(토) 한상갑 기자 ▲요즘도 그렇지만 명절이면 가족`친구들과 시내로 영화를 보러 가는 일이 가장 즐거운 일 중의 하나였다. 당시엔 소림권법 위주의 무협, 전쟁영화가 주류를 이루었다. 추석을 맞아 대구 한일 극장 앞에 몰려든 시민들. 매일신문 DB 한가위는 그저 1년 중 하나의 저녁일 뿐이지만 우리에게 ‘저녁’ 이상의 의미가 담긴 날이다. 결실의 풍요, 가정의 화목, 조상에 대한 감사와 흥겨운 놀이가 한 저녁 안에 모두 있었다. 서울 구로공단에서 새벽 열차로 내려온 동네 형들의 손엔 설탕, 정종병이 들리고, ‘빤타롱 바지’로 한껏 멋을 낸 누나의 손엔 내의, 종합선물세트가 쥐여 있었다. 딱총 연기 자욱한 골목은 막 추석빔으로 갈아입..

백두산 석기시대 원시인 거주 동굴발굴

백두산서 석기시대 원시인 거주 추정 동굴 발견 연합뉴스 | 입력 2015.09.05. 17:32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백두산 원시삼림에서 석기시대 원시인들이 살던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 두 곳이 발견돼 현지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중국 길림망(吉林網)에 따르면 최근 백두산 사만(薩滿)부락 풍경구 직원인 페이후이춘(裵懷春·40)씨는 백두산의 선탄산(神壇山) 하곡 기슭을 탐사하던 중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동굴 2개를 잇달아 발견했다. 새로 발견된 동굴의 생태와 고고학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조사에 나선 지린(吉林)성 백두산문화연구회와 전문가팀은 동굴 안에서 원시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와 모발을 찾아냈다.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백두산 원시삼림에서 석기시대인들이 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