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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후보 친딸 캔디 고 단독 인터뷰

[단독] 고승덕 후보 친딸 캔디 고 단독 인터뷰 한겨레 | 입력 2014.06.01 02:40 | 수정 2014.06.01 08:50 [한겨레]"'아들 때문에 울었다'는 기사 보고 공개 편지 쓸 결심" "자녀 교육 의지가 없는 사람은 교육정책 펼칠 수 없어" 페북에 글 공개된 뒤 고 후보가 카톡으로 메시지 보내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딸 캔디 고(27)씨가 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고 후보가 '아들은 건드리지 말아달라며 울었다'는 보도를 보고 공개 편지를 쓸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사는 고씨는 31일 "자식들 교육을 방기했다. 교육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큰 파문을 일으켰다. 고씨는 1일 "저는 최근에 일어난 세월호 사고 보도 때문에 한국 뉴스를 자주 본다. ..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 딸 “자녀 버린 내 아버지, 교육감 자격 없다” 파문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 딸 “자녀 버린 내 아버지, 교육감 자격 없다” 파문 경향신문 기사입력 2014-05-31 16:59 | 최종수정 2014-05-31 21:59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남매를 버리고 돌보지 않은 내 아버지 고승덕은 서울시교육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자신이 고 후보의 장녀라고 밝힌 고희경씨(캔디 고)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고승덕 후보는 자신의 자녀의 교육에 참여하기는커녕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감 후보로서 자질이 없다”며 “정확한 진실을 서울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5공 실세' 이학봉 전 안기부차장 별세(종합)

'5공 실세' 이학봉 전 안기부차장 별세 (서울=연합뉴스) 1980년 신군부 쿠데타 주역 중 한 명인 이학봉 전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이 24일 오전 0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9년 12·12 군사 반란 당시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연행해 수사하는 등 신군부 핵심세력 중 하나로 쿠데타 성공에 기여했다. 사진은 지난 96년 7월 12.12 및 5.18 사건 관련, 내란 및 반란주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이 전 차장이 영등포 구치소에서 석방되는 모습. 2014.5.25 photo@yna.co.kr 5·18 촉발한 신군부의 핵심…DJ· JP· YS 등 구금· 연금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1980년 신군부 쿠데타 주역 중 한 명인 이학봉 전 국가..

NYT ‘세월호참사 진실 밝혀라’ 박대통령 비판 전면광고

2014년 5월 19일자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NYT) 19면 전면에는 거꾸로 침몰하는 세월호를 배경으로 박근혜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광고가 실렸습니다. More than three hundred lives were trapped in the ferry. Not one was saved. ▲출처 - 페이스북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희망연대', Jennifer Eun Joo Kim 이 전면광고는 "SOUTH KOREA The Sewol Ferry has sunk"(한국 세월호 침몰)이라는 소제목과 함께 "300명 이상의 생명들이 배 안에 갇혔"었지만, "단 한 명도 구조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어, "진실을 밝히다. 왜 한국인들은 박근혜에게 분노하는가?"라고 큰..

'세월호 민심'에 속타는 靑

ISSUE>세월호 침몰 사고 l 국민일보 | 입력 2014.05.10 02:37 정권퇴진 선동 불붙을라.. '세월호 민심'에 속타는 靑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를 비교한 KBS 보도국장 발언 파문이 일부 시민단체의 정권퇴진 선동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자 청와대가 다급히 민심수습에 나섰다. 발언의 진위 여부를 떠나 박근혜정부가 이번 사고의 파급력을 의도적으로 축소하려 한다는 뉘앙스를 풍기지 않겠다는 스탠스다. 이정현 홍보수석과 박준우 정무수석은 9일 오전 9시20분부터 11시까지 항의차 청와대를 방문한 세월호 희생자 유족 대표 2인과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 1명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유족 대표 등은 "참사 희생자 수가 한 달 발생하는 교..

"지금 개조대상은 박근혜 정권과 기득권 세력"/김상곤

김상곤 "지금 개조대상은 박근혜 정권과 기득권 세력" news1>기사입력 2014-05-04 22:00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News1 이성래 기자 "국민이 배제된 국가개조는 또 다른 괴물을 낳을 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경선에 나선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4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가개조론'과 관련해 "지금 개조해야 할 대상은 오히려 박근혜 정권 자체와 이를 떠받치는 기득권 세력,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잘못된 구조"라며 '박근혜 정권 심판론'을 제기했다. 김 전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민주주의를 생각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일년 반은 한 마디로 불통과 국민부재였고 그 속에서 ..

김용옥 "국민들이여, 거리로 뛰쳐나와라"

김용옥 "국민들이여, 거리로 뛰쳐나와라" 한겨레 | 입력 2014.05.02 20:40 | 수정 2014.05.03 00:20 [한겨레][세월호 참사 특별 기고]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 더이상 애도만 하지 말라! 정의로운 발언을 서슴지 말라! 조선의 창공이 원혼의 피눈물로 물들어잿빛 같은 암흑을 드리우고온생명의 분노가 열화같이 치솟아암흑의 장막을 불태울 때원망조차 잊어버린 순결한 여린 혼령들은신단수의 하늘에서 소리친다엄마 아빠홍익인간의 천부인은어디로 사라졌나요대전으로 도망친 이승만, 국민들에겐 "나도 서울을 지키고 있다"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 1950년 6월25일, 국민 전체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었던 이승만은 새벽부터 전쟁 발발의 소식을 듣고 우선 자기 혼자 도망갈 생각부터 했다. 26일 아침 8..

첫 시신 발견 "언딘이 한 것으로.." 인양 조작했나

ISSUE-세월호 침몰사고첫 시신 발견 "언딘이 한 것으로.." 인양 조작했나 JTBC | 박성훈 | 입력 2014.04.28 23:31 [앵커] 오늘(28일) 뉴스를 시작할 때 '오늘 뉴스 내용 가운데는 매우 엄중한 내용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부터 그 내용을 집중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지금 세월호 구조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건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언딘'이라는 회사입니다. 이 언딘을 둘러싸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간 잠수요원의 실적을 언딘이 가로챘다는 주장인데요. 언딘 때문에 수색이 지연됐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저희가 이 제보를 받은 지 며칠 됐는데 그동안 확인 작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먼저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

세월호 사고직후 15분--마지막 남긴 동영상

[앵커] JTBC 취재 기자가 어제(26일) 세월호 참사의 희생 학생 부모님으로부터 아이의 핸드폰에 남은 동영상을 건네 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직후부터 15분 동안 찍힌 동영상인데요. 당시 학생들이 모여있던 객실의 상황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저희한테 넘겨준 부모님은 '이 동영상은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저희에게 동영상을 건네주셨습니다. 저희는 한동안 고민한 끝에 이 동영상을 그대로 방송하지는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사고 직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천진스러웠던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점차 걱정과 불안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를 보면서 '선원들이나 구조당국은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라는 안타까운 의문이 다시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