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비둘기낭폭포 2011. 7. 10 일요일 저녁 9시 뉴스 끝자락에 태고의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었던 곳이 "포천"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이다. 마침 내가 이곳에 방문하였던 그날에 MBC에서 이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 역시 프로답게 바지 장화에 그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고 있던 모습에 나름대로 TV에 비춰질 영상을 상상해 보기도 하였다. 포천 영북면 대회산리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를 찾아가는 길은 그렇게 쉽게 찾아갈 수는 없는 길이다. 지도에도 잘 나와 있지 않은 곳이다. 일단은 43번 국도를 타고 포천을 지나 38휴게소까지 가야 한다. 그리고는 성동검문소(지금은 검문소는 없어졌다)를 지나 철원, 산정호수 방향으로 가다가 산정호수가는 삼거리를 만나면 산정호수 방향이 아닌 곧장 앞으로 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