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그림,사진 등. 122

옥산 이우의 예술작품.

↑옥산 이우의 묵란도(墨蘭圖) ↑옥산 이우의 묵포도(墨葡萄) ↑옥산 이우의 국화도(菊花圖), 강릉오죽헌-강원도유형문화재 제12호 이 그림은 가로 26.5cm x 세로 30cm 크기의 종이에 그린 묵화로, 국화 한줄기가 화면에 솟아오른 단순한 구도이면서도 만발한 국화를 보는 듯 담백한 여운을 풍긴다. 옥산의 누님 인 매창의 월매도(梅窓 月梅圖)와 함께 후손인 이장희 가에 소장되어 오던 것을 1965년 에 2개로 나누어 오죽헌 기념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옥산 이우의 초충도(草蟲圖=고추와 여치)/크기 : 28.7×20.5cm/종이에 수묵담채 ↑옥산 이우의 초충도(草蟲圖=수박과 들쥐)/크기 : 28.7×20.5cm/종이에 수묵담채 ■ 이우(李瑀) [생졸년] : 1542년(중종 37)∼1609년(광해군 1). ..

운미 민영익의 그림

민영익(閔泳翊) 1860(철종 11)∼1914. 조선 말기의 문신·개화사상가· 예술인.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우홍(遇鴻)·자상(子相), 호는 운미(芸楣)· 죽미(竹楣)· 원정(園丁)· 천심죽재(千尋竹齋), 사호(賜號)는 예정(禮庭)이며, 아호·당호 40여 개를 사용하였다. 아버지는 태호(台鎬)이며, 어머니는 송씨(宋氏)이다. 1877년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이조 참의가 되었으며, 개화당 인사들이 그의 사랑에 자주 출입하였다. 1881년 경리통리기무아문군무사당상(經理統理機務衙門軍務司堂上), 별기군(別技軍)의 교련소당상으로, 1882년 7월 임오군란 이전까지 윤웅렬(尹雄烈) 등과 별기군의 실질적인 운영 책임자였다. 행서에 능하였으며, 많은 묵화 중 묵죽도(墨竹圖)·석죽도(石竹圖)가 전하며, 필세..

매창 이부인의 예술 작품

매창 이부인(梅窓 李夫人)의 매화도 ↑매창 이부인의 매화도(梅窓 李夫人의 月梅圖) 이 그림은 가로 26.5㎝, 세로 30㎝의 종이에 그린 묵화로, 굵은 가지와 잔 가지가 한데 어우러져 은은한 달빛아래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는 매화를 실제로 보는 듯 하며, 깔끔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원래는 매창의 동생 옥산 국화도(玉山의 菊花圖)와 함께 후손인 이장희 가에 소장되어 오던 것을 1965년에 2개로 나누어 오죽헌 기념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매창의 작죽도(雀竹圖=참새와 대나무) 오죽헌 시립박물관 소장 매창 이부인(梅窓 李夫人)은 신사임당의 첫째 딸로서 어머니를 닮아 시,서,화에 능하였다. 어릴 때부터 그림에 소질을 보였던 매창에게 사임당은 직접 그림 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릴 때의 마음가짐도 함께 일러주었다.덕..

남지기로회도(南池耆老會圖)

종 목 보물 866호 명 칭 이기룡필남지기로회도 (李起龍筆南池耆老會圖) 분 류 풍속화 수 량 1축 지정일 1986.10.15 소재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산56-1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유자 국유 관리자 서울대학교 조선 중기 도화서 화가였던 이기룡이 그린 70세 이상의 원로사대부로 구성된 기로소 회원들이 풍류를 즐기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광경을 그린 것이다. 가로 50㎝, 세로 60.5㎝의 비단 바탕에 그린 이 그림은 서울 숭례문 밖 남지에서 열린 모임을 그렸다. 그림 위쪽에 ‘남지기로회도'라고 쓰여져 있으며 좌우와 아랫부분에는 참석인원들의 관직·성명·본관 등의 내용과 모임의 성격이 기록되어 있다. 기로소 회원 12명의 계회모습을 그렸는데,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을 중심으로 좌우의 앞에 버드나무 한 쌍이..

강신(姜信)의 꿩 그림

●서자(庶子) 강신(姜信)이 그린 꿩 그림에 쓰다. 표암 강세황 1789년(정조 13) 4월에 회양부사(淮陽府使)로 근무하는 장남 강인에게 꿩을 바친 사람이 있었다. 회양부사의 동생이며, 서자 강신이 모사하는데 모양이 꽤 비슷하게 되었다. 지난날에 화재(和齋) 변상벽(卞尙壁)이라는 사람이 고양이를 잘 그려서 당시 사람들이 ‘변 고양이(卞描)’ 라고 불렀는데, 지금 혹 아들에게 ‘강 꿩(姜雉)’ 이라고 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 이보다 더 큰 수치가 어디 있겠느냐? 부디 여기에 힘쓰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