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그림,사진 등. 122

모나리자상

↑크기 : 53Cm (가로) x 77Cm(세로)/ 16년에 만에 완성된 르네상스 대의 레오날도의 최고 걸작품. Leonardo da Vinci(이탈리아) (1452 ~ 1519)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1452년 4월 15일 토스카나 지방의 산골 마을 빈치에서 유명한 가문의 공증인인 피에르 다 빈치(Ser Piero da Vinci)와 가난한 농부의 딸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났다. 르네상스의 만능인으로 어릴 때부터 수학·음악·회화 외에 모든 학문에 있어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1472년 피렌체 화가 조합에 등록하여 한 사람의 화가로 알려지게 되었다. 다 빈치는 화가로서 뿐만이 아니라 조각가, 건축가, 기사로서 오늘날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의 다방면에 걸친 천재성을 발휘했다. 이 시기에 세계 미술사에서 가장 ..

구갑죽(龜甲竹)

■ 구갑죽(龜甲竹) 구갑죽(龜甲竹) 이란 맹종죽(孟宗竹=江南竹)의 변종으로 줄기의 기부에 마디가 비스듬하게 서로 붙어 거북이등가죽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맹종죽 사이에서 구갑죽이 나기도 하고 구갑죽의 모죽(毛竹)에서 맹종죽이 난다하니 난상이다. 이 희귀 대나무의 구갑죽은 희소성이나 관상가치가 높아 지팡이나 붓, 합죽선 등을 만들면 일반 대나무 보다 가치성이 높아 가격이 몇 십 배나 높다. ↑사진>꽃차와 차이야기 ㅣ 목원 ↑구갑죽으로 만든 차시

19억년의 비경

용암이 빚어낸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한탄강과 임진강 일대가 올초 국가지질 공원으로 지정됐죠? 해당 자치단체들이 제주에 이어 이 지역도 유네스코 인증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비경 속으로 안다영 기자가 안내합니다. 현무암 협곡에 떨어지는 폭포수, 용암이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은 주상절리가 폭포와 어우러져 비경을 자아냅니다. 이 폭포수가 흘러드는 한탄강 변엔 독특한 풍광이 펼쳐집니다. 주상절리 아래쪽으로 켜켜이 쌓인 둥근 현무암, 용암의 이름도 그 형상을 본땄습니다. 윤미숙(경기 연천군청 학예사) : "용암이 물을 만나면서 급격하게 식으면서 형성된 베개용암이라고 하는데요. 베개 모양의 형태를 띠어서..." 고생대 이후 19억 년에 걸쳐 다양한 지질 유산이 분포돼 있는 한탄강과 임진강변, ..

오세창의 상나라 전서 임서(臨書) 글씨

↑오세창이 3. 1운동 때 민족대표로서 독립선언을 한 이유로 옥고를 치른 직후 중국 고대 상나라 때 청동기 전서글씨를 임서한 것임. 오세창은 1921년 11월 가출옥 이후 그는 더욱 서화의 세계에 빠졌다. 나이는 어느덧 육십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직접 독립운동에 가담하기보다는 서화협회 활동과 저술 작업, 고증학에 입각한 작품 제작에 전념하는 한편 예술후원 활동에 전념했다. 스스로를 조충(雕蟲;새김벌레)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전각(나무 돌 등에 인장을 새기는 일)에도 몰두했다. 활발한 서화수집 활동은 신문에도 소개가 될 정도였다. “근래 조선에는 전래의 진적 서화를 헐값으로 방매하여 조금도 아까워할 줄 모르니 딱한 일이로다. 이런 때 오세창씨 같은 고미술 애호가가 있음은 경하할 일이다. 씨는 10여년 이래..

낙양읍성(樂安邑城)

■ 순천 낙양읍성(順川樂安邑城) 삼한시대 마한 땅, 백제 때 파지성, 고려 때 낙안군 고을 터였던 이 곳 낙양읍성(樂安邑城)은 조선 태조 6년(1397년)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출신『양혜공 김빈길(襄惠公 金贇吉.?~1405(태종 5) /고성 김씨』 장군이 의병을 일으키고 토성을 쌓았다 그 후 300년 후인 인조 4년(1626년) 『충민공 임경업(忠愍公 林慶業·1594(선조 27)∼1646(인조 24)/평택임씨』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지금의 석성이 들어섰다고 한다. 낙양읍성은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오롯이 이어져 오면서 옛 정취를 여유롭게 느껴볼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이다.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 관아건물과 소담스러운 초가, 고즈넉한 돌담길에 이르기까지 옛 추억을 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