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18

KF-21 보라매 2호기 시험비행 성공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 2호기가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10일) 오전 9시 40분쯤 KF-21 시제 2호기가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해 30여 분간 비행한 뒤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제 2호기의 시험 비행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고 속도는 1호기 초도 비행 때와 비슷한 수준인 시속 407km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종간을 잡은 진태범 한국항공우주산업 수석조종사는 조종 안전성 위주의 비행이었으며 비행 특성은 1호기와 유사해 비행이 어렵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제 3~6호기는 올해 말부터 내년 전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앞서 KF-21 시제 1호기는 지난 7월 19일 첫 비행을 수행했습니다. ..

현신교위 훈련원판관 이성립 묘지

■ 훈련원판관 이성립(李成立) 백자철화 묘지석 일본에서 돌아오다. 현신교위 훈련원판관 이성립 묘지(顯信校尉訓鍊院判官李成立墓誌) [생졸년] 1595, 선조 28) 8월 1일 ~ 1662년(현종 3) 10월 4일 / 향년 68세 ↑백자철화 이성립 묘지석(李成立墓誌石) / 크기>22.8㎝(세로) x 18㎝(가로) x 1.6㎝(두께) 2매 [탈초] 恭人沈氏之墓. 顯信校尉訓鍊院判官李公之墓. 恭人林氏之墓. 顯信校尉訓鍊院判官李公, 諱成立, 字建叔, 慶州人, 考諱辛改應榮, 折衝將軍僉知中樞府事, 壽九十五, 母金氏, 淑夫人, 附葬公墓, 西三步內艮坐坤向, 祖諱元陽, 葬同邑南倉山城外南三里內子座午向原, 祖母崔氏, 令人, 葬公墓西十步內辰座戌向, 曾祖諱[立+秀]文, 高祖諱[立+止]建, 五代祖諱嘏[立+勻], 六代祖諱歆, 七代祖諱[立..

훈련원판관 이성립 묘지석

제정공(霽亭公) 달충(達衷)의 8대손 훈련원판관 이성립(李成立,1595∼1662) 백자철화 묘지석 일본에서 돌아오다. ■ 이성립(李成立) [생졸년] 1595, 선조 28) 8월 1일 ~ 1662년(현종 3) 10월 4일 / 향년 68세 ↑백자철화 이성립 묘지석(李成立墓誌石) / 크기>22.8㎝(세로) x 18㎝(가로) x 1.6㎝(두께) 2매 일본의 골동품 상가에서 거래되던 조선시대 묘지(墓誌) 2점이 한국인 사업가의 기증으로 2022년 9월 국내로 돌아왔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일본에 거주하는 사업가 김강원 씨(54)가 '백자청화 김경온 묘지'와 '백자철화 이성립 묘지'를 각각 의성김씨 문중과 경주이씨 문중에 기증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이 묘지들은 이날 오전 11시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

CJ 함께 키워낸 손복남 고문 별세

■ 손복남(孫福南) [생졸년] 1933년 4월 5일 ~ 2022년 11월 5일 / 壽90歲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 학사 ▲고(故) 손복남 CJ 고문. 사진=CJ그룹 지난 1987년 이병철 창업주가 별세한 후 시어머니 박두을 여사를 2001년 1월 타계할 때까지 장충동 본가에서 모셨다. 이병철 창업주는 손 고문을 아껴 손영기 사장 사망 후 안국화재(현재 삼성화재)의 지분을 상속해줬다. 이 지분은 CJ가 삼성그룹에서 독립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93년 이재현 회장이 삼성그룹에서 제일제당을 계열분리 해 나올 때 손 고문 등이 보유한 안국화재 지분과 제일제당 지분을 맞바꿔 현재 CJ그룹의 근간을 마련했다. 이후 장남인 이재현 회장에게 제일제당 주식 전부를 증여해 현재 CJ그룹 지분 구조의 토대를..

죽음의 백조, B -1B 전폭기.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 - 죽음의 백조는 기종 B-1B 이다 - 대공포가 미치지 못하는 상공 18km에서 유도탄 한방으로 적 탱크부대를 산산조각 냄 - 시속 마하 1.2로 2시간 만에 평양 상공에 도달가능 - 적 레이다망에 보이지 않는 스텔스기능에 초음속 비행이 가능 - 따라서 적 전투기를 따돌리고도 유유히 작전목적 달성 가능 - 사거리 1000km 공대지미사일 24발 탑재 제주도에서도 북한전역을 강타할 수 있음 - 기체내부에 34톤 날개외부에 27톤을 탑재로 재래식 타격만으로 평양전역을 초토화할 수 있음 - 미사일은 물론이고 24발의 공포의 핵폭탄 탑재(이점이 가장 무서움) - 평양은 차로 졸치기고 비행장.평양궁전.주요시설.핵시설을 저고도로 정밀 타격가능

恨맺힌 반민(叛民)들 두 왕자와 대신들 잡아 적에 넘겨

恨맺힌 반민(叛民)들 두 왕자와 대신들 잡아 적에 넘겨 조선왕조에 반기를 들다. 일본 침공군 가운데 조선영토 북쪽 끝까지 가장 깊숙이 진격을 했고 가장 용맹했던게 가등청정(加藤淸正)의 2번대였다. 6월 17일 함경도 안변부(安邊府)를 떠난 가등청정은 가든 곳마다 성이 텅 비어있어 피흘리지 않고 전진을 계속하여 함흥에 들어가 그곳에서 임해군(臨海君)과 순화군(順和君) 두왕자가 회령(會寧) 방면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왕자들을 뒤쫓았다. 함경도와 평안도 등 이른바 서북지방은 조선왕조 이래의 지역차별로 불만이 높았다. 함흥출신인 태조 이성계는 서북지방 무장들의 도움으로 고려의 王씨로부터 왕권을 빼앗아 李씨 왕조를 열었으나 개국후 "서북지방 사람들을 높이 쓰지 말라"고 후손들에 명했으며 세조때 일어난 이시애(李..

경성판관 이홍업(鏡城判官李弘業)

■ 경성판관(鏡城判官-従五品) 이홍업(李弘業) 조선전기 승문원박사, 병조좌랑, 고창현감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시립(時立), 호는 포세(逋世). 이원(李黿)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수(李洙)이고, 아버지는 의영고영(義盈庫令) 이개윤(李愷胤)이며, 어머니는 정윤의(鄭允義)의 딸이다. 1579년(선조 12)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박사·병조좌랑·고창현감 등을 거쳐 지평으로 있을 때 미움을 받아 함경도 경성도호판관으로 좌천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적장 가토(加藤淸正)의 군대가 함경도 회령에 이르렀을 때 회령부사 국경인(鞠景仁)이 왕자 임해군(臨海君)과 순화군(順和君)을 비롯하여 수십 인을 포박하여 왜군에 투항하였는데, 이때 그도 체포되었다. 이에 부인 이씨와 며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