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674

설이야기

■ 설에 대하여 설은 공동체 성격이 강한 대보름에 비해 조상숭배의 성격이 강한 혈연 중심의 명절이다. 새해 첫날인 설날은 하루 종일 복을 빌고 좋은 말을 많이 하고 들으면 일 년 내내 좋은 일이 생기고 좋은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 일년 내내 배부르다고 한다. 좋은 말과 좋은 음식으로 가득한 우리 명절, 설의 모습들을 살펴보자 . 가. 설이야기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설은 왜 "설" 이라 이름 지어졌을까? 언제 생겼을까? 까치설은 왜 어제인가?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설에 대해 의문을 가져보자. 1. 설의 어원 '설'이란 이름의 유래는 3가지 정도로 전해져 온다. 먼저, 새해의 첫날이라 아직 익숙하지 않고 낯설다는 의미로 '낯설다'의 어근인 설에서 전한다는 것이다...

유(劉)씨의 유례

■ 유씨(劉氏)의 연원 劉氏 大觀(유씨 대관) 劉字를 "卯金刀" 통상(通常) 묘금도유 라고 새김한다. 그러나 사전(辭典)에서는 예외적으로 성유(姓也), 이길유(剋也), 쇠잔할유(衰也), 죽일유(殺也) 등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 ●유(劉)자로 성(姓)을 쓰이게 된 유래(由來) 통지 씨 족 약(通志氏族略)에 의하면 유(劉)자로 성을 쓰게 된것은 중국고대(中國古代)의 제요도 당대(帝堯陶唐代)의 다음으로 유(劉)자를 성으로 쓰게 되었다. 원래는 지명(地名)을 나타..

이경징(李慶徵) - 진사시

■ 이경징(李慶徵) [생졸년] 1600년(선조 33)~1636년(인조 14) ●진사시 인조(仁祖) 2년(1624) 갑자(甲子) 증광시(增廣試) [진사] 3등(三等) 36위(36/100)/24歲 ------------------------------------------------------------------------------------------------------- [인물요약] ◇개명 : 이경선(李慶善) ◇자 : 군선(君善) ◇생년 : 경자(庚子) 1600년(선조 33) ◇졸년 : 병자(丙子) 1636년(인조 14) ◇합격연령 : 24세 ◇본관 : 경주(慶州) ◇거주지 : 서울[漢城] [타과정보] ◇문과시 : 인조(仁祖) 11년(1633) 계유(癸酉) 식년시(式年試) 을과(乙科) 7위(10/3..

선인부사 도강형(仙人浮莎渡江形)

■ 동양의 제2혈지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3리) 407-5의 일용골 뒷산을 말하는 곳인데, 천내강을 굽어보고 있는 자리다. 이곳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구릉으로서, 산의 정상 높이가 해발 약 150m 정도 밖에 안된다. 이곳 입지는 용화리에서 흘러내려 오던 물줄기가 이곳 일용골 구릉을 S자 형태로 휘어돌아 충북 영동군 양산면 쪽으로 빠져 나가고, 북서쪽으로는 금산읍에서 흘러나오는 봉황천이 천내강과 합류하는 곳이다. 그리고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5호로 지정된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12기가 있는데, 마을사람들은 이 고인돌을 팔선바위라 하여 신성시 하고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곳은 선인부사도강형(仙人浮莎渡江形)으로 동양(東洋)의 두번째 가는 혈지(穴地)로 유명해서, 풍수가들의 발걸음이 끊기..

조선의 관직표.

■조선왕조 관직표 - 무반 외관직 품계 경기도 관 경기병영(돈의문밖) 京畿兵營(敦義門外) 경기감영(돈의문밖) 京畿監營(敦義門外) 경기수영(남양) 京畿水營(南陽) 정1품 당 상 관 종1품 정2품 종2품 병마절도사(관찰사겸) 兵馬節度使(觀察司兼) 정3품 수군절도사(관찰사겸) 水軍節度使(觀察司兼) 수군절도사 水軍節度使 당 하 관 참 상 관 종3품 병마첨절제사(겸) 兵馬僉節制使(兼) 수군첨절제사 水軍僉節制使 정4품 종4품 병마동첨절제사(겸) 兵馬同僉節制使(兼) 수군만호 水軍萬戶 정5품 종5품 정6품 종6품 병마절제도위(겸) 兵馬節制都尉(兼) 정7품 참 하 관 종7품 정8품 종8품 정9품 종9품 병영 兵營 광주진관 廣州鎭管 광주병마첨절제사 : 광주목사 병마동첨절제사 : 여주목사, 이천도호부사, 양근군수 병마절제도..

조선의 지방관직.

■ 조선의 지방관직. 종2품 : 부윤(府尹) 경주(慶州), 전주(全州), 평양(平壤), 의주(義州), 함흥(咸興). 정3품 : 목사(牧師) 광주(廣州 : 광주목사에 한하여 종2품), 여주(驪州), 파주(坡州), 양주(楊州), 충주(忠州), 청주(淸州), 공주 (公州), 홍주(洪州), 상주(尙州), 진주(晋州), 성주(星州), 나주(羅州), 제주(濟州), 광주(光州), 능주(綾州), 황 주(黃州), 해주(海州), 원주(原州), 안주(安州), 정주(定州), 길주(吉州). 정3품 : 대도호부사(大都護府使) 안동(安東), 창원(昌原), 강릉(江陵), 영흥(永興), 영변(寧邊 : 영변은 절도사가 겸임 한다). 종3품 : 도호부사(都護府使) 수원(水原), 부평(富平), 남양(南陽), 이천(利川), 인천(仁川), 장..

제13대 노태우대통령 취임사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취임사 친애하는 6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우리 헌정발전을 뒷받침해 주신 윤보선, 최규하 전직 대통령과 평화적 정부이양의 역사적 선례를 세우신 전두환 전직 대통령,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세계 각국의 경축사절과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기 위해 성스러운 이 민의의 전당 앞에 모였습니다. 동아시아의 변방국가에서 세계의 중심국가로 뛰어오를 민족웅비의 희망찬 새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 나라에 민주정부를 세운 지 40년! 새로운 나라, 새로운 시대를 요청하는 역사의 조류 속에 제13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아득한 옛날 이 땅에 민족의 터전을 일구어 오신 모든 선조들에게 깊이 머리 숙입니다. 저는 먼저 반만 년 동안 숱한 외세의 침략과 시련을 ..

입춘대길(入春大吉)

입춘대길(入春大吉) 오늘은 병술년 새해 절기의 시작인 입춘(入春)입니다. 이제 음침한 기운은 점차 사라지고 밝고 활기찬 기운이 생하는 절기지요. 아직은 겨울인지라 물과 땅이 얼어 붙어있고 날씨도 춥긴 하지만 얼어붙은 땅과 물을 뚫고오는 봄이라 건양(建陽)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생명이 있는 만물은 얼은땅과 물을뚫고 이제 곧 나오게 됩니다. 옛부터 입춘엔 이런 상서로운 글을 대문에 쓰붙여 좋은 기운을 받아들리려 했습니다. ◇瑞日 重門啓 春光福地來 : 상서로운 태양이 무거운 문을 열고 봄빛이 복된 땅에 오도다. ◇門迎春夏秋冬福 戶納東西南北財 : 문으로 사시의 복이 들어오니 집에 사방의 재물이 들어온다. ◇立春大吉 吉無窮 建陽多慶 慶有餘 : 입춘대길하니 길함이 무궁하고 건양 다경하니 경사가 많다. 정말 말만 들..

제12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

제12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새 역사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식전(式典)에서 먼저 본인을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과 국민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이 국가적 일대 전환기에 대통령의 책무를 맡게 된 데 대하여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전개되는 80년대는 우리현대사에 있어서 대내외적으로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이 광복된 후, 한 세대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사회의 중추세력이 바뀌었고 불의의 10·26 사태는 결과적으로 한 시대를 마무리짓는 전기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시대의 그릇된 기풍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깨끗하고 서로 믿는 정의로운 새 사회와 부강한 복지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오늘을 사..

제11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

제11대 전두환대통령 취임사((1980. 09. 01)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새 역사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식전(式典)에서 먼저 본인을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과 국민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이 국가적 일대 전환기에 대통령의 책무를 맡게 된 데 대하여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전개되는 80년대는 우리 현대사에 있어서 대내외적으로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이 광복된 후, 한 세대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 사회의 중추세력이 바뀌었고 불의의 10·26 사태는 결과적으로 한 시대를 마무리짓는 전기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시대의 그릇된 기풍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깨끗하고 서로 믿는 정의로운 새 사회와 부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