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 702

최재형(崔在亨)-독립운동가

↑최재형(崔在亨) 선생 존영 1858년(철종 9)∼1920년. 독립운동가, 일명 재형(在衡)·도헌(都憲). 러시아 이름은 뻬돌쏘오·최뻬찌카. 함경북도 경원 출신이다. 9세 때 부모를 따라 시베리아 노우키에프스크(煙秋)에 이주하여 러시아에 귀화하였다. 러시아 군대의 어용상인(御用商人)으로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되었고, 이후 관리가 되어 두 차례에 걸쳐 페테르부르크에 가서 러시아 황제를 알현, 5개의 훈장까지 받았다. 노우키에프스크 도헌(都憲)이 되어 연봉 3,000루블을 받게 되자 은행에 예금, 그 이자로 매년 교포 유학생 1명씩을 페테르부르크에 보내 유학시켰다.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러시아 해군 소위에 임명되어 경무관부속 통역관으로 활약하는 한편, 남부소집회감독(南部所集會監督)으로 러시아에 귀화한 교포들을 ..

김병로(金炳魯)-초대 대법원장

■ 김병로(金炳魯) ↑가인 김병로(街人 金炳魯) 선생 ◈ 생년 : 1887년(고종 24) 12월 15일(음력) ◈ 졸년 : 1964년 1월 13일 ◈ 본관 : 울산(蔚山) ◈ 세계 :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1510(중종 5)∼1560(명종 15)」선생의 15대손 ◈ 출생지 및 생가 터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하리길 160(지번 : 하리 519번지) 연락처 063-650-1674 ◈활동분야 : 정치· 초대 대법원장(1948). ------------------------------------------------------------------------------------------------------------------------------------ [요약] 1887(고종 24)∼1964..

이명하(李命夏)

■ 이명하(李命夏) ◈시대 근대 ◈성격 독립운동가|국가유공자 ◈출생지 경기도 광주(현 서울시 강남) ◈생년 1878년(고종 15) ◈몰년 1921년 ◈대표경력 : 성균관진사, 제천군 주사 ◈상훈 : 건국훈장 독립장 ----------------------------------------------------------------------------------------------------------------------------------- 1878년(고종 15)∼1921년. 독립운동가.초명은 계윤(桂允). 자는 우문(又文). 호는 몽학(夢鶴). 경기도 광주 출신(현 서울 강남). 유인석(柳麟錫)의 문인이다. 1891년 성균관진사, 1902년 제천군 주사가 되었다. 1896년 유인석을 도와 의병을 ..

청천 신유한선생 연보

■ 청천 신유한선생 연보(靑泉 申維翰 年譜) 皇明崇禎紀元五十四年[1681(숙종 7) 我肅宗大王七年 辛酉四月十五日。先生生于密城竹院里第。先生生有異質。先是母夫人夢。甞有靑鶴遊竹林。竹林間有泉源出石坎。淵澄活動。歲旱無减。而在臨月。七日斷流。嶽降之夕。復溢如故。又有異香繞室。經夜不歇。擧家異之。而後先生之稱號也盖以此。 我肅宗大王八年 壬戌。先生二歲。 初度日。設翫好等物與筆墨書冊于前。先生先200_539b把孝經。向母夫人請學。知孝經二字。母夫人金氏性行淑烈。壼範齊整。經禮之博通。罕見於藝苑。先生之敎誨成德。有自來也。 我肅宗大王九年 癸亥。先生三歲。 從母夫人受孝經。 我肅宗大王十年 甲子。先生四歲。 誦琵琶行與五十九首。 我肅宗大王十一年 乙丑。先生五歲。 讀孝經立敎諸篇曰。此人子之常職。其孝友盖天性也。 我肅宗大王十二年 丙寅。先生六歲。 善楷字。讀離騷經不輟口。至袴..

김홍익(金弘翼)

■ 김홍익(金弘翼) 1581년(선조 14)∼1636년(인조 14). 조선중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익지(翼之), 호는 묵재(默齋). 아버지는 찰방 김적이고, 어머니는 좌윤 최원지(崔遠之)의 딸 화순최씨(和順崔氏)이다. 1614년(광해군 6) 사마시에 합격하고, 1628년(인조 6) 의금부도사, 1630년 장악원직장(掌樂院直長), 1631년 감찰, 1632년 공조좌랑을 거쳐서 연산현감(連山縣監)이 되었다. 청렴결백하고 정화에 힘써서 군이 태평하였다고 한다. 1636년 병자호란 때 충청도관찰사 정세규(鄭世規)가 군병을 모집하자 80여세의 어버이가 계셨으나, 군기차사원(軍器差使員)으로 2,400여인을 인솔하고 수원산성에 이르러 감찰사와 논의하고, 남한산성으로 진격중 험천(險川) 쌍령(雙嶺)에 이르러 적..

한국 최초 여류비행사 권기옥.

한국 최초 여성비행사 권기옥 ↑1935년 중국을 돌며 선전비행을 하던 당시 조종복을 입은 권기옥. | 국가보훈처 자료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權基玉, 1901년 1월 11일 ~ 1988년 4월 19일)의 비행학교 졸업장이 복원됐습니다. 권 선생의 공훈을 입증하는 기록물입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지난 2일 “권기옥 애국지사가 항공학교에서 받은 필업증서(졸업장)와 국민정부 군정부본부에서 받은 상위 관찰사 위임장 등 기록물 5건을 복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양에서 태어난 권 지사는 1919년 숭의여학교 재학 중 3·1운동에 참여해 어린 나이에 옥고를 치렀습니다. 이어 독립운동가 문일민, 장덕진 등과 평남도청 폭파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쫓기다 1920년 중국으로 망명했습니..

이대기(李大期)

●이대기(李大期) ※ 고령군 쌍림면 귀원리 서재골(서재곡) 양녕대군 6대손인 현와(弦窩) 이도(李蒤)의 처부 임. 이대기「李大期 1551(명종 6)-1628(인조 6)」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임중(任重), 호는 설학(雪壑). 경상남도 초계(지금의 합천군 초계면) 출신으로 남명 조식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임진왜란 때 고향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창의장(倡義將) 정인홍(鄭仁弘) 휘하에서 공을 세워 장원서별제(掌苑署別提)가 되었다. 1593년(선조 26) 10월에 지례현감((知禮縣監,오늘날 김천의 지례면)으로 도임하였으며 1599년(선조 32) 형조정랑((刑曹正郞), 이듬해 영덕현령(盈德縣令-從六品), 1608년(선조 41) 청풍군수((淸風郡守-從四品)·함양현감(咸陽縣監)등을 지냈다. 문명(文名)이 있었다. 초..

이도(李蒤 : 1593~1668)

■ 이도(李蒤) [생원] 광해(光海) 10년(1618) 무오(戊午) 식년시(式年試) [생원] 3등(三等) 69위(99/100) [인물요약] ◇자 : 자소(子韶) ◇호 : 현와(弦窩) ◇생년 : 계사(癸巳) 1593년(선조 26) ◇졸년 : 무신(戊申) 1668년(현종 9) ◇본관 : 전주(全州) ◇출생지 : 한성[京] ◇부모 : 영감하(永感下/부모가 죽고 없는 처지) ◇거주지 : 오늘날 고령군 쌍림면 귀원리 서재골[書齋谷] [이력사항] ◇생원선발인원 : 100명[一等5명/二等25명/三等70명] ◇전력 : 유학(幼學) ◇부모구존 : 영감하(永感下=부모가 모두 돌아가심) [가족사항] [부(父)] ◇성명 : 이세량(李世良) ◇품계 : 통훈대부(通訓大夫) ◇관직 : 행제릉참봉(行濟陵參奉) [처부(妻父)] ◇성명..

우범선(禹範善)-농학자 우장춘박사 아버지

■우범선(禹範善) ↑우범선 선생 ↑'을미사변' 후 일본 망명시절 우범선 일가의 모습./가운데 어린이는 훗날 육종학자로 이름을 날린 우장 춘 박사이고, 오른쪽은 우범선의 일본인 아내 사카이 나카 1857년(철종 8) ~1903년 때의 조선 말의무신이며 친일파로 본관은 단양(丹陽). 농학자 우장춘(禹長春)의 아버지이다. 1881년(고종 18)별기군(別技軍)의 참령관(參領官)이 되면서 개화정책에 눈을 떠 개화파에 가담하였다. 1894년 8월 장위영영관(壯衛營領官)으로서 군국기무처의원에 임명되었다. 1895년 을미사변의 치욕스런 사건에 음모 단계에서부터 가담한 조선인의 한명으로 훈련대 제2대대장으로 휘하장병을 이끌고, 일본군수비대와 함께 궁궐에 침입, 민비(閔妃,조선 고종의 황후(1851~1895)의 시해에 참..

우리나라 첫 여류서화가

우리나라의 첫 여류서화가 “고려 말 익재 이제현의 손녀 경주이씨” 기록공개 一머리말 오문의 족보에는 기록이 없지만 3.1독립운동 33인의 한사람으로 서예가요, 언론인이었던 위창(韋滄) 오세창(吳世昌,1864~1953) 선생이 1928년에 간행한 우리나라서화가의 권위 있는 인명사전《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의 서예가 576명, 화가 392명, 서화가 149명 등 총1,117명의 인명이 3권으로 분류 수록되어있는데, 그중 여성은 단 10명뿐이다. 그리고 10명의 여성서화가중 기생 이름 2명과 첩의 이름 1명을 제외하곤 모두 성씨로만 표기되어 있는데. 이 책에 첫 여류화가로 표기된 고려시대 ‘이씨’의 기록에는 “본관은 경주, 익재 이제현의 손녀이며 좌의정 홍응의 외조모”로 간단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