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기(李大期)
※ 고령군 쌍림면 귀원리 서재골(서재곡) 양녕대군 6대손인 현와(弦窩) 이도(李蒤)의 처부 임.
이대기「李大期 1551(명종 6)-1628(인조 6)」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임중(任重), 호는 설학(雪壑). 경상남도 초계(지금의 합천군 초계면) 출신으로 남명 조식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임진왜란 때 고향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창의장(倡義將) 정인홍(鄭仁弘) 휘하에서 공을 세워 장원서별제(掌苑署別提)가 되었다.
1593년(선조 26) 10월에 지례현감((知禮縣監,오늘날 김천의 지례면)으로 도임하였으며 1599년(선조 32) 형조정랑((刑曹正郞), 이듬해 영덕현령(盈德縣令-從六品), 1608년(선조 41) 청풍군수((淸風郡守-從四品)·함양현감(咸陽縣監)등을 지냈다. 문명(文名)이 있었다.
초계의 청계서원(淸溪書院)에 배향되고. 저서로 『백령지(白翎志)』·『설학수문(雪壑謏聞)』이 있다.
◈장원서(掌苑署)
조선 시대, 대궐 안에 있는 정원의 꽃과 과일 나무 따위를 관리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
◈별제(別提)
조선시대 여러 관서의 정·종6품의 잡직(雜職)의 관직으로 무록관(無祿官)이나, 360일을 근무하
면 다른 관직으로 옮길 수 있었다. 무록관은 조선시대 녹봉을 지급받지 못하던 관리이다
'■ 인물 > 조선시대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천 신유한선생 연보 (0) | 2016.04.04 |
---|---|
김홍익(金弘翼) (0) | 2016.04.02 |
이도(李蒤 : 1593~1668) (0) | 2016.03.13 |
강홍립(姜弘立) (0) | 2015.07.02 |
정도전(鄭道傳) (0) | 2015.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