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정치와 김좌근선생 묘 조선을 한손에 움켜쥐고 흔들던 안동김씨 60년 세도정치의 정점에 있었던 김좌근선생은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 222-14번지에 별장을 지어서 은퇴후 살았었다. 그리고는 그 별장 뒷쪽에 묻혀 영면에 들었지만 무정한 세월은 그의 흔적조차 남기는데 인색하였던가 보다. 현재 김좌근선생과 그의 아들 김병기가 묻혀있던 곳은 잡풀과 잡목이 우거져 그 흔적조차 알기 어려운 지경이다. 무덤은 후손들에 의해 2006년 두 분의 묘를 파묘하여, 화장∙ 산골한 뒤 미국 이민을 갔다고 마을사람들이 전한다. ↑파묘 전 김좌근선생 묘/ⓒ대한풍수문화연구소 ↑파묘 전 김좌근선생 묘/ⓒ대한풍수문화연구소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 소일마을 상단에 자리한 안동 김씨(安東金氏) 고가 뒤쪽의 문중 묘역에 있다. 당대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