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좋은글 모음 148

더블어 사는 세상-성철스님

더블어 사는 세상 높이 쏘아진 화살도 기운이 다하면 땅에 떨어지고, 피었던 잎도 떨어지면 뿌리로 돌아간다. 만물은 원래부터 한 뿌리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들어 연(椽), 윤회(輪廻), 또는 인과(因果)라 한다. 시비선악(是非善惡)도 본래 하나네서 시작된 것이어서 이를 가른다는 것은 마음속에 타오르는 불기등을 끄려고 바닷물을 다 마시려는 것과 같다. 원래가 하나인, 사바 사람들이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시비선악의 분별심이 없어져야 한다. 사바의 참모습은 수억만년 비추는 해나 티없이 맑은 창공과 같이 청정한 것인데 분별심을 일느키는 마음에서 하나가 열이 되고 백이 되고, 그로 인해 욕심과 고통이 생겨나는 것 성철 스님 성철스님

행복의 사색.

■ 행복의 사색.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므로 행복의 비결은 풍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것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 것이냐에 달려있다. 풍요란!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듯이 행복의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좋은 글 편집 사진 출처>인터넷 ▲Anne Murray(앤머레이) - Could I Have This Dance(Live) 내가 이렇게 당신과 함께 춤출 수 있을까요. 1945년 6월 20일생,- 캐나다 출신

나라가 망하는 징조 10가지 - 한비자(韓非子)

나라가 망하는 징조 10가지 - 한비자(韓非子) 1. 법(法)을 소홀이 하고 음모와 계략에만 힘쓰며 국내정치는 어지럽게 두면서 나라밖 외세(外勢)만을 의지하다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2. 선비들이 논쟁만 즐기며 상인들은 나라밖에 재물을 쌓아두고 대신들은 개인적인 이권만을 취택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3. 군주가 누각이나 연못을 좋아하여 대형 토목공사를 일으켜 국고를 탕진(蕩盡)하면나라는 망할 것이다. 4. 간연(間然)하는 자의 벼슬 높고 낮은 것에 근거하여 의견(意見)을 듣고 여러 사람 말을 견주어 판단하지 않으며 듣기 좋은 말만하는 사람 의견만을 받아들여 참고(參考)를 삼으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5. 군주가 고집이 센 성격으로 간언은 듣지 않고 승부에 집착하여 제 멋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

삼 세번의 연유

■ 삼세번의 연유. 만세(萬歲)는 왜 삼세번 부를까!? 만세(萬歲)를 부를 때는 삼창(三唱), 즉 세 번을 거듭해서 외친다. 약속(約束)을 걸고 '가위 바위 보'를 해도 삼세번 한다. 유비(劉備)는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얻기 위해 그의 초가집으로 세 번 찾아 갔다. 삼고초려(三顧草廬)란 고사(古事)가 여기에서 나왔다. 도덕경(道德經)에 보면 도(道)는 1을 낳고, 1은 2를 낳고, 2는 3을 낳고, 3은 만물(萬物)을 낳는다고 말하고 있다. 회남자(淮南子)에서도 역시 3에서 만물(萬物)이 생(生)한다고 보고 있다. 하늘과 땅, 사람, 곧 천지인(天地人)을 삼재(三才)라 한다. 사람이 꼭 지켜야 할 강령(綱領)은 삼강(三綱)이고, 해·달·별 세 빛을 합쳐 삼광(三光)이라 한다. 세 나라가 솥발처럼 맞서 겨..

그사람 있을 때.....

그사람 있을 때 그사람 있을때..........존중하고 없을때..........칭찬하고 곤란할때.......도와주고 은혜는..........잊지말고 베푼것은.......생각하지 말고 서운한 것은...잊어세요 어제보다 더 아름다운 오늘을 만들어 가십시오. The man, Respect when you are with him Praise when you are not with him Help him with his trouble Rember his favor Don't mind what you gave to him. Don't forget his making you feel sorry. Plaisir d'amour (사랑의 기쁨) - 요세프 수크(Josef Suk) 사랑의 기쁨을 연주한 요세프 수크(Jose..

첫 마음.......

첫 마음 .........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하더라도 그동안 그가 나에게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밥을 먹다 돌이 씹혀도 "아무래도 돌보다는 밥이 많아"하며 껄껄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밥이 타거나 질어 아내가 미안해할 때 "누룽지도 먹고, 죽도 먹는데 뭐"하고 말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나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누를 끼치지는 않는가?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남이 잘 사는 것을 배 아파하지 않고, 사촌이 땅을 사도 축하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비가 오면 만물이 자라서 좋고, 날이 개면 쾌청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남의 약점을 보고 나는 저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 남의 장점을 보고 그것을 본받..

한해를 보내며......

한해를 보내며...... 새처럼 훨훨 여행길도 열리고 거리두기도 사라져 모두가 자유로운 활동과 이동을 바라며 새벽을 가르는 자동차들의 질주처럼 막힘없이 자유로운 일상을 소망합니다. 그리워지는것이 많아지는 섣달 크리스마스의 설레임도 송년의 진지함도 바이러스앞에 작아지는 기분이지만 흐르는 시간이 아까워 억지 웃음 지으며 애써 기분을 따뜻이 덥히며 주어진 시간 감사히 지혜롭게 채워야겠습니다 건강이 행복입니다.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색소폰연주 / 케니지

구시화지문(口是禍之門) / 詩

구시화문(口是禍門) '비극은 입 다물어야 할 때 입 열고, 귀담아 들어야 할 때 귀 막아 잉태된다.. 입 다물고 귀담아들으면 비극은 '희극'으로 변주된다.. ㅡ 김영훈의 '생각줍기'에서- ------------------------------------------------------------- 구시화문(口是禍門)이란 말!!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다.”라는 뜻으로 전당서(全唐書) 설시편(舌詩篇)에 나오는 한 구절로, 당나라가 망한 뒤의 후당(後唐)때에 입신하여 재상을 지낸 풍도(馮道)라는 정치가의 처세술에서 나온 말이다. 풍도는 인생살이가 입이 화근임을 일지기 깨닫고 73세를 사는 동안 입조심하고 혀를 감추고 말조심을 처세의 근본으로 삼았기에 난세에도 영달을 누렸다고 한다. 그의 시(詩)는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