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 2038

죽포 이규현-항일의병운동가

작성일 : 2012. 01. 02 ■죽포 이규현(竹圃 李圭鉉, 1848~1935)-항일 의병운동가 이규현(李圭鉉)선생은 고려조의 명신 국당 문효공 휘 천(菊堂 文孝公 諱 蒨)의 후손으로, 자는 인집(仁執), 호는 죽포(竹圃)이다, 그는 1905년 일제가 조선의 대신들을 총칼로 협박해 을사늑약을 맺자, 면암 최익현(崔益鉉,1833.12.5~1907.1.1) 선생과 함께 항일의병전쟁을 일으켰다. 면암 선생이 남긴 무장 항일운동 동지들의 이름을 적은 동맹록(同盟錄=의병에 참여한 지사들의 명단)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이규현(李圭鉉). 자는 인집(仁執), 호는 죽포(竹圃), 본은 경주이고 벼슬은 참의이며 무신(1848) 생이다.” -------------------------------------------..

조선시대 사립도서관 ‘완위각’

[뉴스] 조선시대 사립도서관 ‘완위각’ 178억 6천만원 들여 복원한다. ↑완위각지 발굴 현장 모습[2009] ↑인장이 찍힌 완위각(만권루) 소장 책 ↑보존 중인 완위각(만권루) 소장 책 한 시대의 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서 책만 한 게 없다. 더욱이 책이 최고의 지식 전달 매체이자 고도의 문화적 산물이었던 전통사회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장서(藏書)는 최고의 문화가치로 한 시대를 통관할 수 있는 실마리를 현대인들에게 제공해 준다. 조선 숙종 때, 오늘날의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399번지 일원에 서적 1만 권을 소장한 사립도서관 ‘완위각(宛委閣)’이 있었다. 완위각은 조선시대 4대 도서관의 한 축으로 ‘만권루萬卷樓)’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1711년(숙종 37)~1712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