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촌 13

보재 이상설선생

■ 이상설 선생(李相卨先生) [생졸년] 1870년(고종 7). 1월 27일(음력12월. 7일 ~ 1917년. 3월. 2일(음력 2월 9일 금요일) [문 과] 고종(高宗) 31년(1894) 갑오(甲午)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2위 ------------------------------------------------------------------------------------------------------------------------------------ 자는 순오(舜五). 호 보재(溥齋).본관은 경주(慶州). 충북 진천(鎭川) 출생. 일찍이 신학문에 뜻을 두고 영어 ·러시아어 ·법률 등을 공부하면서도 1894년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급제, 여러 요직을 거쳐 1904년 보안회(保安會) 후신인..

건국훈장 대통령장(複章) 추서자

신한촌, 초대성균관관장, 헤이그특사, 李相卨 건국훈장 대통령장(複章) 추서자 강기동(姜基東) 1884 ~ 1911 강무경(姜武景) 1878 ~ 1909 권동진(權東鎭) 1861 ~ 1947 권병덕(權秉悳) 1867 ∼1944. 김경천(金景天) 1888 ~ 1938 김동삼(金東三) 1878 ~ 1937 김상옥(金相玉) 1890 ~ 1923 김성수(金性洙) 1891 ~ 1955 김순애(金淳愛) 1889 ~ 1976 김완규(金完圭) 1876 ~ 1949 김익상(金益相) 1895 ~ 1925 김지섭(金祉燮) 1884 ~ 1928 나석주(羅錫疇) 1892 ~ 1926 나용환(羅龍煥) 1864 ~ 1936 남상덕(南相悳) 1881 ~ 1907 남자현(南慈賢) 1872 ~ 1933 노백린(盧伯麟) 1874 ~ 192..

보재 이상설선생 순국 99주기 추모식 열어

매일일보>HOME 전국 광주·호남 보재 이상설선생 순국 99주기 추모식 열어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6.04.22. 20:18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석형)와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는 22일 충북 진천군 산직마을에 위치한 숭렬사(崇烈祠)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99주기 추모회를 열었다. 보재 이상설(李相卨) 선생은 조선왕조 마지막 과거 시험 장원 급제자로 1906년 북간도에 최초의 항일민족학교인 ‘서전서숙’과 1913..

러시아 연해주, 그 땅과 그 역사

김석동의 한민족 성장 DNA 추적(22) 1. 러시아 연해주, 그 땅과 그 역사 김석동전금융위원장 연해주(沿海州)는 흑룡강·우수리강 그리고 동해로 둘러싸인 땅으로 러시아 83개 연방지역의 하나인「프리모르스키(Primorskiy)지방」을 말한다. 면적은 약 16만 4700㎢로 러시아의 0.92%에 불과하나 우리나라의 1.6배 크기다. 80%가「시호테-알린산맥」등 산림지대이며, 평균기온은 1월 -20℃, 7월 +20℃이다. 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러시아 전체의 1.4%가 살고 있다. 주도(州都)는「블라디보스토크」로 약 62만 명이 살고 있고, 모스크바까지 9288㎞에 달하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종착지다. 두 번째로 큰 도시는 블라디보스톡 북쪽 약 112㎞에 위치한「우수리스크」로, 발해 유적지가 다수 분..

최초의 망명정부 – 대한광복군정부

최초의 망명정부 – 대한광복군정부(大韓光復軍政府) 보재 이상설(溥齋 李相卨)은 무엇보다도 민족의식의 고양과 민족역량의 향상을 통하여 그 조직화된 역량을 거족적인 독립운동에 쏟아 넣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민족군대로서의 광복군을 본토 밖에서 양성하여 일제와의 전쟁을 치루는 한편, 본토에서는 그 전쟁을 뒷받침할 수 있기를 바랐다. 따라서 이상설은 우선 본토내외의 의병들을 규합해 나감과 동시에 한인학교에서는 인재들을 양성했다. 그리고 권업회(勸業會)의 조직을 통해서는 여러 지역에다가 비밀리에 광복군을 예비편성하고, 또한 광복군의 진지가 될 만한 비밀스러운 장소들을 물색하기도 했다. 이상설은 친분이 두터워진 곤닷지 총독과 교섭을 벌여서 그처럼 물색해 낸 장소들을 무상으로 빌어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훈련교관과..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서… ‘슬픈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서… ‘슬픈 연해주’ BY pichy91 on 2. 2, 2013 연해주, 그 땅은 우리민족에게 수많은 아픔과 애한이 서린 곳이다. 이미 앞에서 이쳐진 땅, 블라디보스톡에서의 우리민족 고구려와 발해가 남긴 유적에 대해 간략히 살펴봤다. 그리고 연해주 이주초기의 역사와 생활상에 대해서도 돌아본 바 있다. 여기서는 조국을 잃고 어쩔 수 없이 블라디보스톡으로 옮겨 독립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선조들의 활동 상에 대해서 알아보자. ↑블라디보스톡을 근거지로 독립운동을 벌였던 최재형이 당시 살았던 집. 지금은 러시아인이 살고 있으며, 한국정부에서 기념관으로 만들기 위해 구입하려 했으나 거주자가 반대해 성사되지 못했다. ↑최재형의 집이라는 안내문만 붙여, 독립운동의 ..

근대수학의 아버지 이상설

Korean Journal of mathematics / v.20 no.4, 2012년, pp.541-563 19th Century Chemistry Book of Korean Mathematician Sang-Seol LEE 한국 근대수학교육의 아버지 이상설(李相卨)이 쓴 19세기 근대화학 강의록 『화학계몽초(化學啓蒙抄)』 Son, Yongkeun ( Department of Chemistry, Sungkyunkwan University ) ; Kim, Chae Sik ( Daedong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Sungkyunkwan University ) ; Lee, Sang-Gu ( Department of Mathematics, Sungkyunkwan Universit..

130년 전 수학 교재…이상설 ‘수리’ 첫 공개

[광복 70년 미래 30년] 130년 전 수학 교재..이상설 '수리' 첫 공개 KBS|천춘환|입력2015.08.12. 21:32|수정2015.08.12. 22:26 이상설 선생은 구한말, 헤이그 밀사사건의 주역으로 비운의 애국지사인데요, 우리나라 근대 수학의 선구자이기도 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130년 전 이상설 선생이 집필한 수학교재 '수리'를 KBS가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천춘환 기잡니다. 조선의 마지막 과거에 급제하고 성균관 관장에 오른 보재 이상설 선생!. 선생이 집필한 수학교재 '수리'가 130년만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구면 삼각법, 세제곱근 등 전통 산학 개념 위에 서양 수학의 내용이 더해졌습니다. 역시 선생이 지은 근대 수학교과서 '산술신서'보다 10여 년 앞선 것으로 확인돼 한..

KBS 광복70주년 특집기획 다큐멘터리 2부작 “이상설 불꽃의 시간”

KBS 광복70주년 특집기획 다큐멘터리 55분 2부작 “이상설 불꽃의 시간” 『헤이그만국평화회』의 특사이고 우리나라 최초의 임시정부였던 『대한광복군정부』의 정통령이셨던 보재 이상설선생의 독립운동사를 광복70주년을 맞아 KBS에서 특집기획한 다큐멘터리 2부작 “이상설 불꽃의 시간”의 방송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 KBS 1TV 방송일자 : “이상설 불꽃의 시간” 2015년 8월 12일(수)~13일(목) 밤11시 40분 재방송 : 2015년 8월 13일(..

이상설(李相卨)의 과거시권(科擧試券 - 답안지)

■ 지어지선론(止於至善論) ※이 글은 이상설이 과거시험 볼 때, 작성한 답안지(科擧試券) 중 하나로 『대학(大學)』의 「지어지선(止於至 善)」에 대한 논(論)이다. 이상설은 25세 때인 1894년 조선왕조 최후의 과거인 갑오문과(甲午文科)에 병과(丙 科)로 급제하였다. 그의 과거시권으로는 현재 과 등 2매가 전한다. 李相卨 아래와 같이 논한다. “하늘이 물(物)에 명(命)하는 조건은 반드시 한 번 정해지면 바꾸지 못하는 법칙이 있다. 때문에 사람이 사물(事物)에 응하는 조건에도 역시 한 번 정해지면 바꾸지 못하는 법칙이 있다. 어떤 사물이 있고, 그 법칙이 없는 것은 있지않으며 어떤 사물이 없는데 그 법칙이 있는 것도 있지않다. 지금 귀(耳)의 법칙은 소리가 있으면 듣는 것이 그(최선에) 그치는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