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촌 13

보재 이상설선생 순국 제96주기 추모식

▲좌측으로 부터 필자, 이동길총무이사, 이대희 감사, 이상근회장, 이재춘이사, 이재정 고문, 이동우 경주이씨 충북 청장년회장, 이상용 전경주이씨 대전화수회장, ? , 앞줄좌측 부터 이자형, 이상래이사, 이재용행사진행위원. 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상근)는 2013년 4월 22일 월요일 오전 11시 충북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134-2번지 숭렬사에서 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1870(고종 7)~1917] 선생 순국 제96주기 추모식을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날 제1부 제례에는 졍재교 진천유도회장의 집례로 초헌관에 유영훈 진천군수, 아헌관에 김영준 청주보훈지청장, 종헌관에 이상호 경주이씨 진천군 화수회장이 각각 맡아서 영신례(迎神禮)..

근대수학의 아버지 이상설선생.

헤이그특사 이상설선생이 쓴 '數理'에 현대수학 등장 '수학 독립' 한국의 근대수학 자생적 연구 밝혀져… 日 "한국에 수학전수" 주장 근거 잃어 한국의 근대수학은 구한말 이후 일본에서 수입한 것이라는 게 지금까지 일본수학계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조선의 근대지식인들이 자생적으로 수학을 연구했다는 사실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증거가 1899년 완성된 수학서 '수리(數理)'이다. 이 책에는 '正弦(정현·현재의 sin)', '餘弦(여현·cos)', '正切(정절·tan)'처럼 표현만 다를 뿐 그 의미는 오늘날과 똑같은 삼각함수 공식이 등장한다. 또 ³√182284263 = 567 같은 세제곱근 문제,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의 제곱은 나머지 두 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는 피타고라스의 정리, 2차 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