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886

4500만 굶어죽게 한 폭정에도 어떻게 권력 유지했나.

작성일 : 2020. 6. 20. 13:15 4500만 굶어죽게 한 폭정에도 어떻게 권력 유지했나 – 송재윤의 슬픈 중국 송재윤의 슬픈 중국 : 문화혁명 이야기 ◇리더십이 국가 운명 가른다…마오의 총체적 실패 리더십이 국가의 명운을 가른다. 리더십은 종합적 국가경영의 능력이다. 국가의 리더는 정부의 중장기 목적을 설정하고, 발전전략을 창안한다. 행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액션플랜을 설계한다. 복잡다단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크고 작은 위기를 관리한다. 의사소통의 능력과 행정상의 추진력도 빼놓을 수 없다. 좋은 리더십은 경제를 살리고 사회를 안정시킨다. 나쁜 리더십은 경제를 후퇴시키고 사회를 해체한다. 리더십에 따라 국가의 근본가치와 사회·경제적 기본제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유교의 전통에서 리더십의..

기원 전(BC)과 기원 후(AD)의 사용에 대하여....

작성일 : 2022. 6. 21. 20:48 ■ 기원전과 기원 후 나누는 이유 우리가 역사책을 읽다가 BC와 AD에 대하여 많이 접하게 되는되요. 세계의 역사를 구분할 때 우리는 기원전, 기원후 그리고 BC와 AD라는 용어를 씁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슨 약자에서 유래 되었으며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기원전과 기원후를 나타내는 BC와 AD의 사용 의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원(紀元)이라는 뜻을 가진 어원에서도 찾을 수 있듯이 '기록을 하기 시작한 기준이 되는 해'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자연스럽게 기원전이라는 뜻은 기준이 되는 해의 이전이라는 뜻이고 기원후의 뜻은 기준이 되는 해의 이후라는 뜻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기원전과 기원후를 말하는 기준이 되는 해는 언제일까요. 그것은 같은..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

작성일 : 2022. 5. 27. 21:24 “모든 책임은 대통령이”...바이든, 尹에 ‘트루먼 팻말’ 선물 [조선일보] 김은증 기자 > 2022.05.22 21:31 조 바이든 미국 제46대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방한 선물한 트루먼 전 대통령 관련 문구가 새겨져 있는 팻말.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기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KAOC) 방문 일정을 마친 후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열흘여를 맞은 윤 대통령에게 트루먼 대통령의 탁상용 패를 본뜬 패를 선물한 것은 대통령의 막중한 책임을 잘 새겨달라는 우정의 조언이 담긴 것 같다”고 전했다. 국가의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책임은 언제나 대통령 앞에 놓일 수밖..

찬드라 굽타(Candra Gupta)

작성일 : 2022. 1. 24. 21:09 마우리아 왕조의 창시자, 찬드라 굽타(Candra Gupta)의 동상 인도의 대부분을 하나로 통일한 첫번째 황제(BC 321경~297경 재위)이다. 잘못된 국정운영에서 나라를 구하고 외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백성들의 신뢰를 받았고 기근으로 고생하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단식하다 죽었다. 찬드라 굽타는 이주한 마우리아족의 수장인 아버지가 국경전투에서 전사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외삼촌은 그를 소치는 사람에게 맡겼는데 이 사람은 찬드라 굽타를 자기 아들같이 키웠다. 뒤에 그는 가축을 길들이는 사냥꾼에게 팔려갔다. 브라만 계급의 정치가 차나키아(카우틸리아라고도 함)에게 다시 팔린 그는 탁실라(지금의 파키스탄에 있음)로 가서 그곳에서 군사전술과 미학교육..

우리나라 세계 위상(227개국)

작성일 : 2021. 7. 28. 09:07 2021년. 4월. 9일. 22시 기준 1, 대한민국 국토면적 순위-----107위 100,412(km2) 북한---------------------------97위 120,540(km2) 세계의 주권국들의 국토 면적별 순위. 내륙 수면(강, 호수 등)을 포함하고, 영해는 제외한 기준이다. 2.대한민국 인구 순위--------28위(5,182만 1,669명) 북한................................54위(25,778,816명) 세계 총 인구수는 2021년 기준으로 78억 7,496만 5,732명 입니다.(통계청 KOSIS) 3.대한민국 군사력.............6위 “한국의 군사력은 미국 없이 세계 6위다” “한국은 정교하고 현대적이며..

2000년 만에 발견된 폼페이 식당

[중앙일보] 로마 시대도 이걸 먹었어? 2000년 만에 발견된 폼페이 식당 임현동 입력 2020. 12. 27. 12:06 수정 2020. 12. 27. 13:06 ↑폼페이 고고학 공원이 26일(현지시간) 공개한 이탈리아 나폴리 근처 폼페이의 간이 식당 (thermopolium) 전경. [AP=연합뉴스] 베수비오 화산의 거대한 폭발과 함께 잿더미에 파묻혔던 이탈리아 폼페이에서 고대 로마 시대 서민들이 식사하던 간이 식당(thermopolium)이 2천년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폼페이 유적을 보존·관리하는 폼페이 고고학 공원은 거리 음식을 팔던 간이 식당 유적을 발굴해 26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에 발굴된 유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색감과 이미지 형태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프레스 코화..

호주 시드니의 역사

작성일 : 2020. 7. 25. 22:22 호주의 역사는 약 245년 정도 됩니다. 한국에 비하면.... 1770년 영국 왕실 소속의 해군 제독인 제임스 쿡 선장이 시드니 남쪽 보타니베이에 '인데버"호를 정박시킴으로써 호주의 역사가 시작되었죠. 호주의 건국 기념일은 1788년 1월 26일로 초대 총독으로 발령 받은 아서 필립이 배 한 척에 736명의 죄수와 군인 250명을 포함한 1377명의 이민단을 태우고 이곳에 들어온 때부터 본격적 식민지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드니라는 이름은 당시 영국의 각료였던 시드니경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합니다. 그 후 시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 개발의 중심지로서 발전하였지요. 이상 간략한 시드니 역사 입니다.

이정암(李廷馣)의 연성대첩비(延城大捷碑)

작성일 : 2021. 4. 21. 06:44 '조선의 안시성 전투'라고 불린 이정암의 연성대첩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강화도에 가면 강화역사박물관과 그 앞의 부근리 고인돌은 주마간산 식이나마 의무적으로 들르게 된다. 그 부근리 고인돌은 거대하기도 하거니와 모양도 예뻐 안내문에 쓰여 있는 대로 고인돌 왕국인 우리나라에서도 얼굴 마담 역할을 하고 있는데, 지척에는 그와 거의 같은 규모와(어쩌면 더 컸을 지도.....) 모양을 했을 고인돌이 한 기 더 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볼 때마다 늘 가슴이 아프다. 한쪽 다리만 남은 불구의 몸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그것이 세우다 만 것일 수도 있다지만 그럴 리는 없을 테고 그 망신(亡身)의 원인은 필시 후세인의 노작(勞作)이리라. ▲강화도 부근리 지석..

삼일절(三一節)

작성일 : 2022. 3. 1. 11:04 우선 103주년 3.1절을 맞아 이땅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모던분들을 추모하고 기념하며 근검한 마음으로 이른 아침 태극기를 게양 합니다.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 태화관에서 민족대표 33인이 공동 서명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대대적인 만세 시위운동이 거행되었다. 약 백만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4만 7천여명이 구속되었다. 3.1운동은 신분. 지역. 계급을 초월해 우리민족이 하나로 통합된 역사적 사건이었고, 이를 계기로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우리 제헌 헌법에서는 3.1운동을 대한민국 건국의 기원으로 삼아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천명했다. "우리는 이에 조..

"명성황후 시해" ....일본 외교관 가담자 편지 발견.

작성일 : 2021. 11. 16. 22:30 SBS ㅣ 유성재 기자 입력 2021. 11. 16. 20:33 126년 전인 1895년 10월 일본인들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과 관련해 당시 여기 가담했던 일본 외교관이 쓴 편지가 최근 발견됐습니다. 왕비 시해가 생각보다 쉬워 놀랐다는 내용까지 적혀 있습니다. 도쿄 유성재 특파원입니다.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들에게 무참히 시해된 다음 날인 1895년 10월 9일, 당시 일본 영사관보로 조선에서 근무하던 외교관 호리구치 구마이치가 고향 니가타의 지인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왕비를 살해했다'고 붓으로 휘갈겨 쓴 문장이 선명합니다. 담장을 넘어 드디어 궁궐 안쪽에까지 도착했다며 시해 당시 자신의 행동을 상세히 기록하고, "예상 외로 쉬워 오히려 놀랐다"는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