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고전(古典) 69

강(剛)하고 유(柔)한것

■ 강(剛)하고 유(柔)한것 모든 생물이 살아있을 때는 부드럽지만 죽으면 굳어지게 마련이다. 그럼으로 노자(老子)는 이렇게 말했다. "굳고 강한 것은 죽음의 세계에 속하는 것이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삶의 세계에 속하는 것이다." 사람의 성품도 마찬 가지다. 부드러우면 살고 굳어면 죽는다. 공자(孔子)는 이렇게 말했다. "자로(子路)는 정상적인 죽음을 맞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그의 강직한 성품이 걱정되서 한 말이다. 요즘 정치인들의 현상을 보며 생각나는 말이다.

장단대신(長湍大臣) 오천공(梧川公) 이종성(李宗城) 암행어사의 일화..

■ 오천공(梧川公) 이종성(李宗城) 암행어사의 일화 [성 명] 이종성(李宗城) [생몰년] 1692(숙종 18)∼1759(영조 35) [본 관] 경주(慶州) 이(李) [자·호] 자고(子固), 오천(梧川) [시 호] 효강(孝剛), 문충(文忠) [저서] 작품 : 《오천집(梧川集)》 [시 대] 조선 후기 [성 격] 문신 ------------------------------------------------------------------------------------------------------------------------------------------------------- 1692숙종 18)∼1759(영조 35).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고(子固), 호는 오천(梧川)으로 좌의정 이태좌(李台座..

변치않는 도(道)

■ 변치않는 도(道) 맷돌을 돌리면 깎이는것이 보이지는 않지만 어느땐가 다하고, 나무를 심고 기르면 자라는것이 눈에 띄지는 않아도 어느새 크게 자란다. 덕을쌓고 거듭 실천하면 당장은 훌륭한 점을 모르나 언젠가는 드러나고 의리를 버리면 그 악한것을 당장은 모른다 해도 언젠가는 망한다. 사람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면 큰 그릇을 이루어 명예로운 이름을 남길 것이다. 이것이 고금(古今)의 변치않는 도(道)이다. - 령원 유청(靈源 惟淸) 스님 - (미상 ~ 1117년 )

배운다는 것과 가르친다는것.

■ 배운다는 것과 가르친다는것. "배운다는것은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고, 가르친다는 것은 남을 다스리는 것이다" 그럼으로 "배우기를 부지런히 하지않으면 지혜로울 수 없고 가르치기를 부지런히 하지 않으면 어질수가 없다." 따라서 책을 볼때 마다 매번 한 가지 의미를 터득한다면, 그것은 진주로 장식한 배와 같은 진귀한 물건을 얻은 것과 같다. ------------------------------------------------------------------------------------------------------------------------------------------------------- ■ 임자(任子) 생몰년 미상, 백제 의장왕 때의 대신으로 관직은 좌평(오늘날 장관급)이었다. 신라의 ..

동서양의 고전.

[동서양고전] 과제물 대상 도서로서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저술 내지 역본에 대한 서지 정보를 제공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01. 바가바드기타 1) 바가바드 기타 함석헌(옮긴이), 길희성, 한길사 2)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간디가 해설한 바가바드 기타 이현주(옮긴이), 마하트마 K. 간디/당대 출판사 2. 주역 1) 대산 주역강의 1, 2, 3 김석진(지은이)/한길사 2) 주역전의 - 상, 하, 성백효(옮긴이)/전통문화연구회 3) 주역의 이해: 주역의 자연관과 인간관, 곽신환(지은이)/서광사 4) 주역강설 -상, 하 이기동(지은이)/성균관대학교출판부 5) 주역철학의 이해 고회민(지은이)/문예출판사 6) 주역과 21세기 성태용(지은이)/EBS 한국교육방송공사 3. 논어 1) 논어집주 - 동양고전국역총서 1 성..

남이 나를 헐뜯을때와 칭찬할때.

[해설] 이글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 조선시대의 문신 이시발 선생(李時發 先生)의 문집(文集)벽오유고(碧梧遺考)에 남긴 글로서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아무리 조심해도 듣게 되는 타인의 험담이나 비난들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고 대처해야 되는지를 잘 나타내는 가르침으로 오늘날 우리들은 주변의 비난에 너무 지나치게 예민하고 칭찬에 또한 우쭐대는 현대인들에게 귀담아 들어야 하는 이야기로 소개 하고자 한다. ------------------------------------------------------------------------------------------------------------------------------------------------------ 남이 나를 헐뜯을 때와 칭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