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이재정(李在禎) 156

이재정 전 통일 “10ㆍ4 선언, 현정부서 거의 사문화돼”

이재정 전 통일 “10ㆍ4 선언, 현정부서 거의 사문화돼”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3일 10ㆍ4 남북 정상선언 1주년을 앞두고 “이명박 정부가 6ㆍ15 선언과 10ㆍ4 남북 선언의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현재는) 뒷전으로 밀려났고 거의 사문화가 됐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이 전 장관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유용화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6ㆍ15 정상회담이 원론적인 이정표를 만들었다면 10.4선언은 실천강령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ㆍ4 선언이 이명박 정부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10ㆍ4 정상선언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얘기하는데 비용의 개념보다 개발과 참여의 개념으로 봐야한다”며 “실제 국회에서 남북협력기금으로 1조 2000억원을 조성했는데 이..

[시론] 10·4정상선언이 평화의 길이다 / 이재정

[시론] 10·4정상선언이 평화의 길이다 - 이재정 [한겨레] 이재정 전통일부장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완전히 실종된 것은 한반도 평화진작과 동북아 안정의 희망을 주었던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과 10·4 남북 정상선언이다. 정부 인수과정에서 한-미 동맹외교의 강화, 북핵문제와 인권문제에 대한 전면공세, 그리고 미사일 방어망(MD) 참여 등 군사적 전략의 변화 등이 한반도 평화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논란 가운데 이미 새 정부는 지난 “10년의 평화번영”을 송두리째 손상시키고 말았다. 정부 안에서도 여러 차례 엇갈리는 발언이 나오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대북정책이 과연 무엇인가 알 수 없는 혼란스러움과 함께 과연 대북대화의 의지가 없는 것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미국의 ..

이재정 "큰 물줄기 바뀌지 않을줄 알았다"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30일 "2007 남북정상선언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발표해 법적 발효 절차를 모두 밟은, 하자 없는 문건"이라며 "이런 문건을 무시, 폄하, 제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참여했던 이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만해NGO 교육센터에서 열린 10.4선언 1주년 기념강연에서 "남북간 평화를 위한 전략적 의미에서 (10.4선언을) 재검토한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을 과거 정부가 싫어서 못하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이 전 장관은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통일부 장관으로서 우리가 역사의 큰 물줄기를 만들면 누구도 절대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

이재정 전 장관, '남북 대화 채널 가동'...교회 '대북선교통합기구' 구성

2008.08.11 | 뉴스앤조이 남북관계, "역사의 토대 위에서" 풀어나가라! 이재정 신부(성공회대 교수)는 "정부는 국민의 의견을 따르게 돼 있다"며 당장 현 정부의 모습에 낙담하지 말고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국민과 국제사회가 남북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정권 초기부터 자리를 잡지 못하고 악화일로를 걷던 남북관계가 금강산관광객 피살사건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참여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역임하고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행한 이재정 신부(성공회대 교수)를 만나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 해법과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이재정 신부는 이명박 정부가 남북관계를 직접적인 대화가 아닌 국제관계의 ..

이재정 통일부 장관 이임사 전문.

▣ 이재정 통일부 장관 이임사 전문. 통일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통일부 장관 직을 떠나게 됩니다. 막상 이 자리에 서니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며 보냈던 많은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는 함께 웃었고, 또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같이 고민하면서 밤을 새우기도 했습니다. 여러 고비 고비마다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을 앞당기겠다는 일념으로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통일가족인 것입니다. 지난 1년 3개월이 짧다면 짧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참 많은 일들을 이루어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이제는 남과 북이 주도가 되어 고통과 슬픔으로 얼룩졌던 이 땅에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자는 소중한 합의..

이재정 통일부장관 12월 11일 취임예견.

이재정 통일부장관 12월 11일 취임예견. 노무현 대통령 께서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순방을 마치고,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아세안+3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등 필리핀 내부 사정으로 회의가 내년 1월로 공식 연기됨에 따라 내일 저녁 조기 귀국을 하심에 따라 11일날 신임 통일부 장관의 임명장이 수여될 것으로 예견 됩니다. 12월16일날 중국의 베이징에서 중단된 6자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예견되는등 급박게 돌아가는 북핵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다행으로 생각 합니다.

이재정의 국회 청문회 보고서 빨리 채택하라.

이재정의 국회 청문회 보고서 빨리 채택하라. 미국의 부시 대통령 까지 나서서 한반도의 정전 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거론 되는등, 나라의 운명이 논의되는 단절된 6자회담 제계를 앞두고 밤낮없이 외교를 벌여야할 이재정(李在禎)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송민순(宋旻淳)외교 통상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한나라당은 말로만 민족의 평화통일을 외칠뿐 실천 행동은 사사건건 색갈론을 덧쒸어 국론 분열만 일삼지 않는가? 단 이재정 후보자는 우리 민족의 절대절명 숙원인 평화통일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좋던싫던 본인이 통일부 장관에 임명되면 북한 당국자와 머리를 맞대고 회의장에 앉을 상대임을 감안 공개적으로 대북 문제에 대한 발언을 신중하게 했을뿐인데 이같은 일을 색갈로 시비삼아 ..

이재정신부의 하수도공사/중앙일보(김진)>

이재정신부의 하수도공사 l 공감 칼럼 2006. 11. 24 07 : 21 1970년대 야당 대표를 지낸 노(老)정객 이철승씨는 "종교는 상수도 공사요 정치는 하수도 공사"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인간의 지친 영혼을 달래 주고 목마른 자에게 맑은 물을 주는 것이 종교라면, 이는 상수도다. 반면 여러 욕망이 얽히고 부닥쳐 갈등의 탁류(濁流)가 하수도로 몰릴 때, 이를 뚫어 주는 게 정치일 것이다. 지금 한국에서 상수도 공사를 하다 하수도 공사를 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람이 이재정씨다. 그는 성공회 신부인데 DJ(김대중)의 새천년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금은 통일부 장관 후보자다. 그는 어떤 공사를 하고 있을까. '상수도 공사' 시절, 이 신부는 운동권 성직자로 시작했다. 70년대 기독교교회협의회(NCC)..

"美 일방주의적 대북정책 바꿔야" - 이재정

이재정 "美 일방 주의적 대북정책 바꿔야"(종합) "한미동맹 중요하지만 한국 운명 결정에 악영향 미쳐선 안돼"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이재정(李在禎)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15일 "부시 행정부는 일방주의적 대북정책에서 한 걸음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린 `민주 평통 2006 영어권 차세대포럼'에 강사로 나서 "미국은 과거 공산주의 베트남을 변화시켰던 것과 같은 진지한 협상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가끔은 미국이 왜 북한이 그토록 원하는 북미관계 정상화를 주저하는지 의문이 생긴다"면서 "다자간 협상도 중요하지만 세부 안에 대해서는 되도록 많은 양자협상을 통한 신중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