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음악산책(국내) 272

숨어 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숨어 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데뷔곡 : 1993년 MBC 신인 가요제 대상곡/ (1969년, 고향 전남 구례군 출신)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 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 김이 나는 차 한 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소리 ​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 아~아~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추억의 소야곡(追憶의 小夜曲) - 남인수

남인수(南仁樹) : 1918. 10. 18 ~ 1962. 06. 26 본명 : 강문수(姜文秀), 兒名- 최창수(崔昌洙) 추억의 소야곡 - 남인수[1955] (작사 한산도/작곡 박영효) 다시 한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노래 부른다. 다시 못 올 옛사랑이 안타까워라 못생긴 내 마음만 원만하건만 그래도 못 잊어서 이 한밤에도 그 이름 불러보는 그 이름 불러보는 서글픈 밤아

바닷가에서 - 박경희[1988]

박경희-바닷가에서(1988년 - 37세 때의 영상입니다. 1951.06 ~ 2004년 8월 9일 11시 45분 지병인 패혈증과 신장질환으로 별세/향년 53세1993년 사별한 남편과의 사이에 딸 하나를 두었는데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데뷔곡 : 1974년[23세] 한국가요제 '저 꽃속에 찬란한 빛이' 바닷가에서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나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 아아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 홀로 있네 아아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 홀로 웃네

저 꽃속애 찬란한 빛이[1974]-박경희

생졸년 : 1951년 6월 ~ 2004년 8월 9일 데뷔 : 1974년 한국가요제 '저 꽃속에 찬란한 빛이' 1974년 곡 Verse 1. 어둠에 묻혀 흘러간 그 세월의 눈물이 사랑을 잃어 흩어진 옛 추억의 그림자 잊을수 없어 미련에 사묻히던 슬픔이 상처로 아픈 내가슴 깊은 곳의 그리움 다시 한번 돌아오라 눈물 없던 시절 그 노래여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거리 꽃피는 마음의 열리는 꿈길 사랑의 기쁨이 샘솟는 곳에 행복의 날개여 활짝펴라 Verse 2. 어둠에 묻혀 흘러간 그 세월의 눈물이 사랑을 잃어 흩어진 옛 추억의 그림자 잊을수 없어 미련에 사묻히던 슬픔이

애수의 소야곡 - 남인수

애수의 소야곡 - 남인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 다 흘러가면 덧없건만은 구슬픈 이네 가슴 달랠길 없고 애타는 숨결마져 싸늘하구나

가슴아프게 - 남진[[1967-지구레코드]

가슴아프게-남진[1967-지구레코드] 정두수 작사/박춘석 작곡 [1]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 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2] 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히 바다 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님 그림자[1983] - 노사연

ⓒ인터넷 ■노사연 프로필 ◇출생 : 1957년 3월 3일생(경남 마산) ◇신체 : 166㎝ ◇가족 : 배우자 이무송/아들 이동헌/언니 노사봉 ◇학력 : 단국대학교 국문학과[學士] ◇데뷔 : 1978년 노래 ‘돌고 돌아’ 가는 길 ◇수상 : 2011년 제1회 올레-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시싱식 특별상 ◇경력 : 2010년 10월 - 바로연 홍보이사 [가사] 님 그림자 - 노사연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 에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훵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 에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훵한 ..

박인환(朴寅煥) 詩人

박인환(朴寅煥) 詩人 1926 ~ 1956 / 향년 30세 ■ 박인환(朴寅煥) 詩人 인터넷 자료에 의하면 고 박인환(朴寅煥,1926~1956)의 시 세월이 가면 탄생지가 탤런트 최불암「崔佛岩/본명>최영한(崔英漢),1940~현재」의 모친이 운영했다는 명동의 대폿집 ‘은성’이라는 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가난한 예술인들에게 언제나 외상을 줄 정도로 후한 인심이 있던 아지트였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다 불현듯 ‘필이 꽂혀’ 박인환이 즉석에서 詩를 쓰고 동석한 극작가 이진섭(李眞燮,1922~1983)이 곡을 붙여 나애심「羅愛心,1930~2017/본명>전봉선(全鳳仙)」이 흥얼거리며 불렀다는 ‘세월이 가면’은 그 후 현인을 거쳐 현미, 박인희가 불러 더 유명해졌다. 준수한 용모의 ‘명동 신사’ 박인환에 얽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