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27

이 익재 한시(李益齋漢詩)

익재 이제현 益齋 李齊賢(1287∼1367) [1] 簡李員外(간이원외 : 이원외에게 편지하다) - 李齊賢 吾生如寄耳(오생여기이) 우리의 삶은 더부살이지 方寸只君知(방촌지군지) 조그만 마음 그댄 알겠지 歲晩深期在(세만심기재) 나이 들어서 깊어진 바램 東歸定幾時(동귀정기시) 동쪽 돌아감 몇 때나 놓여 [2]書天壽僧院(서천수승원 : 천수승원에 적다. - 李齊賢 待客客未到(대객객미도) 손님 기다려 손님 아니 와 尋僧僧亦無(심승승역무) 스님을 찾아 스님도 없어 惟餘林外鳥(유여림외조) 오직 넉넉해 숲 밖에 새가 款曲勸提壺(관곡권제호) 정성에 굽어 술병 끌게 해 정성관 [3]招崔壽翁(초최수옹) 최수옹을 부르며-李齊賢 琴書一茅屋(금서일모옥) 거문고에 책 한 초가집에 高臥樂幽獨(고와락유독) 높이 누우니 즐김 혼자서 故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