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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재난고 제1권 시(詩) 57편 - 이제현(李齊賢)

익재 이제현,1287년(충렬왕 14) ~ 1367년(공민왕 16) ■ 익재선생난고 서(益齋先生亂藁序) - 이색(李穡) 원(元) 나라가 천하를 차지하여 사해(四海)가 통일되자, 삼광(三光)ㆍ오악(五嶽)의 정기가 뭉치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하여 중화(中華)와 변원(邊遠)의 차이가 없었다. 이러므로 세상에 뛰어난 재주가 그 사이에 태어났는데 쌓고 쌓으며 정수(精粹)를 모아 문장을 만들어 한 시대의 성세(盛世)를 빛나게 하였으니 참으로 훌륭하다 하겠다. 고려의 익재 선생(益齋先生)은 이때에 태어났는데 성년이 되기도 전에 문장이 벌써 당세에 유명하였다. 이 때문에 충선왕(忠宣王)에게 소중히 여긴 바가 되어 모시고 따라가 있었다. 그리하여 왕의 문하에 놀던 원(元) 나라 조정의 대유(大儒)이며 진신 선생(搢紳先生)인..

익재난고 제3권 시(詩) 35편 - 이제현(李齊賢)

익재난고 [이제현 1288-1367년] 제3권 시(詩) 35편 1 측천(則天)의 능(陵)에서... 2 당 숙종(唐肅宗)의 능에서... 3 빈주(邠州)에서... 4 경주(涇州)의 도중에서... 5 경주(涇州)에서... 6 송도(松都)를 생각하여 여덟 경치를 읊다. 7 조나(朝那)에서 짓다. 8 금강산(金剛山)에서 절구 2수. 9 최수옹(崔壽翁)을 초청하다. 10 고풍(古風) 7수. 11 朴淵(박연). 12 감회를 쓰다 2수. 13 범려(范蠡). 14 식영암(息影菴)에서 전송하다. 15 무제(無題). 16 회안군(淮安君)이 출가(出家)했다는 말을 듣고 시를 지어 주다. 17 구월 십오일 새벽에 일어나 감회가 있으므로 학유(學諭) 윤여형(尹汝衡)에게 지어 주다. 18 박석재(朴石齋)ㆍ윤저헌(尹樗軒)의 은대집(..